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폐기물을 재이용 토양안정, 콘크리트 보강재로 사용하는 유리시멘트 개발
프랑스의 에스폴테크사는 유리 폐기물을 재활용, 토양안정재로서 사용할 수 있는 유리시멘트를 개발, 국제특허를 취득했다. 공립지질광산연구소인 BRGM과 제휴, 에코 언밸래듀사, 프랑스 환경, 에너지 개발청의 지원을 얻어 실현했다.
이 유리시멘트는 유리 산업에서 재활용에 적합치 않은 병류 등의 유리 폐기물로 만들 수 있다. 유리 폐기물은 분별회수 유리 폐기물에서 광학식 선별장치로 제거된 부적합 유리와 가정 쓰레기 소각에서 생긴 유리 슬러그. 유리 용기와 판유리의 최종 폐기물은 분쇄되어 화학적으로 활용되어 결합제 ‘에코스터빌’로 변환된다. 이 결합제는 연구소에서 타당성이 확인된 쇄사(碎砂)와 혼합, 공원의 보도, 자전거길, 보도, 놀이터, 운동장, 주차장 등 옥외의 흙의 안정재가 된다.
에코스타빌은 사용된 모래의 자연스런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경관과 일체화, 안정처리된 보강토를 얻을 수 있다.
그밖의 이점으로서는 표면에 나타나는 적이 있는 이상(미크로 갈라짐)의 자기수복, 내후성, 물, 홍수에 대한 불감성, 지내력(地耐力), 10년 이상의 내구성을 들 수 있다. 풀스케일 시험은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실시되었다.
자연토의 보강안정화 이외에 차도의 노반, 몰타르, 지연 콘크리트, 데코라티브 콘크리트, 운동장의 안정처리에도 사용될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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