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과 점토벽돌 대구 팔공산 전원주택-(주)삼한 C1 ‘흙컬러 토담’·‘수퍼컬러 보도’ 전원주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인한 전원생활로의 확산 및 최근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에서 그 요인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3월말 개최된 바 있는 전원주택박람회 ‘홈덱스2002(주최 조선일보, 주관 드림사이트코리아)’에 5만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대거 몰린 것도 이를 반증한다. 주관사였던 드림사이트코리아가 관람객 50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25.7%가 1년 이내에 전원주택으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작년의 19.5%, 2000년의 17.7%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 전원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점토벽돌업계 움직임 역시 분주하다. 우선 삼한C1에서 기존에 시공된 자료를 토대로 전원주택에 시공된 점토벽돌에 대해 알아봤다. 사진 상의 건축물은 대구 팔공산 주변에 지어진 전원주택이다. 이 주택은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에 갈색으로 된 지붕기와, 집 입구에서부터 사용된 보도벽돌(‘수퍼칼라보도(SH 5003)’)로 인해 부드럽고 안락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주택의 외관에 사용된 벽돌은 ‘흙칼라토담(SH 5508)’으로 흙의 순수한 색상과 특징을 그대로 살려, 시간이 지날수록 중후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다른 고령토에 비해 색상이 조금 진해 지루하지 않아 삼한C1측에서는 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있다. ‘흙칼라토담(SH 5508)’은 190mm 표준규격이고 장당 소비가 가격은 350원선이다. 한편 삼한 C1에서는 이 제품외에 ‘유럽칼라토담(SH 5506)’, ‘수퍼칼라(SH 3301)’ 등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柳志姬 기자 흙칼라 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