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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시멘트 가격 인상
  • 편집부
  • 등록 2003-07-08 14: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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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시멘트 가격 인상 벌크시멘트 가격이 5%가량 인상된다. 라파즈한라와 쌍용양회 등 7개 시멘트업체들은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당 6만150원(부가세 별도)에서 업체별로 5.07%∼5.5% 인상된 6만3천200원∼6만3천460원으로 출한한다고 밝혔다. 시멘트 가격 인상은 라파즈한라가 지난 5월 유통기지 신설과 항구설비 신·증축 및 환경보전을 위한 투자 등에 따라 제조원가 상승이 누적된데다 물류비와 유류가격인상 등으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며 레미콘업체와 건설업계에 가격인상을 통보하면서 촉발됐다. 시멘트 업계는 “이번 가격인상은 유연탄가격 인상과 함께 전력요금과 철도운임, 항만·철도하역비가 상승한 데다 신규 광산개발과 환경복구비, 주기적인 노후설비 개체비용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인상으로 연간 1천억∼1천6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도 시멘트업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대됐던 것을 감안하면 시멘트 업계는 올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등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이같은 가격 인상은 시멘트 2차 제품의 가격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레미콘업계는 물론 고강도 콘크리트파일, 흉관, 벽돌, 블록 등의 가격에 연쇄적으로 여파를 미쳐 분양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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