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제3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개최 9/5~8:COEX 기술혁신성과 비교체험기회, 기술혁신 중요성 인식제고 총 269부스 전시, 세계경쟁력 갖춘 기술제품 상당수 달해 고무적 ‘제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COEX 태평양관에서 지난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들이 전년도에 개발에 성공한 우수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개발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기업, 대학, 교수, 연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시대의 국가경쟁력은 그 핵심 경제주체인 중소기업이 좌우하게 됨에 따라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동안 우리 중소기업이 이룩한 기술혁신의 성과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이번 전시에서는 5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66개 업체, 기관, 대학 등 총 269개 부스에서 전시하였다. 특히 이번 ‘우수혁신기술박람회’에 전시하는 제품 중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술제품이 상당수에 달해 그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제3회 중소기업기술혁신 대전’은 기술혁신상 및 유공자 포상, 우수혁신기술박람회, 기술교류마당의 3부문으로 구성되었다. 기술혁신상은 우수혁신기술박람회에 출품한 기술을 대상으로 사업성, 기술성 심사를 거쳐 이디텍(주) 등 29개 업체가 대상(대통령상), 금상(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였다. 기술개발유공자 포상은 기술개발에 공적이 큰 (주)피에스디테크 대표이사 강창원 등 29명의 기업인과 산학연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한 한림대학 등 27개 단체 및 교수·연구원이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기술지도부문은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에 공로가 많은 동명대학 등 8개 대학과 14명의 지도위원이 표창을 받았다. 기술혁신관은 76개 업체가 참여하여 총 93개 부스에서 전시하였다. 이노비즈명품분야에는 (주)라컴택(대표 임태성, www.lacomtech.com), 프라임포텍(주)(대표 양순호, www.primepotek.com)의 반도체, 광통신 업체가 참여하였다. 전기전자분야에서는 원적외선 관련업체인 (주)아이씨텍(대표 최근영, www.incpi.co.kr)이 원적외선 할로겐 히터를 전시하였다. 섬유화공분야에서는 (주)나노신소재(대표 박장우, www.anapro.com)가 브라운관용 모니터의 전자파 차폐용 코팅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산학연관에서는 전국의 대학, 출연연구소 등 총 133개 부스에서 전시하였다.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기술혁신·기술이전 등 각종 기술지원사업과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혁신기술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을 통하여 개발된 제품을 소개하였다. 러시아 기술교류마당은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에 중소기업이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각종 기술과 경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활용되었다. 그 밖에도 기술투자마트, Lab PR 전시·설명회, 신기술설명회, 기술혁신사례발표, 기술이전 설명회, PL대책 등이 COEX 본관 세미나실과 행사장내 설명회장에서 개최됐다. 한편, 중기청에서는 기술혁신대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고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李大秀 기자 (주)라컴텍 ‘복합재료 웨이퍼 핸드-LACOMCWH 300B’ 프라임포텍(주) ‘PS-SBF’ (주)아이씨텍 ‘U형 할로겐 원적외선스토브’ ·서울산업대학교 산학연기술협력센터 ·강릉대학교 중소기업기술지원센터 ·참여업체 : (주)마이룸 ‘원적외선 매트류’ ·참여업체 : (주) 하슬라 ‘코팅기법을 이용한 채색도자기’ ·부산정보대학‘건축자재용 황토판넬의 제조 공정’ ·울산대학교 중소기업종합연구센터 ·참여업체 : 경원케미칼(주) ‘회전형 잔골재 유수 분리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