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本귀금속, 치과용 도재(陶材)를 해외로 전개 山本貴金屬地金(大阪市 天王寺區, 사장 山本裕久)은 치과금속 도금용 세라믹스 ‘제오라이트’의 해외전개를 가속한다. 얼마전 인도에서 판매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외에, 올 가을부터 한국, 싱가폴, 타이,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선다. 제오라이트의 대상시장은 일본에서는 5억엔 정도로 작지만 해외로부터 문의가 계속 이어졌다는 점에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판매에 있어 아시아에서의 동향을 보면서 검토한다. 해외에 전개함에 있어 사내에서 젊은이를 중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팀을 결성, 권한을 주기로 하였다. 이 회사는 치과치료용 귀금속 합금이 매상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치과용 귀금속에서 제2위로, 그중 보험적용 이외에 도재도금용 귀금속에서는 40%라는 최고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작년 5월에 사업영역의 확대를 위해 귀금속 도금용 도재 제오라이트를 발매. 이 분야에서는 후발이지만 천연석에 가까운 심미성과 조작성, 내구성이 우수하다. 특허는 일본 이외에 미국과 유럽연합(EU) 여러 나라에서도 출원했다. 02년도 2분기의 매상고는 귀금속 상장의 상승으로 작년도비 9억엔 감소한 95억엔, 경영이익은 동 6500만엔 증가한 2억 5천만엔이다. 90년에 치과용 귀금속에 참여, 약 45명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연간 3만 5천건의 기공소와 치과의원을 방문하는 직접영업으로 자사 제품의 시장 점유 확대를 꾀해 왔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