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동서산업
타일·위생도기 신제품 30여종 출시
우일요와 산학협력 통해 타일·위생도기 공동개발 눈길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 디자인 특화사업 유도 계기 될 것
동서산업(주)(회장 김재휘 www.dongsu.co.kr)에서는 최근 30여종의 타일, 위생도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동서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Natural stone의 이미지를 적용한 ‘GRIS’와 각기 다른 몰드를 랜덤으로 시공하여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타일 신제품 ‘KERABAN’ 등, Wall Tile 18종, Floor Tile 14종 총 30여종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동서산업에서 출시한 신제품의 특징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 창출을 위해 도예작가와 교류, 산학협력체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일요(대표 김태욱 www.wooilyo.com)의 토전도자연구소 김익영 소장(전 국민대 교수)과 산학협력을 통해 세면기, 소변기, 타일을 공동 개발하였다.
산학협력을 통해 우일요와 공동 개발한 제품은 세면기 2종, 타일 4종, 소변기 2종으로 총 6종이다. 세면기, 타일 공동 개발제품은 도자 표현기법인 면치기 기법을 응용한 ‘원통 다면 세변기’와 ‘원통 다면 타일’, 전통기법인 분청박지문을 응용한 ‘석류박지문 부조 완형 세면기’와 ‘석류박지문 타일’등 이다. 이밖에도 소맷돌과 버선코 모양의 전통적인 정서를 적용한 ‘소맷돌 스탠다드형 소변기’, ‘여울 벽걸이형 소변기’를 선보였다.
이번 동서산업의 산학협력 신제품 개발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차별화된 디자인과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업계에서 추구하고 있는 디자인 특화 사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국내업체들은 앞으로 산학협력, 우수 외국제품의 분석, 제품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기적으로 외국산 고급 제품과 중국 등지에서 값싼 제품이 유입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할 때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개선 등 차별화, 고급화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서산업은 신제품 출시에 따른 품평회를 실시했으며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문의)02-3218-6701
李大秀 기자
원통 다면 세면기 / Wall tile / Texture floor tile
석류박지문 부조 완형 세면기 / Wall tile / Floor tile
소맷돌 / 여울 소변기
G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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