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투자조합 출자금 운용계획’공개... 상반기중 1250억 집행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 www.smba.go.kr)은 최근 ‘2002년도 창업투자조합 출자금 운용계획안’을 공개했다. 중기청은 ‘벤처투자자금 1조원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창투조합 출자 예산(1500억원)의 83%(1250억원)를 상반기중에 조기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계층·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여성기업이나 지방 기업, INNO-BIZ기업 등에 투자하는 전문조합에는 출자비율을 40%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 부품 소재 등 기반산업 분야 및 바이오, 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우선 출자할 예정이다. 중기청 벤처진흥과 관계자는 “올해 예산 1500억원은 신규 조합 결성에 전액 배정할 예정이며, 지방기업과 여성기업, INNO-BIZ기업 전문조합은 별도로 배정할 방침이다”며 “전문조합은 해당분야 투자가 총 결성금액의 60%이상인 조합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문의:중기청 벤처진흥과 (042)481-4417) 金志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