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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유리면 생산공장 확장
  • 편집부
  • 등록 2003-07-10 0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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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유리면 생산공장 확장 금강고려화학(KCC·대표 고주석)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단열내장재 원료인 유리면(글라스 파이버) 생산공장을 확장, 완공했다고 밝혔다. KCC는 원주 문막공단에 총 2백96억원을 들여 연산 1만5천톤 규모의 유리면 생산공장을 증설, 공장의 연산능력을 3만톤으로 확대했다. 앞으로 이 공장에서는 연간 유리면 보온판 2만2천5백톤, 글라스 파이버 커버 7천5백톤을 생산, 건축 내장재로 출하하게 된다. 이 회사측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티로폼 등 유기 단열재 사용을 억제하고 있어 앞으로 유리면을 이용한 무기 단열재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공장을 확장한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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