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토벽돌 생산·출하 활기
점토벽돌의 생산 및 출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7월 한달동안 점토벽돌 생산은 모두 1억1천267만4천개, 출하는 8천656만8천개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생산 및 출하는 지난해 같은달의 8천650만1천개와 7천699만8천개보다 30.25%, 12.42% 각각 증가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점토벽돌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신·증축이 크게 늘어난 데다 학교시설 개선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에서 고급 점토벽돌 수요가 증가하면서 후레싱보다는 고령토벽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점토벽돌의 생산 증가량이 출하 증가량을 크게 앞지르면서 재고는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말 재고는 7천699만8천개였으나 올 7월말에는 1억574만2천개로 37.33%(2천874만3천개)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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