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박(箔) 3차원 형상품 제작 레이저광선 조사부분 열응력으로 성형, 다품종 소량 생산 최적 千葉공업대학 공학부의 吉岡俊郞 교수 등은, 레이저 광선을 조사한 부분에 생기는 열응력을 이용하여 국부적으로 볼록(凸) 형상으로 부풀어오르는 부분이 생기는 직경 10밀리미터, 두께 10마이크로미터의 스테인리스 박의 3차원 형상품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 레이저에 의한 성형가공은 많이 연구되어 있지만, 평판 재료를 V자형이나 U자형으로 하는 구ㅜ림 가공에 그쳐 있었다고 한다. 吉岡교수는 「레이저포밍으로 복잡형상의 3 차원 가공품을 제작하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 보아도 전례가 없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吉岡교수 등은 시료 홀더로서 2장의 슬라이드 유리를 사용한 「샌드위치 홀더」를 고안. 그 중앙에 스테인리스 박을 끼워 넣었다. 프레스 가공에서 말하는 주름 누르기 형상을 만들어, 박의 변형에 따른 레이저의 초점제어가 필요치 않게 함과 동시에 레이저 조사부분에만 주름이 없는 수축변형이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써 레이저 조사 후에 홀더를 떼면 중앙부가 평면이고 주변부 8개소가 볼록 형상으로 부풀어 오르는 모양을 만들 수 있었다. 레이저를 조사하는 위치·영역·조사량을 바꿈으로써 형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데, 현단계에서는 어디를 얼마만큼 변화시키면 좋을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이들을 상세하게 검토하여 여러 가지 성형품을 금형 없이 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吉岡교수)고 한다. 또 「레이저 포밍으로 여러 가지 성형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면, 다품종 소량생산이나 시작품 제작에 가장 적합한 가공법의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하고 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