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I 스마트유리 해외서 인기
한국유리공업의 자회사인 (주)SPDI(대표 이병천)의 스마트 유리가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 유리란 off 상태에서는 진한 청색으로 착색되어 있으나 전기가 통하면 투명하게 변하는 투과도 가변 유리를 말한다. 이에 따라 커튼이나 블라인드 없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투과도나 반사율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SPDI는 지난해 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6월부터 비행기 창문, 자동차용 썬루프, 건축용 스카이라이트 제품 등을 본격 생산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2개월 만에 월 평균 10만달러 이상의 해외수출 공급계약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 등지에 개인 항공기용 제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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