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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도기 수입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산 비중 갈수록 확대
  • 편집부
  • 등록 2003-07-08 13:04:27
  • 수정 2016-04-13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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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도기 수입 늘어나는 가운데 중국산 비중 갈수록 확대 8월말 현재 2,779만불, 전년비 2.5배 급증, 올해 총수입 4,200만불 이를 전망 중국산 비중 전년 20% 수준에서 올해 53%까지 늘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듯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건설경기의 호황으로 빌딩, 아파트, 다가구, 다세대 주택 등에 위생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올해 위생도기 수입이 지난해 2천2백6만달러 보다 약 2배 증가한 4천2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위생도기 수입은 2천7백7십9만달러로 지난해 8월, 1천1백1십2만달러에 비해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산 위생도기는 지난해 8월, 2백2십8만달러가 수입되었으며 전체액의 20% 정도를 차지했으나 올해 수입액이 1천4백7십3만달러로 전년비 7배로 급증하면서 전체 수입액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중국산 양변기는 1천2백5십2만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양변기 수입액의 66%로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도기 관련업계에서는 대형 빌딩, 건물 등에 공급되고 있는 중저가 양변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산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중국, 태국, 대만, 미국 등지에서 고르게 수입되었던 위생도기가 올들어 중국산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위생도기의 특성상 짧은 거리의 운송을 통해 제품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경제성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위생도기 수입은 중국산이 매우 우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들어 위생도기 제조업체인 동서산업, 대림요업, 세림산업과 타일 업체인 극동요업도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에 참여했다. 국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생산확대를 위한 설비투자보다는 단기적인 수급대책과 공급량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산 위생도기를 수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밖에도 국내 30여개 이상의 중소업체와 무역, 유통업체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중국산 위생도기 수입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위생도기 업계에서는 내년 위생도기 경기가 올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입도 올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李大秀 기자 위생도기 수입현황 2001년 8월 누계(단위/US달러) 위생도기 수입현황 2002년 8월 누계(단위/US달러) 위생도기 연도별 수입현황(단위/US 1,000달러) 7,499 11,531 22,064 42,000(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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