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화력 발전소용으로 신종 오염가스배출방지시스템 개발 미국의 인터내셔널 리서치 앤드 디벨로프먼드사는 석탄화력발전소용으로 신종 오염가스배출 방지 시스템을 개발, 실용화했다. 「퓨어플 시스템」이라고 불리며, 석탄화력발전소 이외에 산업 플랜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데, 독성배출가스를 99%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시스템. 기본 시스템에 부착 6시간만에 완료 시스템을 구성하는 장치는, 어떤 타입의 건성 스크러바에도 부착할 수 있고, 오염가스를 즉석에서 감소시킬 수 있다. 기본 시스템의 부착은 6시간 정도면 완료할 수 있어, 종래의 이런 종류의 시스템에 비해, 장치를 비롯해 부착, 멘터넌스, 운전 등 각 원가를 50% 싸게 할 수 있다. 석탄화력발전 플랜트가 품질이 낮은 석탄을 사용하려면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많은 경비를 들여야 하는데,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저품질 석탄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많은 나라의 정부는, 배출가스의 독성을 이유로 고유황 석탄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사에 의하면 퓨어플 시스템은 독성배출가스를 96~-99%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가의 석탄, 예를 들면 고유황 석탄이라도 대응 가능하다고 한다. 따라서 저품질 석탄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면, 플랜트 운전비의 대폭적인 원가 절감으로 이어지면, 그런만큼 커다란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한다. 현재, 세계의 발전(發電)이 석탄화력에 의존하고 있는 비율은 23% 이상에 달하고 있으며, 모든 발전의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석탄화력의 의존률이 높은 나라는, 폴란드가 96%로 가장 많고, 이하 남아프리카 90%, 호주 84%, 중국 80%, 체코 71%, 그리스 69%의 순서이다. 미국을 예로 들어 석탄가격을 보면 고유황 석탄은 저유황 석탄에 비해 약 30%나 싸다. 따라서 퓨어플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얻어지는 메리트는 크다고 한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