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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Brief
  • 편집부
  • 등록 2009-06-13 11:39:45
  • 수정 2009-06-13 11: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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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총협회 제63회 정기총회  
한국세라믹총협회의 제63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소피텔 앰배서더호텔 귀빈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사에 이어 전차 정기총회 의사록보고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전병식 총협회 회장은 “세라믹뿐만 아닌 산업전체에 대한 경기침체의 위기 상황에 맞서 항상 더 밝은 마음가짐으로 이 어려움에 대처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어진 의결안건 심의에서는 2008년도 사업보고와 결산을 승인하고 2009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2009년 사업계획 안으로 제26회 한ㆍ일 국제세라믹스 세미나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스쿠바에서 개최되며 공장견학과 교류회를 병행하여 상호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기술교류 및 투자 상담도 같이 추진된다. 이어 협회는 회원업체 및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희망업체에 한하여 기술상담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5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이삼평공 도조제 참관 등을 통해 문화교류를 배경으로 업체견학 및 기술교류의 장이 열린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제47차 정기총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은 지난달 25일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기정 전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문주남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문주남 이사장은 “우선 47년간 조합의 발전에 노력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현재의 요업계 상황이 좋지않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기술 개발과 시설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는 회사 경영자의 마음가짐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희망을 갖고 올 한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포상에 이어 총회의 안건으로는 ‘2008년도 사업보고,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 처분 의결안´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안’, ‘이사회 위임사항 의결안´ 등이 통과됐다.
또한 올해 도자기타일조합은 조합의 조직강화, 업계의 경쟁력 증진, 도자기심포지움을 포함한 지도사업 등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도자기타일조합의 이기정 전무는 이사회의 재준임을 받아 연임됐다.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 제47차 정기총회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국현)의 제 47차 정기 총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서교동 서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 총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윤국현 이사장의 개회사로 이어졌다. 뒤이어 표창장 수여식에는 중소기업청장상, 중앙회장상, 조합이사장상의 수여가 진행됐다. 안건 심의로는 200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과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대한 승인의 건,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등 총 6개의 의안이 보고 됐다.
2008년 한국유리공업협동조합의 신규 가입 업체는 경기도 포천의 한국유리와 금성유리, 경기도 광주의 승일유리 등 3개 업체가 가입했고 탈퇴한 조합 업체는 대구의 제일규산소다와 우성유리 등 2개 업체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의 윤국현 이사장은 “조합원에게 전례가 없는 경기 침체로 유가도 급등하고 내수가 줄은 현시점에서 유리제조업사가 힘들고 중대기로에 서있다”고 밝히며 “정부가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내놓고 있는 지금 서로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하자”고 전했다. 또한 “유리업계는 원부자재 확보가 중요한 만큼 더욱더 조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및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제47차 정기총회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류민열)의 제 47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팔래스호텔 체리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사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인 류민열 (주)중앙세라믹스 대표는 개회사에서 “2009년 국내 철강산업의 감산체제에 따른 여파로 내화물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원 모두 긴밀히 협조하여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자”고 밝혔다. 이어진 안건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에 따른 정관개정과 회계규약 개정의건, 200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서 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통과 되었다. 또한 조합의 류민열 이사장은 2011년까지 연임됐다.

 

한국연마공업협동조합 제47차 정기총회 
한국연마공업협동조합(이사장 오유인)의 제 47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0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됐다.
총회는 이준택 전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오유인 이사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한국연마공업협동조합의 이날 통과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조합원의 원·부자재의 공동구매 알선공급과 레지노이드 제품의 부자재인 그린화이바 및 페놀수지 공동구매 추진 할 예정이다. 오유인 이사장은 “현재의 경기침체로 인해 작년보다 더 올 한해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각 조합원들이 위기는 도약의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 대내외 적으로 악조건은 연마업체 뿐만이 아니기 때문에 슬기롭게 대처해 간다면 경쟁력을 확보해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조합을 구심적으로 역량을 집중하여 합심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이준택 전무는 이사회의 동의를 받아 연임됐다.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 제19회 정기총회  
한국점토벽돌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영래)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009년도 제 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08년도 사업보고 및 2009년 사업계획 등을 다룬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국표준산업 분류 개정에 따른 정관 개정 등이 주요 안건으로 처리됐다.
이날 총회에서 김영래 이사장은 “지난 한해 기록적인 고유가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도산한 회원사가 단 한곳도 없다는 것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경기부양을 위한 건설 수요와 공공구매 정착 등을 통해 우리 점토벽돌 업계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한해 조합은 에너지진단 간담회, 유가폭등에 따른 대책회의,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계약 2단계 대책회의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등을 시행했다. MAS수수료 입금과 경비절감 노력으로 3년 만에 적자재정에서 탈피한 조합은 공동브랜드 개발과 각종 규제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의 조합권익보호 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파인세라믹스협회, 4월 동경 세라믹전시회 참관단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정무수)가 국내 세라믹관련 업체의 신규 수요시장창출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국제세라믹종합전(International Ceramics Exhibition 2009)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하여 참가할 참가업체와 참관단을 모집한다. 국제세라믹스종합전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라믹스관련 종합전시회이며 원료, 전자세라믹부품, 구조세라믹(기계,차량부품)부품, 열관련 부품, 반도체제조치구, 광관련 재료부품, 탄소제품, 전원에너지관련 제품, 바이오ㆍ생체관련, 생활관련 제품, 유리타일 등 건자재제품, 환경관련제품, 제조장치시스템 등 세라믹 전 분야에 걸쳐 전시된다. 또한 동 전시회 기간 중에 ‘센서종합전’,‘종합시험기기전’,‘종합검사기기전’ 그리고, 각 전시회 분야별 기술세미나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02-512-0323

 

다중강성 물질 새로운 전기적 물성 첫 발견  
한국 과학자들이 전기적 성질과 자기적 성질을 동시에 갖는 다중강성 물질 비스무스철산화물(BiFeO3)의 전하수송 특성과 광기전력 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견, 관련 논문이 세계적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誌 온라인 판에 지난달 20일 게재됐다.
다중강성(多重强性, multiferroic)이란 강유전성(ferroelectricity, 전기장을 가하지 않아도 자연상태에서 전기 편극을 띠는 성질)과 강자성(ferromagnetism, 외부 자기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자성을 띠는 성질)을 동시에 띠는 성질. 일반 물질이 강유전성과 강자성 중 한 성질만 띠는 것과 달리, 두가지 성질을 동시에 갖는 다중강성 물질은 차세대 메모리 소자 등 미래 신소재 및 소자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럿거스대 물리학과 정상욱 석좌교수와 같은 대학 박사후연구원 최택집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과학연구부 이성수 박사 연구팀은 단결정 비스무스철산화물(BiFeO3)에 외부 전기장에 의해 전하 수송 방향이 조절되는 다이오드 특성과, 빛을 조사하면 기전력이 발생하는 광기전력 효과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서 정 교수 팀은 세계 최초로 상온에서 다중강성의 특성을 갖는 커다란 크기의 단결정 비스무스철산화물(BiFeO3)을 합성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이용해서 단결정 BiFeO3 내부의 전하수송 특성과 전기분극 현상 간의 상관성 연구를 수행, 외부에서 가하는 전기장의 크기와 방향에 따라 단결정 BiFeO3 내부의 전하분극 방향이 변화하고 전하수송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다이오드 특성을 발견했다. 단결정 BiFeO3의 다이오드 특성 규명은 세계 최초의 연구성과로 이러한 특징은 향후 전자소자 개발에 직접 응용될 수 있다.
정 교수 팀은 또한 무공해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전지(solar cell) 분야에 응용 가능한 광기전력 효과(photovoltaic) 특성을 단결정 BiFeO3에서 발견했다. 기존의 태양전지는 금속과 반도체의 접촉면 또는 실리콘 반도체의 p-n 접합에 빛을 조사하면 광전효과에 의해 광기전력이 발생하지만, 정 교수팀은 다중강성을 띤 물질 자체의 고유 성질에 의해 광기전력이 발생함을 입증했다.
정 교수 팀의 연구성과는 다중강성 물질 연구의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산화물 전자소자/소재 개발과 관련 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발견한 단결정 비스무스철산화물의 전기적 및 광기전력 특성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전혀 다른 신개념의 복합기능 소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 교수 팀의 이번 연구는 미국 과학재단(NSF)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원자력(硏), 연구용 원자로 이용 8인치 NTD 반도체 생산 
하이브리드 자동차, 고속 전철,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등에 사용되는 대용량 고품질 실리콘 반도체를 세계에서 가장 큰 지름 8인치까지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해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하나로운영부 박상준 책임연구원 팀은 ‘중성자 핵변환 도핑(NTD; Neutron Transmutation Doping)’ 기술을 이용,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서 지름 8인치의 실리콘 단결정(ingot)에 중성자를 조사해서 고품질 실리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및 장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8인치 NTD 반도체 생산 기술 확보는 독일 호주에 이어 3번째로, 최근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이 분야 세계 시장을 선점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중성자핵변환도핑(NTD)은 부도체인 고순도의 실리콘(Si) 단결정에 중성자를 쪼여 실리콘 원자핵 중 극미량을 인(P)으로 핵변환 시킴으로써 n-형 반도체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반도체는 실리콘에 인을 직접 확산시키는 일반적인 화학공정보다 인의 분포를 매우 균일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고속전철, 자기부상열차, 전기자동차, 풍력발전소 설비 등의 인버터에 사용되는 대전력용 반도체 소자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NTD 반도체는 인(P)의 분포가 고를수록 더 높은 전압과 전류에 사용할 수 있어, 중성자 밀도가 매우 높은 연구용 원자로에서 중성자를 효과적으로 제어해서 실리콘과 중성자가 균일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원자로 내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는 중성자 밀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과, 지름 8인치의 실리콘을 한번에 60cm 길이까지 조사시킬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서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효율도 높은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2년 국내 유일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를 이용해서 5인치 NTD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서 상용화한 데 이어, 2005년부터는 6인치 반도체도 생산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네델란드, 호주, 벨기에, 독일, 미국, 일본 등의 15개 연구용 원자로에서 NTD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는데, 하나로는 일본 및 유럽의 반도체 웨이퍼 회사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NTD 기술에 관한 품질경영 국제 표준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기, 삼성전자와 LED합작법인 설립
임베디드 기판, MLCC 등에 역량 집중  
삼성전기는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열어 “LED사업의 일류화를 위해 삼성전자와 공동출자 방식으로 LED합작법인을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결의에 따라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 실무 절차를 거쳐 4월까지 LED합작법인(가칭 ‘삼성LED’)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총 출자규모는 약 2900억원(합작법인 설립 시점에 변동가능)으로 지분 구조는 양사가 50대 50의 비율이며 이사회는 삼성전기와 삼성전자가 각각 3명, 2명으로 구성된다. 합작법인은 삼성전기의 子회사 형태로 매출, 손익 등 경영성과는 삼성전기에 반영되며 삼성전자는 지분법에 의한 평가를 적용받는다.
삼성전기는 MLCC, 기판 등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투자운용과 LED사업의 일류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합작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합작법인은 앞으로 사업영역을 기존 휴대폰용 중심에서 성장성 높은 BLU, 조명용 위주로 빠르게 전환하고 사업규모 확대를 추진할 방침. LED는 반도체의 일종으로 생산공정이 반도체와 유사하다. 회사측은 삼성전기의 LED기술력에 세계 최고 수준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을 접목할 경우 차별화된 기술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반도체의 FAB기술과 제조능력, 인프라는 LED의 품질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전자의 유휴 반도체 설비를 활용할 경우 신규라인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비와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어 BLU, 조명 등 빠르게 증가하는 LED수요에 적기 대응이 가능하다.
LED합작법인 설립에 따라 대규모 투자 부담이 줄어든 삼성전기는 회사의 역량을 기판, MLCC 등 기존 주력사업과 에너지·환경·바이오 등 미래사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 기판 사업은 고부가 칩셋 및 CPU용 플립칩기판 M/S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차세대 제품인 임베디드와 光기판의 조기 상용화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 삼성전기 단일제품 최초로 2012년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열 계획이다. 또 MLCC 사업은 휴대폰, LCD, 노트PC 등 3대 신성장 시장을 필두로 최근 급성장 추세인 스마트폰용 MLCC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 최고의 초고용량 MLCC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용 MLCC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조기에 M/S 20%를 달성, MLCC 업계 2위에 도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카메라모듈 사업은 10메가 이상의 고화소 카메라모듈을 조기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기존 휴대폰용 중심에서 성장세가 가파른 자동차, 네트워크용 사업으로 확대해 2012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특허청, 부품소재전문기업 ‘지재권(IP)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전파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첨단부품소재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IP)-연구개발(R&D)전략지원팀을 파견하여 ‘지재권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2009년 첨단 부품·소재산업 IP-R&D 전략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0억원 규모로서, 첨단부품소재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아 이중 최대 68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과제수행비용의 80%(최대 9,400만원)를 지원한다. 또한, 과제별 20%에 해당하는 기업부담금 역시 전략수립 후 해당기업이 전략에 기초하여 국내외 특허출원을 하는 경우 특허 경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품·소재산업은 고용유발 등 산업연관 효과가 크고 수출효자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원천기술에 대한 지재권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심각한 대일무역역조를 일으키는 분야로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되어 왔다.
이에 부품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핵심원천특허를 확보할 수 있도록 R&D단계별(기획/수행/완료) 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여 만성적인 대일무역역조를 개선하고, 기업의 R&D 효율성 및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동 사업의 지원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을 수립해주기 위해서 이공계 출신의 R&D 및 IP경력을 겸비한 특허전문가와 IP경력 5년 이상인 연구원들로 구성된 최강의 전략지원팀이 길게는 5개월간 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며, 전략지원팀은 ▲ 기업현황, 사업환경 및 지재권동향의 진단·분석 ▲ 분석결과에 기초한 R&D단계별 지재권획득전략 수립 ▲ 수립된 전략에 따라 핵심·원천특허 등 해당 기업에 필요한 지재권 획득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硏, 세라믹 고온초전도 자기부상열차로 인기몰이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약 2개월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노벨사이언스체험전과 관련 주최측이 참관객 500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다고 생각하는 전시물은 무엇이냐는 항목에서 한국전기연구원이 전시한 ‘고온초전도 자기부상열차’가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고온초전도 자기부상 주행모델은 첨단 융복합 전기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이 고온초전도체의 특성을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고온초전도체는 세라믹 물질로서 상온에서는 전기를 통하지 않지만 액체질소 온도(영하 196℃)등에서 전기저항이 제로가 되거나,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자속선을 고정시킴으로써 영구자석 위에 올려놓으면 자력에 의한 부상력이 생기는 물질을 말한다. 이러한 초전도체를 이용한 초전도 기술을 응용하면 초전도 전선, 초전도 발전기, 초전도 선박 및 초전도 에너지저장장치 등 신개념의 다양한 친환경기기 개발이 가능하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전시회에서 고온초전도체 자기부상열차 외에도 열전발전시스템, 전기체험발전기, 방전구, 코일건 등 흥미로운 체험형 전시물을 전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유익한 전기기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직접 흥미로운 과학적 현상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 신임사장에 미셀 푸셔코스     
라파즈 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최근 미셀 푸셔코스 (Michel Puchercos)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미셀 신임 사장은 프랑스 뽈리테크닉 (Ecole Polytechnic) 대학을 졸업하고 프랑스 정부 기관 등에서 여러 업무 경험을 쌓은 후, 1998년부터 라파즈 그룹에 입사해 석고보드 사업부 임원을 거쳤으며 2003년부터 케냐, 탄지니아, 우간다 등에서 시멘트 사업부문 CEO로 재직해왔다. 한편, 미셀 푸셔코스 신임사장 취임식은 지난 1월 30일 라파즈한라시멘트 강릉 옥계 공장에서 열렸다.

 

광교LED융합기술지원센터 광교테크노밸리에 개소   
경기도가 지방 과학기술 진흥정책의 일환으로 조성한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수도권 LED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광교LED융합기술지원센터의 출범식이 지난 1월 28일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LED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부가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개소하는 LED융합기술지원센터의 출범행사를 광교테크노밸리에서 통합하여 거행하는 것으로 현재 경제사정을 고려하여 간소하고 내실 있게 행사를 진행했다.
LED융합기술지원센터는 권역별로 산·학·연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첨단 장비의 제공 및 기업애로기술 개발, 측정분석 등 각종 기술서비스 지원와 전문인력 양성, 특허 및 표준화 지원 등 LED산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고철기 나노소자특화팹센터(KANC) 대표이사, 서문호 아주대학교 총장, 이효수 영남대학교 총장, 권역별 센터관계자, LED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대표, 관계공무원 등 국내외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세라믹산업 집중 유치  
목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양동 일대의 대양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목포시는 대불국가산단, 삽진지방산단, 산정농공단지 등 인근 산업용지의 분양 완료, 무안국제공항, 서해안고속도로, 신항만건설 등 서남부권의 산업입지 여건 변화에 따른 산업용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1단계 사업에 반영하여 미래성장 동력산업과 고부가가치산업 등 지역발전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2천5백여억을 투입할 예정으로, 산업단지 특성과 미래 성장성을 고려하여 고기능성 수산식품, 첨단해양레져선박장비, 조선기자재부품, 세라믹산업, 신재생에너지 해양관련 산업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생산유발 약5천4백억원, 소득유발 약1천3백억원, 고용유발 8천6백여명의 신규 고용 인력 창출 및 산업생산 유발 등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새턴바스 2008年 모델하우스 Trend 자료집 발간   
(주)새턴바스(대표 정인환)의 디자인연구소는 지난 한 해 동안 건설사별로 수도권 아파트 모델하우스 67개 현장(200세대 이상 선별)의 욕실공간을 분석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자료집에는 2008년 인테리어 Trend와 모델하우스 욕실 Trend 분석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델하우스 분석 자료는 욕실평형 분석(공용욕실, 부부욕실)과 욕실제품(욕조, 세면대, 상부장, 하부장, 천정재, 비데, 샤워부스, 샤워기 등) 분석으로 세분화 되어 있어, 각 Item별 Trend를 한눈에 엿 볼 수 있다. 더불어 본격적인 디자인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설립된 디자인연구소는 설립 초년부터 Kouple, Skape, SB-3801, 프리미엄 욕조를 포함한 4개 상품이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8 우수산업 디자인’으로 선정, GD(Good Design)마크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욕실연구소와 함께 설립된 새턴바스 디자인연구소가 향후 미래 욕실에 대한 방향을 재정립하고, 신개념 욕실 문화를 선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MBC건축박람회, ‘2009 타일 욕실산업 박람회’ 동시개최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22회 MBC건축박람회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KINTEX에서 개최된다. ‘2009 타일·욕실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자재, 욕실산업, 인테리어, 건축정보,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조경, DIY제품, 전원주택 및 펜션산업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에게 신제품 홍보와 마케팅 장소를 제공하며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참가문의 : (주)동아전람 (02)780-0366

 

 

 

 

전북대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개소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LED 산업을 선도할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이하 LED 센터)가 역사적인 첫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LED 센터는 지난달 13일 전북대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서 센터 개소식을 갖고 ‘LED(발광 다이오드) 산업’의 거점 기관의 역할 수행에 나섰다.
LED는 IT를 비롯해 의료,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28일 수도권과 서남권, 동남권 등 전국 3곳에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서남권 LED 산업의 거점 기관으로 전북대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형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곽훈영 광전자 부사장, 권태호 전북생물소재연구소장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 이춘희 청장, 전자부품연구원 김성동 본부장 등이 참석해 서남권 LED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을 축하했다.
이에 따라 전북대 반도체물성연구소 내에 둥지를 튼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는 2018년까지 국비 및 도비 대응투자 등을 포함해 연구개발(R&D) 역량강화와 산업인프라 조성과 인력양성 및 기업육성 등에 모두 5천억원 가량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대 반도체물성연구소는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과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농업관련 연구기관 등과 협력해 ‘LED 초절전 조명개발’및 ‘LED 조명을 활용한 식물공장시스템 개발’분야를 특화,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착공   
전남 친환경 생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사업인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가 지난달 13일 장성군 남면 소재 나노기술산업단지에서 착공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낙연 국회의원,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청 장성군수 및 지역주민과 산업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나노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켜 생물에서 유래하는 천연소재를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연구센터다. 나노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차세대 신성장산업인 나노·바이오산업 활성화의 핵심이 될 장성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의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대신한 축사에서 “나노기술 산업단지가 본격 조성되면 나노바이오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나노바이오 융복합 기술 관련 기업, 연구센터, 연구소 등을 유치해 장성을 미래 핵심기술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성 나노기술지방산업단지에는 2010년까지 1천4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90만㎡ 규모의 나노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가 조성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나노기술관련 기업들이 입주토록 계획돼 있어 나노기술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쌍용양회 노사 임금 10~30% 자진 반납 
시멘트 제조업체인 쌍용양회 노사는 임금 자진 반납에 합의했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자금 경색까지 겹쳐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자 회사는 1월 초 노조에 10%의 임금 반납을 제의했다. 회사의 일방적인 삭감이 아니라 조합원 스스로의 결단을 요구한 것.
어떤 일이 있어도 근로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단서도 덧붙였다. 일부 노조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회사의 어려운 여건에 대한 인식과 위기 극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노조는 이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대표이사는 30%, 임원은 20%, 일반 사원들은 10%의 임금을 반납하고 있다.
 
한국유리, 군산공장 판유리 생산라인 중단
한국유리공업은 지난달 16일 군산공장 판유리 부문 생산라인을 재고관리와 생산의 효율화를 위해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백화점시장 진출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대표 신동명)는 최근 욕실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국내 욕실 업계 최초로 백화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스탠다드는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1층 리빙관에 신규 입점한다. 그 동안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없었던 양변기, 세면대 등 기본 욕실제품은 물론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바디샤워기, 월풀 욕조 등 웰니스 제품군에 이르기까지 욕실 공간에 필요한 전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욕실 전문가가 상주하여 1:1 맞춤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 제공, 소비자들이 좀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좀 더 손쉽게 욕실 리모델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마케팅팀 박소영 과장은 “최근 건강과 휴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욕실을 아름답고 편안한 분위기로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현대백화점 목동점 입점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절수형 양변기 시험 실시 안내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원장 김선호)은 물절약이 필수적인 절수설비의 필수대상(수도법 시행령 제15조의 2)인 건축물 및 시설에 적용되는 절수형 양변기의 총 사용수량, 세척성능 시험 및 평가를 위하여 시험장비를 구축했다. 이와 관련하여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인 절수형 양변기(환경부 고시 EL223-1992/5/2007-186)의 원할한 보급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시험 및 평가를 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인천지원 강문식 주임 연구원 032-472-9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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