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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Brief
  • 편집부
  • 등록 2009-01-19 17: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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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한국세라믹학회 신년하례식
지난달 4일 한국세라믹학회(학회장 이홍림)는 서초동 학회사무실에서 2008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홍림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조적인 학회를 위해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세계 최고의 세라믹 학술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학·연(관)간의 디지털 신경망을 구축, 관련기관과의 아웃소싱을 통해 각 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정보를 서로 공유할 것도 약속했다.
이 회장은 또 “학회 내 임원들의 봉사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세라믹계의 발전을 이뤄가자고 다짐했다.


화추테크놀러지, 순수민간 에스코 사업
LED조명업체인 화추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길가의 가로등이나 지하주차장의 할로겐 등,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무료로 교체, 설치해주고 이를 통하여 발생하는 전기료 절감액을 일정 기간 동안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의 에스코(ESCO0104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 모델을 LED조명에 적용한 에너지절약사업으로 민간업체가 정부의 자금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에스코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에스코 사업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에너지 사용 시설에 투자한 뒤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1991년 시작됐다.
사업대상은 백열등, 할로겐등, 나트륨등 등을 대체하는 ‘화우LED전구’와 형광등을 대체하는 평판조명인 ‘루미시트 램프’, 전시용 조명 및 간판 조명을 대체하는 ‘루미스틱’등이다.
관계자는 또 “형광등 대비 55~60%, 할로겐등 대비 70%, 백열등 대비 83%의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고 가로등과 공원 등은 2년, 형광등은 4년 정도면 초기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 하반기 LED조명이 고효율 기자재로 인증되어 정부 지원을 받게 될 경우 사업대상을 일반 대형 건물로 확대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비관세 기술장벽 해소를 통한 시장창출 지원 강화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지난달 17일, 비관세 기술장벽해소를 통한 시장창출 지원강화를 위해 ‘08년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미 FTA 타결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수혜품목과 환경, 안전, 보건을 명분으로 한 세계 각국의 시장진입규제 강화추세에 따라 신규 지원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EU 등에서 유해물질 반입관련 관리규정을 강화하는 등 환경규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인증서외에 수출연계성과가 높고 국제규격에서 강제적, 의무적으로 규정한 시험성적서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대상 범위를 전반적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멕시코 친환경소재 네트워크 구축 워크숍
한국과 멕시코 양국의 친환경 신소재 R&D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 워크숍이 지난 1월12일과 13일, 양일간 강릉 경포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친환경 신소재분야 전문가 30여명이 참석, 친환경 신소재분야의 기술발표와 의견교환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파인세라믹스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신소재 관련 첨단 신기술 및 보유기술 등의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도 형성했다. 또 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동향, R&D정책동향 등의 파악을 통해 양국의 기술교류가 이루어졌던 자리였다. 아울러 친환경 신소재 산업의 국제적인 동향 등에 대한 양국 간의 의견교환을 통해 국제적 공감대 형성과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번 국제 워크숍은 강릉시, (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강릉대학교 파인세라믹 기술혁신센터가 후원하고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릉대 해양바이오·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강릉대학교 BK21 파인세라믹사업팀 주최로 마련됐다.


핵융합연구소, 3개사에 기술이전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신재인)는 최근 셈테크놀러지, 휴먼스켄, 경원테크 등 3개사와 핵융합파생기술에 대한 유상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했다.
이 결과 핵융합연구소는 셈테크놀러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에 적용이 가능한 대기업 플라즈마 활용기술을 이전하고 향후 제품 연간 판매액의 3%에 해당하는 기술료를 받게 됐다. 핵융합연구소는 지난해 말 휴먼스켄과 경원테크에 플라즈마 화학데이터 베이스 소프트웨어 기술을 이전하여 2000만원의 기술이전료를 취득한 바 있다.


전라남도, 고분자산업화지원센터 설립 추진
전라남도가 초저가의 인쇄 전자소자 등을 개발할 ‘고분자 산업화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달 3일 전남전략산업기획단이 마련한 신소재 5개년 육성 추진계획에 따라 올 하반기에 정부와 지자체, 기업체 지원을 통해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가 설립될 경우 ▲인쇄 솔라셀용 반도체 잉크 ▲인쇄 솔라셀 기술 ▲디스플레이 및 회로기판 ▲다기능화용의 고기능성 필름 ▲수출용 의약품 중간체 ▲정밀화학 응용제품 중간체 ▲우주항공용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첨단부품소재 표면처리와 고분자 세라믹과 금속 등과의 융합, 천연물 신소재 산업화기술개발사업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향후 전남테크노파크의 신소재산업화기술지원센터의 경량금속, 전남세라믹종합지원센터의 세라믹과 함께 고분자를 3대 신소재 산업 분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기업 급증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기업 관련 신규법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국제 유가가·100달러를 넘게 되면서 기존 태양광 및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국가경제 중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과 함께 신설법인 증가라는 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8일 관련업계와 등록기관은 2007년 12월 한달 동안만 전국적으로 20여개의 태양광·신재생 에너지 기업 관련 신생 기업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신규등록기업 업종 분류가 제조업·서비스업·건설 및 전기·가스·수도사업 등 3개로 대분류를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관련 신규기업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태양광을 비롯한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초고유가시대의 중요 대안사업 아이템으로 국내 기업 창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이사회 겸 정기총회 개최 
2008년 한국세라믹협의회(회장 신재수) 이사회 겸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8일 을지로의 한 일식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서 심의결과와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서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2008년 사업계획으로는 세라믹 기술회보 발간사업 등의 안건이 보고됐으며, 그 중 협의회 숙원사업인 산·학·연(관) 기술인 네트워크 결성에 대한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학회 산·학·연(관) 협력위원회와 연계해 전문분야별 명부를 보완하고 DB화 할 예정. 그리고 전공분야별 1인1사 교류맺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비코전자, 세라믹 칩 인덕터 출시
아비코전자는 올해 삼성전자가 내놓을 30달러대 컬러폰에 대비, SMD 파워인덕터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비코 전자 측은 휴대폰에 많이 사용되는 세라믹 칩 인덕터도 수요 증가가 예상돼 ‘캐시카우’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라믹 칩 인덕터는 휴대폰 내 디지털튜너에 들어가며 지난해 월 500만개에서 올해는 800만∼1000만개 정도 생산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록히드 마틴,
초고용량 축전기 신생업체와 제휴
록히드 마틴이 초고용량 축전기(ultracapa
citor) 신생기업 이스토(EEStor)와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에 따르면 이스토는 10분의 1의 중량과 부피로 축전지의 10배에 이르는 에너지 밀도를 제공할 수 있는 세라믹 배터리를 개발하는 업체. 록히드는  전기 에너지 저장 장치를 군수 업체 제품에 통합하기 위해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록히드 대변인은 이스토가 군인이 휴대할 수 있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뿐만 아니라 자동차 배터리와 원격 건물 에너지 시스템에도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록히드는 올 한해 동안 이스토의 샘플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스토는 2008년말 자격 검증과 대량 생산을 개시할 계획. 록히드는 계약의 일환으로 국토 안보 시장 내에서 이스토 제품의 독점 이용권을 갖는다.

 

2008년 요업기술원 시무식 거행
요업(세라믹)기술원은 지난 1월 2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자년 2008년도 시무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오유근 원장은 한국의 명실상부한 세라믹 소재 허브기관으로 국내 세라믹 산업 발전은 물론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또 취임직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된 ‘성과중심의 질 경영’을 위한 기반을 완비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전 직원들에게 각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연하면서도 전략집중형 조직과 유기적으로 연계된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략적이고도 체계적인 기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동서산업 위생도기 브랜드  이누스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
동서산업(주) 위생도기 브랜드 이누스가 Global News Network “AVING”에서 수여하는 “2007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VIP ASIA 2007 PRODUCT OF THE YEAR]은 아시아에 제조기반을 가지고 있거나 아시아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아시아적 가치를 담은 제품, 시장주도형 트렌드 상품, 혁신적인 디자인 및 성능을 겸비한 제품을 대상으로 AVING 취재부와 편집부가 선정한 제품이다.
동서산업측은 “이누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물”을 모티브로 마다가스카르의 바다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브랜드”라며 “특히 대표 제품인 C952는 절수형 양변기로서 친환경 마크를 획득, 레바를 좌우 어느 곳에서나 작동 할 수 있게 배치해 사용자의 편리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위생도기에서 디자인적으로 취약한 부분이었던 수로를 밀폐시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Good Design”에 선정, 기능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물산, 수소연료 전지사업 진출
삼성물산이 태양광사업에 이어 수소연료전지 시장에도 진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설정한 삼성물산의 공격적인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삼성물산은 수소 연료전지 분야 선두기업인 미국 하이드로젠과의 업무협약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 중국, 인도, 호주 등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하이드로젠 수소 연료전지와 발전 플랜트를 독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하이드로젠은 연간 6000가구가 쓸 수 있는 2메가와트 수소 연료전지 발전 플랜트를 연결 최대 30메가 와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발전연료로 이용하는 기술도 갖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사업은 수소와 산소의 결합 시 발생하는 에너지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사업이다.

 

산자부, 태양광 ‘발전차액’ 등 제도 개선
산자부는 태양광 발전차액 한계용량도달 후에는, 발전차액 기준가를 대폭낮출 방침이다. 지난달 1일 산자부는 “초기 태양광시장 창출을 위해 설정한 100MW(누적설비용량 기준)까지는 기존방식대로 지원하지만, 도달 이후는 국내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가격인하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갖춘 태양광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개선 내용으로는 한계용량을 폐지하고, 전문기관의 연구와 부처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기준가격의 대폭인하에 대한 고시개정을 추진한다는 것. 또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투기 문제제기와 설치되는 모듈수명의 장기화 추세를 감안해 발전차액 지원기간을 5년 연장된 20년으로 늘린다.
단 늘어난 지원기간에 대해서는 기준가격 인하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발전용량별 차별화된 기준가격 마련과, 대형화 건설 지양을 위해 발전소당 최대 지원용량을 설정할 방침이다.

 

파트론, 중국 연태-개성공단 생산설비 증설
파인세라믹 등 신규사업 진출 준비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최근 중국 연태 및 북한 개성공단의 생산 설비를 대폭 강화, 올 매출을 13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파트론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카메라모듈과 휴대폰용 크리스탈사업을 성장동력원으로 삼아, 카메라모듈 부문에서 약 480억원, 크리스탈 사업부문에서 약 19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중국 연태공장에 올 상반기 월 2000만개의 크리스탈을 생산할 수 있는 클린룸 설비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카메라모듈 사업 또한 북한 개성을 통해 생산캐파가 증가해 이 분야에서만 월 5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중국 연태에 3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파트론은 기존 2공장에서 양산했던 카메라모듈을 3공장으로 이전하고, 2000만개 이상의 크리스탈 생산 설비 라인을 증축해 두개 사업의 생산설비를 대폭 강화할 예정. 또 올 4월 경 개성 진출을 통해 카메라 모듈 부품 공급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개성 진출과 관련해선  "중국과 근접해 물류비용 감소 및 전문인력의 수급이 용이하고, 신노동법이 적용되는 중국에 비해 기회요인이 많다"며 진출 배경을 밝혔다.
한편 파트론은 중점 사업 외에 안테나 사업 및 유전체 필터류, 아이솔레이터 사업을 캐시카우로 확보해 매출 다각화를 이룬다는 목표도 세웠다. 해외사업도 올해부터 직수출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파트론 관계자는 “핵심기술인 고주파 기술, 파인세라믹 기술, 반도체 기술 등을 접목한 신규사업을 올해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전자, 3년 연속 1천억불 이상 수출
산업자원부의 지난해 수출실적 자료에 따르면 2007년 디지털전자 부분은 1,249억불 수출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이후 3년 연속 1천억 달러 디지털 전자 수출 기록을 달성한 것. 지난해 이 부문 수출은 전년대비 8.9% 증가한 1,249억불, 수입은 10.1% 증가한 678억달러, 무역수지는 571억달러 흑자로 전체 무역흑자의 3.8배를 달성했다. 수출은 지난 ‘05년 이후 3년 연속 1,000억불 이상을 기록, 무역수지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LCD패널(36.4%), 메모리반도체(30.9%) 등 주요 품목이 전체 수출을 주도한 가운데, 휴대폰(11.0%)이 전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며 수출 증가에 일조했다. 다만, 생산기지 해외이전으로 국내 생산기반이 약화되고 있는 가전(-7.6%)과, 산업용기기(-15.8%) 등은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평판디스플레이·메모리반도체·휴대폰 등 첨단 IT제품이 디지털전자 수출 성장을 주도. 평판디스플레이(36.4%), 메모리반도체(30.9%)는 여전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디지털전자의 주력 품목임을 과시했다. 휴대폰은 상반기에 -0.3%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하반기 성수기를 맞아 22.1%의 증가로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SKC, 솔믹스 인수로 세라믹사업 박차
SKC(대표 박장석)가 지난달 반도체구조세라믹 분야 국내 1위(국내시장점유율 13%) 업체인 솔믹스를 인수했다.
SKC는 이사회를 통해 솔믹스 인수를 결의하고 인수절차에 돌입했다. 솔믹스가 제3자 배정에 의한 유상증자를 발행하고 SKC가 350만주를 인수(287억원), 28.2% 지분을 확보하면서 최대주주로 등극한 것. 솔믹스는 지난 1995년 설립돼 알루미나, 실리콘, 실리콘카바이드, 알루미늄나이트라이드 등의 재료를 이용, 세라믹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2년 이후부터는  30%에 육박하는 매출 신장과 15%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세라믹제조 전문업체, 특히 솔믹스가 개발한 실리콘 잉곳(Ingot)은 태양광전지소재인 실리콘 웨이퍼의 핵심기술로 SKC의 태양광전지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C는 필름사업과 화학사업에 이어 세라믹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 SKC는 태양광전지사업을 비롯한 전자, 자동차, 항공, 우주, 바이오, 환경용 세라믹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세계적인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www.americanstandard.co.kr/ 대표 신동명)는 겨울철 필수 욕실 아이템인 비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과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해피 비데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해피 비데 이벤트’는 아메리칸스탠다드의 비데 3종을 최대 35%까지 할인하여 판매하는 특별 할인 행사. 비데를 구매하는 선착순 50명에 한해서는 푸짐한 선물도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5단계로 물줄기를 조절하여 시원한 마사지 효과까지 겸할 수 있는 ‘5기능 샤워헤드’와 월트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인 푸우와 티거모양의 ‘캐릭터 샤워헤드(푸우 샤워헤드와 티거 샤워헤드 중 택 1)’ 등 총 2종의 샤워헤드를 고객 감사 이벤트 선물로 증정한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마케팅 팀 박소영 과장은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데는 건강을 위한 필수 욕실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 동안 비데가 고가품이라 구입하기 망설여졌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는 가격에 2종의 샤워헤드까지 사은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바스,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 선정
보여주고 싶은 욕실 인터바스(대표 박현순 www.interbath.co.kr)의 Decorration suit ‘84. Nobline’이 뉴스네트워크에이빙(AVING)이 선정하는 VIP ASIA 2007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내츄럴한 꽃무늬와 칼라로 사람과 친근한 욕실로 다가가고자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Decoration suit ‘84. Nobline’은 양변기, 세면기, 거울 및 욕실악세사리, 수전 금구, 타일이 한 세트를 이룬 욕실 인테리어 토탈 자재이다.


케이피엠테크, NAP공법
‘나노파우더’로 해외시장 공략
케이피엠테크(대표 채창근)은 지난달 15일 이달 개최되는 도쿄 나노텍에 자사의 ‘나노파우더’를 출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임을 밝혔다.
순수한 입자를 나노크기로 부착하는 NAP
(Nano Attached Powder) 공법의 나노 파우더 기술을 개발한 이 회사는 일본 도쿄에서 13일부터 개최되는 나노전문 전시회 ‘나노텍’에 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순수 금속 등을 이온이 아닌 입자 형태로 코팅해, 기존 방식보다 응집현상과 이온상태의 용도 한계를 극복했다.
또 나노 입자를 각종 재료에 곧바로 코팅시킴으로 인해 공정 상의 비용손실 및 품질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2008 하우징브랜드 페어
고품격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하우징브랜드페어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매년 주택 관련업계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는 하우징브랜드페어에는 국, 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하여 고급화 되어가고 있는 실내ㆍ외 주거문화의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 명품 건축자재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게 된다.
미디어그룹 SBS와 전문 전시기업 리드엑스포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최하는 종합건축자재전시회 하우징브랜드페어에는 가구 및 인테리어, 건설장비 및 공구, 구조재, 급수위생재, 내외장재, 냉난방재, 도장재, 방수 및 단열재, 조명 및 전기설비재, 디지털홈, 창호재 등 국내, 외 친환경 하이테크 명품 건축자재 제품들이 총 망라되어 전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자연과 함께하는 전원주택 및 국내, 외 다수의 업체가 참여하는 목조주택 특별관이 구성되며 각 분야별 전문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세미나 프로그램 중에는 국내외 탑 브랜드인 프라다, 아우디, LG, 한화그룹, 현대카드 등의 제품 및 CI등을 디자인하여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금세기를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 카림라시드(Karim Rashid)를 초청하여 “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강연회도 열 계획이다.

 

나노이미지센서,  신기술로 검증, 나노기술 적용으로 보긴 어려워
연구진실성검증조사위원회, 기술검증 결과 발표
지난달 11일 나노이미지센서 연구진실성검증 조사위원회(위원장 서울대 김형준 교수)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래닛82의 ‘나노이미지센서’(SMPD)기술과 관련 신기술은 맞지만, 나노 공정이 적용된 나노기술로 보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조사위원회는 2005년 KETI가 개발하여 플래닛82가 기술이전 받은 SMPD는 CCD 및 CMOS 이미지센서와 동작원리 및 소자구조 등에 차이가 있는 새 기술이라고 밝혔다.
KBS는 지난해 5월 KBS 스페셜  ‘신기술이 만든 풍경, 대박과 의혹’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이 기술이, 나노 기술이며 신기술인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SMPD 연구진실성검증 조사위원회는 기술독창성 여부, 외국원천기술 도용, 적외선 전용센서 여부, 나노기술 사용 여부 등에 대해 3개월간의 검증을 마쳤다.
조사위원회는 결과 발표를 통해 나노기술로 보기는 어렵지만 기술도용이나 표절 등의 연구부정은 없었다고 밝혔다. 도용 대상으로 지목된 일본 나가무네 박사가 일본 특허 출원 후 김훈 박사의 전 직장인 EGK에 양도해 국내서 출원된 만큼 동일한 내용인 것은 당연하다는 설명. 조사위는 여타 특허 부분에 대해서도 문제없다는 판단을 했다.
나노기술의 적용여부에 대해서는 "SMPD는 제조공정 자체가 0.35㎛(350㎚), 0.18㎛(180㎚) CMOS 공정으로 개발돼, 나노공정을 이용한 나노기술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이와함께 양자효과 인정여부를 위해서는 향후 피조사들이 직접 논문 발표 등을 통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인 검증을 받을 것을 주문했다.

 


신성이엔지, 태양전지 증평공장 착공
(주)신성이엔지(대표 이완근)가 지난달 25일 충북 증평군 증평산업단지에서 태양전지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반도체 및 LCD 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는 태양전지 생산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증평산업단지 7만여m2에 500억원을 투자, 7월 말께 공장을 준공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또 2012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해 200MW를 발전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 2015년 세계 10대 태양전지 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증평군은 신성이엔지 완공 후 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난해 8월 이 산업단지에서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착공한 한국철강과 함께 증평산업단지가 중부권의 태양광 산업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ECD “과기부 해체에 신중해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과기부 해체에 우려를 나타냈다. OECD는 지난달 23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OECD 한국 국가기술혁신체계(NIS) 진단 보고회’를 통해 한국의 NIS가 한국이 지식기반 모델로 이행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는 과학기술행정체제에 대해 과기혁신본부를 포함한 과기부총리체제를 OECD 회원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시스템으로 평가하고 장점으로 과학기술 관련 정책의 조정능력 향상을, 한계로 독자적인 R&D 예산 배분권 부재를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과기부를 해체해 교육부와 산자부로 통합하는 방안과 관련해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하고 교육부 주류와 통합할 경우 과학기술이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기청,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전시회 선정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은 최근 해외 틈새시장 개척 및 중소기업 수출저변 확충을 위해 글로벌 전략품목 중심의 118개 해외 유망전시회를 선정 1,600여 중소기업을 파견하기로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전시회는 개최국 시장환경, 전시회 유명도 및 주관단체의 운영능력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며 “업종별로 기계, 전기·전자 등 수출주력 품목위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기계(29), 전기전자(29), 섬유의류(18), 생활용품(16), 환경바이오(8)의 순으로 배정됐으며 기타는 18개 전시회가 지원을 받는다.  
지역별로는 최근 수출증가에 힘입은 아시아 지역이 74회를 차지해 62.7%를 점유했고, 유럽(13), 북미(13), 중동(10), 중남미(2), 기타(6) 순이었다. 특히 아시아의 74개 전시회 중 중국만 절반 가까운 35개를 차지해 그 위세를 실감케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무역촉진단(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등) 사업의 성과와 참여기업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시행 계획을 마련했다.
전시회 특성상 2~3회이상 연속 참가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3년 연속 지원할 유망전시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것. 금년에는 30회로 시작해 2009년 40회, 2010년에는 50회로 그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매년 유망전시회를 발굴하여 품목별, 지역별, 시기별로 검색기능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와 주관단체 선정결과는 수출지원센터(www.exportcenter.go.kr)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며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해당 주관단체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미리넷솔라, 태양광전지 양산 돌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 www.millinetsolar.com)가 지난달 22일 ‘솔라시티’를 표방하는 대구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전지(Solar Cell) 양산을 위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 성서공단 3단지에 들어선 미리넷솔라의 생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유력 인사는 물론, 미리넷솔라와 파트너십을 갖고 있는 해외 제휴사, 투자자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리넷㈜은 지난 2001년부터 고효율 태양광전지(솔라셀) 충전 시스템을 개발. 2005년 자회사인 미리넷솔라㈜를 설립했다. 현재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변환 효율을 자랑하는 다결정 태양광전지를 상용화 할 수 있는 시스템 연구개발체제도 확립했다.
미리넷솔라(주)는 올해 대규모 외자 유치 계획도 확정해 진행 중에 있고 현재 30~40MW 태양광전지 생산 규모에서 70MW를 증설해 오는 2009년까지 연간 100MW(연 3만5천여 가구 사용 분)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방침. 이를 통해 독일,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태양광전지 및 모듈 생산 외에도 원재료인 실리콘, 웨이퍼(기판) 생산 분야에도 진출해 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한화석유화학,
43억에 서울대 나노기술 도입
한화석유화학이 서울대 현택환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나노입자 생산 기술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서울대에 43억원의 이전료를 지급했다. 지난달 11일 한화석유화학과 서울대 산학협력재단은 ‘균일한 나노입자 대량생산 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이전과 독점 사업화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MRI 조영제와 자기저장매체 등에 산업적 이용을 목적으로 균일하고 미세한 나노입자를 양산할 수 있는 기술. 또 나노입자 합성에 유독한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비용까지 저렴한 장점을 지닌다.
개발초기부터 양산화를 위해 비싼 화합물 대신 값싼 금속염과 계면활성제를 반응시켜 얻은 착화합물을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가열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섭씨 300도 부근의 고온에서 열분해한 뒤 별도의 분리 과정 없이도 원하는 입자 크기의 균일한 나노입자를 얻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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