세라믹스 건자재
청우토방, 점토타일벽돌 선보여
두께 15~20mm, 280~350g로 경량화, 별도 보양재 없이 간편하게 시공
소극장·상가·일반 주택·사무실 벽 등 다양한 인테리어 현장에 적용
(주)청우토방이 시공이 간편한 점토 타일벽돌을 선보였다. 청우토방은 제18회 MBC 건축박람회에서 점토타일벽돌을 전시하여 편리한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제품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우토방이 선보인 점토타일벽돌은 점토벽돌 무게의 약 18~20%인 280~350g으로 경량화한 제품이다. 두께도 15~20mm로 경량화 하여 타일접착제 및 압착시멘트로 별도의 보양재 없이 간편하게 시공이 가능하다.
청우토방 관계자는 “점토벽돌로 조적이 불가능한 현장에 간편하게 시공 가능하며, 외벽 및 내벽 리모델링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착 시공으로 조적 시공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관계자는 “시공이 간편하기 때문에 주택 및 상가, 사무실 다양한 인테리어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점토타일벽돌은 시공이 간편할 뿐 아니라 친환경 특성도 갖추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우토방의 김천순 대표는 “점토타일벽돌의 재료는 점토, 규사 등의 천연재료를 1,200℃ 이상에서 고온 소성한 제품으로 다공질의 미세한 입자들의 자정력에 의한 원적외선 방출, 음이온 방출과 공기정화(탈취)기능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또한 흡음, 습도조절 기능도 뛰어나 친환경성 건축자재로 손색이 없다고 한다. 김천순 대표는 “실내 울림을 막아주는 흡음재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다공질의 미세입자들로 인한 숨쉬는 벽(Breathing wall) 기능은 여름철에는 실내 상대습도를 억제하고, 겨울철에는 쾌적습도(40~70%)를 유지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정선진 기자
![]() |
사무실 내부
![]() |
주택 외부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