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타일조합,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대표 문주남 www.koceramics.com)이 지난 2월 21일 앰버서더 소피텔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시상은 모범사원에게 시상되는 것으로 중앙회장상에는 계림요업(주)의 조학래 계장과 (주)모디의 최안자 사원이 수상했다.
조합이사장 상에는 (주)고령기와 이달윤 차장, 대림요업(주) 김쌍수 사원, 대화요업(주) 이동신 주임이 수상했다.
이어서 문주남 이사장의 인사말로 총회가 시작됐다. 문주남 이사장은 “도자기 타일 산업이 어려운 가운데 조합은 이기정 전무를 비롯하여 조합실무진 모두 합심하여 B2B사업 등 불철주야 수행해 왔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저가수입품 공세와 사상 초유의 고유가로 인한 생산비 증가의 어려움이 있지만 희망을 갖고 조합원 모두가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자”고 말했다. 본격적인 총회의 안건으로는 2007년 사업보고, 결산 승인 및 잉여금 처분 안, 임원보선 및 사임의 안,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정관개정안, 가입금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안,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건 등에 대한 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임기 만료 전 사임한 대림요업(주) 김상기 이사 보선으로 대림요업(주) 조대우 이사가 선임됐으며, 조합회원사 탈퇴로 영풍산업(주) 임재식 이사가 자동 사임되었음을 의결했다.
금년 사업계획 운영방안으로 조직강화사업, 산업경쟁력강화사업, B2B사업 최종 단계로 전자거래활성화 및 홍보강화, 심포지움 개최를 통한 지도사업, 원자재 공동구매사업, 업계 애로사항 대정부 건의사업 등을 발표했다.
영국 세계 명품 도자전 서울에서 첫 선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이 ‘영국 국립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 세계 명품 도자전’을 오는 3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도자전은 영국의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이 2008년에서 2009년에 걸쳐 실시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이는 것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흙, 불, 그리고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소장품들 중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117점의 도자들로 구성되어 고대 문화, 동아시아의 도자 발전, 주석 유약과 러스터-중동에서 유럽으로 등 총 9개의 테마로 나누어 연대순으로 전시된다.
세계 각지에서 모은 도자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작품들을 통해 전 세계의 도자 전통을 돌아보면서 교역과 문화교류를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 ‘욕실 리모델링 후원 프로젝트’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www.americanstandard.co.kr/ 대표 신동명)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아름다운 욕실을 꾸밀 수 있도록 욕실 제품을 지원해주는 ‘욕실 리모델링 후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욕실 리모델링 후원 프로젝트’는 봄철을 맞아 평소 아름답고 특별한 욕실 공간을 꿈꾸는 소비자들을 후원하고자 개최된 공모전으로, 당첨자에게는 소비자가 희망하는 스타일의 욕실 제품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자신이 희망하는 욕실 인테리어 스타일, 구체적인 리모델링 계획안 및 사진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1명에게는 소비자가 희망하는 스타일의 양변기와 세면기, 세면수전(수도꼭지), 욕조 또는 샤워기 등 150만원 상당의 욕실 제품이 무료로 지원된다. 또한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세면수전과 5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도 20% 제품 할인 쿠폰이 주어져 참여만 해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25일까지 아메리칸스탠다드 홈페이지(www.americanstandard.co.kr)를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마케팅팀 박소영 과장은 “최근 들어 ‘욕실’하면 떠올리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욕실을 디자인하는 소비자 가늘어나고 있다”며 “봄을 맞아 소비자들이 욕실을 평소 꿈꿔오던 나만의 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KEPES 2008 한국전자부품전
지난 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08한국전자부품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국제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관 생산기자재전과 함께 개최하였는데 약 30개국 420개 업체가 900부스의 규모로 참가했다. 칩마운터, 리플로우, 솔더링 머신, 스크린 프린터, 솔더페이스트, 등의 고속, 고밀도, 고정도의 최첨단 SMT, PCB, 전자부품, 렝 관련 생산기자재 및 실험장비등 전자산업 관련 각종 생산기자재가 선보였고, 삼성테크원에서 협찬했다.
특히, SMT와 관련하여 독보적 위치를 자랑하고 있는 한국전자부품전은 공동주최사인 Reed Exhibition의 해외영업망과 각국의 에이전트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다양한 전 세계 제품들과 바이어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나노랩, 세라믹코팅제 독일에 수출
세라믹 전문회사 나노랩은 “독일 최대 규모 주방기구 업체 WMF가 우리 회사의 세라믹코팅제 ‘지웰’을 사용하기로 하고 양사 공동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나노랩 관계자는 “두 회사는 이를 위해 1년 이상 품질과 양산 테스트를 진행해왔다”고 전하며 “지웰은 무기질 코팅제로,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유기물 코팅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세라믹 코팅제”라고 소개했다.
전북도, ‘나노기술센터’ 연내 완공 추진
전북도가 특화형 신 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건립 중인 ‘나노기술집적센터’를 연말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김완주 지사는 지난달 20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사업본부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및 센서, 태양광 분야 기업 주요 관계자 등 20여명과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과 센서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전략회의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국내 유일의 인쇄전자 특화센터로써 차별화된 전략적 위치(Positioning)를 선점하고 있는 ‘인쇄전자(Printed Electronics)’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역 진흥사업이나 지역전략기술사업 등으로 반영, 핵심 기술개발은 물론 관련 인력양성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차세대 자동차의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센서시스템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자동차의 40~77%를 차지하고 있는 전장(전기 전자장치)분야의 고도화와 산업 확장, 기업유치를 전자부품연구원과 긴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석유화학, 일진나노텍에 군침
탄소나노튜브(CNT) 국내 생산 1호 업체인 일진나노텍(대표 이윤영)이 한화석유화학(대표 허원준)에 매각될 전망이다. 한화석유화학은 지난달 20일 공시를 통해 일진나노텍을 인수 검토 사실을 밝혔다. 이는 기존 석유화학사업 외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 일진나노텍을 보유하고 있는 일진다이아몬드(대표 이윤영) 역시 공시를 통해 일진나노텍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협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한화석유화학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일진나노텍은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00년 설립됐다. 일진그룹에서 100억 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해 2001년 연간 5t 규모의 대량 합성공법을 개발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디스플레이장비 등에 사용되는 후면광원(BLU)용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암, 나노캡슐로 진단과 치료 동시에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나노캡슐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대 공대 화학생물공학부 현택환 교수는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속이 빈 나노캡슐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응용 가능성이 없는 나노물질을 좋은 물성(물질의 성질)을 가진 응용 가능성이 많은 고부가가치 나노물질로 바꾸는 기술인 `싸고-굽고-벗기기 공정(wrap-bake-peel process) 개발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현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손쉽게 대량 제조가 가능하지만 불안정하고 응용 가능성이 없는 산화수산화철(아카저나이트) 나노입자 표면에 실리카를 입히고(싸고), 500도 이상에서 열처리를 한 뒤(굽고), 다시 실리카 껍질을 벗겨내는(벗기기) 공정을 통해 산화철 나노캡슐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현 교수팀은 이번에 이같은 공정을 통해 암 치료와 진단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속이 빈 나노캡슐 개발에 성공한 것. 즉 나노캡슐 안은 약물을 담아 암세포에 전달하는 약물전달체 역할을 하고 캡슐 껍질은 MRI(자기공명촬영장치) 조영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서울반도체, 고성능 Acriche 80lm/W 개발
세계적인 LED 전문업체 서울반도체는 세계 유일의 교류(AC)용 반도체광원 아크리치(Acriche)의 와트 당 80루멘(lm) 고효율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AC(교류전류)에서 AC DC Converter(가정용 또는 산업용 교류 전기를 반도체가 필요한 DC 전류로 변환해주는 회로)없이 직접 작동되는 Acriche(AC용 LED)를 2006년 11월 양산 발표 후, 2007년 2Q부터 본격 판매해왔다.
발표 당시는 40lm/W였으나, 07년 9월 60lm/W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80lm/W를 개발 발표함에 따라 유럽에서 TUV와 CE의 기술표준인증을 받은 데 이어, 성능향상으로 본격적으로 수요를 증폭시킬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DC LED는 업계에서 수명이 5만시간에서 10만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발표해왔으나, 실제 조명등에 쓰이기 위해서는 AC DC Converter가 필요한데, 이것의 수명이 20,000시간 내외로 실제 조명에 확대 적용되는 데에는 큰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
그뿐 아니라 이 Converter로 인해 ① Cost 상승 ② 부피증가 ③ 기존 조명기구나 건축물에 LED로 교체시, 공간 및 열방출 설계의 한계로 기존 조명기구에 적용 어려움 발생 ④ LED 폐기시 LED보다 더 많은 Converter 폐기물 발생으로 환경공해발생 ⑤ Converter의 효율이 80% 내외로 20%의 전력손실 ⑥ 좁은 공간 사용시 LED의 자체발열과 Converter 자체 발열이 상호 작용해 그 누적열로 인해 수명단축 ⑦ 이 과열로 인한 화재발생 우려로 안전설계가 요구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나, Acriche의 발명과 양산으로 그 해결점을 찾게 되었다.
동서산업, 대리점 대표자 회의
지난 달 2월 22일 2008경향하우징페어 전시 기간 중 첫날 동서산업(주)은 대리점 대표자 회의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일릿’과 ‘이누스’ ‘에코카라트 신제품 발표와 대리점 운영방안 설명이 있었다. 또한 우수대리점과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입상자의 시상이 있었다. 동서산업(주)은 이날 참석한 대리점 대표자들의 신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각 대리점 대표자들의 의견을 파악하여 향후 제품개발 방향 설정과 고객만족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노소자 생성 핵심공정 개발
국내 연구진이 전자 소자를 구현하는 핵심물질인 니켈 실리사이드 나노와이어를 대면적의 금속 박막 위에서 촉매 없이 화학가스만을 이용해 스스로 성장시킬 수 있는 공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후 나노 전자소자, 디스플레이 소자, 구부릴 수 있는 플렉서블(flexible) 소자 등 다양한 나노소자 개발에 핵심적인 공정법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텍은 지식산업형소재시스템사업단의 조문호 교수와 박사과정 강기범, 김철주씨 등 연구팀이 화학기상증착법(CVD) 만으로 금속 박막 위에 나노미터(nm) 크기의 니켈 실리사이드를 자발 성장시킬 수 있는 공정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에서 니켈 실리사이드 나노와이어 합성에 대한 성장 메카니즘을 최초로 규명했을 뿐 아니라 나노와이어의 자발성장 과정에서 니켈 산화물의 역할을 밝혀 앞으로 나노와이어의 성질을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KAIST, 연구계약 및 특허정책 개혁
KAIST(총장 서남표)는 올 3월부터 기업과 연구계약 시 선진대학 수준의 새로운 지식재산권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대학과 기업의 연구 계약은 주로 기업이 요구하는 조건으로 체결되어 왔다. 국내 기업은 연구비를 연구 대가로 인식, 결과물에 대한 기업 소유권과 연구관련 선행기술에 대한 무상 활용을 주장하고 있다.
기업이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권을 소유하게 되면 선행 연구에 대한 권리도 침해되고 후속연구 결과도 기업에 종속되어 대학의 연구 활동이 위축된다. 이런 계약 형태는 대학의 기술이 기업에 종속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KAIST는 연구비를 연구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비용 개념으로 인식하고 지식재산권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 기업과 연구계약에 적용키로 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세부 기준은 ▲연구결과에 대한 지식재산권은 KAIST가 단독 소유, 기업에는 라이센싱 옵션권 부여 ▲라이센싱 옵션권으로 전용 또는 통상실시권을 선택시 특허의 출원, 등록, 유지 비용은 기업이 부담 ▲공동소유 특허에 대해서는 기업, KAIST가 상호 승인없이 제3자에게 실시권 부여 가능 ▲전용실시권은 유상으로 독점적 권한을 가지며 제3자에게 실시권 부여 가능 ▲통상실시권은 무상으로 비독점적 권한을 가지며 제3자에게 실시권 부여 불가능 ▲연구수행 이전에 KAIST가 개발하고 보유한 선행 특허를 기업이 사용할 경우 별도 기술실시계약 체결 ▲시작품은 기업이 소유하되, 기자재와 연구시설은 KAIST의 소유 등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새로운 기준은 연구 결과물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과기부,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및 기반구축 종합계획´
과학기술부는 연구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연구활동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며 쾌적한 연구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 및 기반구축 종합계획(‘08~’12)」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은 그동안 법령 이행사항 점검과 안전점검 위주의 안전관리를 연구활동 종사자의 건강보호 강화와 자율적 연구실 안전관리의 선진화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과기부는 앞으로 동계획에 따라, 연구실 안전 취약분야를 발굴하여 연구실 안전관리기준을 개발·보급하고, 정밀 안전진단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원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하면서 연구실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위주의 안전관리가 사고 예방 및 체계적 안전관리로 전환되면, 일선 연구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실에서 마음 놓고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목포시, 전 공무원이 투자유치요원
전남 목포시의 전 공무원이 올해 ‘투자유치 요원’으로 뛴다. 목포시는 “다음 달 출범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2008년을 ‘투자유치 총력 추진의 해’로 정하고 조선, 물류, 식음료, 세라믹, 신 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과 해양관광문화 기반시설 등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는 동사무소와 실.과.소 담당 별로 각각 1개의 기업을 할당해 모두 221개의 기업 투자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시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포상, 성과금 지급 등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대양동 일원에 158만 6천m2의 목포지방산업단지를 조성, 미래성장산업 및 해양관련 산업을 유치하고 연산동 삽진산단 인근에는 7만 6천m2의 세라믹 산업단지를 세워 70여 개의 세라믹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부시장 직속으로 ´기업투자 지원센터´를 개설하는 한편 ‘중소기업 1사 1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JTS코리아, 친환경 자외선 차단 코팅제 출시
요업기술원 세라믹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친환경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하고 있는 JTS코리아(대표 김승호 www.uvcut.co.kr)가 한번의 시공만으로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시키는 ‘유브이 컷 시리즈’ (UV CUT SERIES)를 출시했다.
JTS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UV CUT 시리즈는 건물 유리창을 비롯해 자동차 및 선박, 조명기구, 농업용 비닐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JTS코리아는 제품 실험 결과 자외선 차단제를 통해 여름철 평균 3℃의 온도상승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반대로 동절기의 경우에는 유리면에서 열을 내보내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 난방효율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코딩제는 특히 수성 에멀전계의 친환경 소재를 주원료하고 있어 무색 투명하고 인화성이 없으며, 또한 냄새도 거의 나지 않고 인체나 동물에도 해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유리면이나 비닐면, 특히 곡면상의 유리면에도 손쉬운 코팅이 가능하고 코팅 후에도 무색 투명한 상태를 유지해 필름의 경우처럼 이음선이 생기지 않고, 화재 발생시에도 유해물질의 발생이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제46회 정기총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민열)은 지난달 19일 대구광역시에 자리한 호텔제이스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민열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내화물업계는 유가급등과 원재재가 상승으로 제품원가가 크게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처로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행히 지난 연말 일부 제철사의 가격 현실화가 이루어진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이사장은 또 “2008년은 POSCO파이넥스의 본격 가동과 현대제철소 건설, 동부제강의 증설, 신정부 공약 실천 등 내화물의 소요가 다소 증가될 예정이나, 대폭적인 유가 급등과 원료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자원수출제한으로 업계는 원가상승은 물론 수량확보에도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제3국의 해외 내화물 자원개발과 원료비 절감을 위한 신제품 개발, 그리고 요로 수명을 위한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7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잉여금처분안에 대한 승인의 건과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주)아세아세라텍 정원길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우수경영인 부문 회장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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