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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업계, 그 호황의 분수령을 찾아
  • 편집부
  • 등록 2009-01-16 16:03:56
  • 수정 2009-01-16 17: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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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

플라스틱 제품들이 유해물질을 배출하고 있어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는 점을 다양한 매체들이 앞 다투어 다룬 이후 유리로 된 물병이나 식기류 등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삼광유리에서 밀폐가 가능한 ‘글라스락’ 신제품 출시 이후 제품의 홍보에 주력한 결과 유리식기의 판매가 급격히 증가되기도 하였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유리의 단점을 보완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 소재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 “유리는 장기간 보관해도 냄새나 음식물이 들지 않아 오랜 사용이 가능하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주부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선호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광유리의 경우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5.51%, 149.67%가 증가되었고, 매출액영업 수익률도 6.25% 증가된 것으로 조사돼 유리식기산업의 호황은 결국 소비자들은 질적으로 높은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또한 삼광유리의 경우 방송광고, 홈쇼핑, 각종 공모전 등의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욱 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삼광유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식기의 라인업을 갖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식기를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소비자 반응에 유리업계는 유리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인가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대부분은 사람과 가장 밀접한 음식을 담아 놓는 식기류를 적극 공략해 소비자와 친밀도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자인과 형태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야 된다는 의견이다.
또한 대체용기로 많이 차지하고 있는 페트병이 환경적 측면이나 우리 신체 내의 문제에 있어서 유리병보다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을 내세워 유리를 권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관계자는 “유리에 관심도가 높아진 이때, 유리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효율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구성과 디자인 뿐 아니라 소비자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삼광유리 측 또한 “다양한 제품 개발 뿐 아니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영업망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유리식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영의 기자 mazeltov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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