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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판유리 잘 팔린다"
  • 편집부
  • 등록 2003-07-09 21:21:09
  • 수정 2016-04-13 13: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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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판유리 잘 팔린다” 판유리 수요 전년비 40% 증가… 1월~4월 800만 상자 판매 다세대·다가구 주택 물량 증가 기인, 수입도 증가 추세 건축용 판유리 수요 급증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판유리 수요는 전년비 40% 이상 증가했다. 올 1월부터 4월까지의 건축용 판유리 수요는 8백만상자라는 것이 업계의 잠정 집계다. 금강유리 2백80만상자, 한국유리 3백만상자, 수입유리 2백20만상자다. 지난해는 같은 기간 6백만상자를 기록했다. 한국유리는 올 1~4월 매출이 전년비 20% 증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같은 판유리 경기 호조는 다세대·다가구 등 소형 단독주택이 주도하고 있다. 과거 아파트 건설물량이 70~80%,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20~30%였다면 올 상반기는 50:50의 비율로 건설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주차장관련 법규 시행이 지난 3월 중순 시행에서 무기한 연기됐다. 따라서 건축주들이 법규시행 전에 건축하려는 분위기도 한몫 거들고 있다. 이러한 건설경기 호조 영향이 마감재인 판유리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으로 인해 오피스빌딩, 상가 건물 등을 상반기 에 완공하려는 분위기도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판유리 수요 급증으로 인해 수입유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유리는 지난해 판유리 수입은 거의 없었으나 올해 1~4월까지 100만상자를 수입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유리는 전체 수입량의 9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인도, 대만, 기타 국가 등에서 20%를 수입하고 있다. 한국유리는 로이유리 생산에 대해 “5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로이유리 설비공장을 군산공장에서 인천 가좌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라며 “7월 1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 로이유리 판매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강유리는 현재 로가동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 금강유리측은 “판유리 수요 증가는 다가구·다세대 주택건축 급증, 경기 호조로 인한 입주상가들의 리모델링 건설급증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건축 수요 물량이 몰린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따뜻한 올해 1, 2월 날씨로 공사가 앞당겨져 몰린 것도 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금강유리는 판유리 공급이 현재까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반기 판유리 수요에 대해 한국유리는 “올초만해도 올 하반기 판유리 수요가 전년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수요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수준을 유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판유리 수출은 일본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朴善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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