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유리병을 실리카겔로 재생 埼玉縣 공업기술센터 남부연구소는 유리병을 흡습제인 실리카겔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소에서 제작한 ‘재활용 실리카겔’은 옅은 녹색이나 황색으로 흡착 사이트가 많다. 흡습성능은 주위의 환경이 50%이하인 습도에서 성능을 발휘하는 ‘A형’실리카겔의 시판품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카레트의 산화 규소 성분은 약 72% 가운데 거의 70%를 유효,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재생 실리카의 제조법은 카레트 5g, 탄산나트륨 1.84g을 혼합하여 900℃에서 4시간 반응시킨 ‘융해 카레트’를 냉각. 여기에 물 5㎖, 물유리 0.28g을 가하고, 0.29㎫의 압력 아래, 150℃에서 5시간 반응시키면 전체가 물유리 상태가 되고, 이것을 알칼리성 용액과 고형분으로 분리. 고형분을 산으로 처리하고, 용액과 섞어서 중화시킨 겔상 물질을 세정, 건조하여 실리카겔을 만든다. (C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