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삭으로 평면 조도 9.5나노미터 초정밀 금형제작기술 확립 東北파이오니아는 宮城縣 산업기술종합센터(仙臺市)의 협력을 얻어, 연삭으로 평면 조도가 싱글 나노급인 초정밀 금형제작기술을 확립했다. 센터의 초정밀 비구면 성형연삭반과 이 회사의 연삭 노하우를 조합시킨 것으로, 평면 조도는 9.5나노미터라고 한다. 초정밀 금형으로 우선 7월부터 복사기용 리딩 장치부의 렌즈(라이트가이드)의 양산을 개시. 나노테크(초미세기술)를 이용해 광학계의 정밀성형부품을 신규사업으로 육성한다. 東北파이오니아는 宮城縣산업기술종합센터가 가진 초정밀 비구면 성형 연삭반과 지립(砥粒)의 종류와 연삭방법의 선정 등 자사의 연삭 노하우로 초정밀 금형을 시작했다. 담금질한 스테인리스강(스웨덴강)에 평면가공과 포물선 모양의 비구면 가공을 실시, 연삭으로 평면 조도 9.5나노미터를 얻었다. 곡면 조도는 연삭으로 100나노미터, 경면가공으로 25나노미터까지 올렸다. 이 초정밀 금형제작 기술을 베이스로, 우선 복사기 메이커로부터 라이트가이드를 수주했다. 종래의 금형에 비해 뒤짐이나 휨이 적고, 원료에 대한 제품의 비율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사기 등 의료용 사출성형품을 생산하는 자회사, 파이오테크(東北파이오니아 본사 내)에서 7월부터 당초 월간 5만개 규모 양산을 개시, 올 후반에는 동 10만개로 확대할 계획. 이 회사는 스피커, 자동차 메이커 트로닉스 등 기간사업으로 해외로의 생산 시프트를 가속중. 이에 따라, 금형, 프레스, 성형 등 사내에 축적한 기반기술을 구사하여 국내에서 신규상업을 차례차례 펼쳐 나갈 계획을 하고 있다. 그 하나가 나노테크에 의한 초정밀 금형기술로, 각종 렌즈 등 광학계의 정밀성형부품으로 신규사업을 전개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