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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07’ 성황리에 개최
  • 편집부
  • 등록 2007-11-01 16:57:48
  • 수정 2008-12-26 1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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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스 전시회
국내 최대 나노기술 축제
‘나노코리아 2007’ 성황리에 개최

8월 29일~31일 킨텍스에서 개최, 7개국 153개 기관에서 241 부스 규모로 참가
‘나노기술, 미래로의 초대’ 주제로 나노 기술 통한 미래의 발전상 제시


국내 나노기술 관련 산·학·연·관을 결집하여 산업화 촉진을 이루기 위한 ‘제5회 국제 나노기술 심포지엄 및 전시회 (NANO KOREA 2007)’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후 국내 최대 나노기술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나노코리아의 올해 주제는 ‘Nanotechno
logy, Invitation to the Future(나노기술, 미래로의 초대)’로 나노기술을 통한 미래의 발전상 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스위스 등 7개국 153개 기관에서 총 241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보다 30%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LG전자, 삼성전자 등 IT전자분야 대기업을 비롯하여 잉크테크, 케이피엠테크, 석경에이티 등 첨단나노소재기업과 SEMES, NND, 엠아이텍, 큐딕스 등 나노공정 및 측정분석분야 전문 기업들이 미래를 선도할 개발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프런티어사업단, 국가나노기술팹센터, 국가나노기술집접센터를 비롯하여 서울대, 부산대 등 나노기술에 연구를 집중하고 있는 연구소 및 대학들도 그 동안의 연구 성과를 전시하여 산학연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주요 전시품을 보면, 차세대 IT(반도체, 디스플레이기술) 및 적용소자, 부품, 각종 나노사이즈 신·복합소재(CNT, 플러렌 등) 및 응용제품, 분말제조 및 합성장비, 나노사이즈 물질 분석 및 측정광학장비, 국가 나노기술 연구과제 및 인프라 등이다. 주최측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각 참가업체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복합소재를 활용한 부품 및 생활응용 제품 등을 전시했다”고 한다.
석경A&T, 대화테크, 송암교역 등
세라믹 소재 및 장비 업체 참가
한편 세라믹 관련 나노업체들의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루어졌다. 1회 대회부터 꾸준하게 참가하고 있는 석경A&T를 비롯해 송암교역, 엔피케이 나노인텍, 대화테크, 엘케이인터, 투씨테크, 네취코리아, 호리바 등이 세라믹 나노 소재 및 관련 분석 장비들을 전시했다.
이번 나노코리아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기술산업화 및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R&BD 기술거래·투자설명회가 전시장내 오픈강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독일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 및 연구소 등 약 52개 기관이 참여해 거래는 물론 개발기술의 이전 등 기술산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심포지엄에는 총 5개국 42명의 연사가 참가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내용은 나노전자, 나노소재, 나노공정기기, 나노분석 및 전산모사, 나노바이오, 나노화학, 나노물리 등 7가지 주제로 이루어졌다. 포스터 세션에는 7개 분야에서 약 230개의 연구내용이 전시장 내에서 포스터형식으로 발표되었다.
박미선 기자

‘나노코리아 2007’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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