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세라믹, 지난달 6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태영세라믹(대표 이대영)의 2009년 신제품 전시회가 충남 당진공장의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태영세라믹을 알리며 새로운 신제품에 대해 홍보하고자 개최된 이번전시회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건설·건축 관련 관계자와 전국의 유통 대리점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당진상공회의소 윤수일 회장을 비롯해 당진군청 관계자가 참여해 단순히 전시회를 떠나 지역의 행사로서 자리 잡았다. 축사에서 이대영 대표는 “타일업계의 디자인은 작
년 같은 경우 많은 신제품개발이 진행되었으며 태영세라믹 또한 가격적인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제품과 디자인의 품질을 고급화하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이러한 시도들이 힘입어 디자인 개발과 유통망 확충이 융합되면 얼마든지 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희망이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진 태영세라믹의 우수 대리점 감사패 수상에는 융성CMS 심재곤 대표, 삼원세라믹스 진세환 대표, 에이스 장재연 대표, 경동세라믹스 김기태 대표가 수상했다.
다음순서로 진행된 임직원 소개에서 당진공장장 정봉홍 전무는 “태영세라믹의 전시회가 앞으로 좋은 인연이 되어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상생의 길을 찾아 경제 불황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영업본부장 김병구 전무는 태영세라믹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영세라믹은 2006년도 전년도 대비 13배의 매출증가를 시작으로 2007년은 54%,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던 지난해에도 22%의 성장률을 기록할 만큼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30%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태영세라믹은 CDPMS 프로젝트를 통해 인재혁신, 디자인기술혁신, 생산혁신, 시장혁신, 사회환원의 구성으로 노력 중에 있다. 각각은 분리되어 진행되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융합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어진 전시회에서 선보인 신제품 중 겨울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하여 선보인 Pias(피아스)시리즈는 ‘2008 CERSAIE Bologna Italy’에서 선보인 디자인 트렌드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따뜻한 느낌을 주는 패턴을 감각적으로 적용시켜 그 깊이를 더하고 있다. 단독시리즈 만으로도 충분히 공간 연출이 가능하지만 플로랄 패턴과 모자이크 패턴, 두 종류의 포인트를 함께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태영세라믹 디자인실은 소개했다.
장기적인 건설경기침체로 인해 공격적인 경영이 힘든 타일 업계에서 선보인 이번 태영세라믹의 신제품 전시회는 어려울수록 더 좋은 제품의 질과 디자인 그리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여 건설관계자 및 대리점 대표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승준 기자 nagne83@naver.com
화사한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오레아(OREA)
자연미의 디자인이 독보인 메이스(ME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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