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식기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도자기 파쇄물
재이용한 수질 정화재 개발
미야오 컴퍼니리미티드(三重縣 四日市市, 사장 宮嶋邦彦)는 桐蔭橫浜대학의 川島德道 교수와 공동으로 도자기 식기의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도자기 파쇄품을 재이용한 수질정화재를 개발했다. 산업폐기물로서 처리해 온 도자기 파쇄품을 사용하여 수질을 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물 감량과 환경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수질정화재는 인산칼슘을 포함한 바이오 세라믹스와 도자기 파쇄품을 페하 시멘트로 접착한다. 하천, 호소(湖沼)의 부영양화의 원인인 인산염을 흡착하는 능력이 높고, 제조도 용이하며 제조원가가 싸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인산염을 흡착한 후에는 토양개량재로서 재이용할 수 있다.
수질정화능력은 인산농도 325ppm의 인산액 1리터에 대해 수질정화재 500그램을 넣자 100시간 후에는 인산 농도가 140ppm으로 떨어졌다.
앞으로는 흡착능력을 높이는 구조, 사용이 편리한 형상 등의 연구를 진행함과 동시에, 실증실험을 해 나갈 예정이다.
도자기 식기 메이커인 이 회사는 연간 1500톤의 산업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 중 3분의 1이 도자기 파쇄품. 재이용 방법이 없어서 산업폐기물로서 처리해 왔다. 수질정화재로 재이용하여, 실용화할 수 있게 되면, 이 회사뿐 아니라, 도자기 업계 전체의 폐기물 감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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