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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in Brief
  • 편집부
  • 등록 2009-06-26 19: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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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파인세라믹협의회, 본격 가동
지난 2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대구/경북 파인세라믹협의회(회장 김병학)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7일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타에서 2차 정기모임을 개최한 협의회는 단순 정보교류를 넘어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업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세라믹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 쌍용머티리얼 김진영 상무는 구조세라믹분야에서 대구경북세라믹산업이 주목할 사업 아이템을 분야별로 요약 정리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의 성공 모델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기업 규모나 생산 여건 등에 따라 시장성이 있더라도 투자하기 곤란한 아이템이 있기 마련. 쌍용머티리얼이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조사한 아이템 중 이같은 이유로 사업화하지 않는 아이템 등 참가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이날 강연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었다. 아울러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사업안내와 나노부품 실용화센터 안내 및 장비투어가 진행된 점도 눈여겨 볼 대목. 개별 기업일때보다 협의회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모이면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의 지원이나 관심이 대폭 확대되고 있기 때문. 또 20여개 기업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회원사들의 6월 행사일정으로 강릉 KFCC 견학을 확정, 강릉지역과 대구경북 세라믹 기업들 간의 정보교류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세라믹기술인협의회, 5월 월례회의 겸 역사탐방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세라믹기술인의 날로 정하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인협의회(회장 신재수)는 금년에도 지난달 16일 모두 22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월례회의 겸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역사탐방은 역대 대통령의 휴양지였던 청남대를 방문했으며, 점심 식사후에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조성된 역사교육장인 문의문화재단지를 찾아 전통문화의 향기와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생기원, 3년 미만 세라믹기업 아이디어 창업자금지원 
생산기술연구원 기술창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춘근)가 주관하고 있는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에 창업 3년 미만의 세라믹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이 사업은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원금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아이디어 발굴, 상품화제작, 소비자 반응평가, 마케팅, 자금조달 연계 등 상업화를 위한 단계별 일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 및 2008년 12월 29일 기준으로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사업비는 개별 기업이 아닌 시제품 생산 등을 시행하는 창업보육센타 등의 전문기관에 지급된다. 박춘근 센터장은 “세라믹은 기술력 없이는 창업하기 어려운 분야인 만큼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비의 10% 이상의 현금(현물 20% 이내)을 납부하면 70%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고 설명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kitech.re.kr 공지사항이나 041-5898-053 또는 080-9988-114(중소기업 무료상담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조선내화, 10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조선내화(사장 양삼열)가 지난달 12일 광양공장에서 노동조합 합동대의원 회의를 통해 10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 양측은 최근경기침체와 더불어 환율,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률이 급속히 악화되는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임금동결을 선언. 이번 타결에 대해 사측은 “노조가 앞장서 임금동결과 10년 연속 무교섭 달성의 금자탑을 쌓은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지난 세월동안 회사가 어려울 때면 항상 노동조합이 앞장서서 위기탈출의 지렛대 역할을 해왔다”며 이로 인해 “회사가 세계초일류 내화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노조측도 “최악의 경영환경에도 조합원들이 고용불안을 느끼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회사에 감사하고 회사의 위기탈출을 위해 노조도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정, 절대가치 창출에 앞장 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의료용 세라믹스 국제학회, 10월 대구에서 개최  
오는 10월 26일 부터 29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22차 의료용세라믹스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Symposium on Ceramics in Medicine_BIOCERAMICS 22 조직위원장 김석영)가 개최된다.
바이오세라믹은 의학, 공학, 과학, 약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최근 국내에서도 치의학분야 중에서도 임플란트치아의 표면처리 기술 등과 관련하여 바이오세라믹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관련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이는 이번 BIOCERAMICS 22 학회를 통해, 바이오세라믹과 관련한 최신 연구 및 임상 적용의 최신 지견이 소개될 전망. 학술대회의 등록 및 논문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bioceramics2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 세라믹이 서남권 신성장 동력   
전라남도는 지난달 21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시험운영중인 목포 세라믹 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세라믹 산업이 서남권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목포 세라믹 산업종합지원센터는 전남도가 세라믹을 서남권 신소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아 목포시와 공동으로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단 인근에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 올 1월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장비를 일부 구축, 시험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목포시에서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배후부지에 조성할 계획인 세라믹 일반산업단지가 2010년 완료되면 산·학·연 협력 연구거점으로 발돋움하고 기업이 접적화한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서남권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파인세라믹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락앤락, 밀폐용기 전제품 로하스 인증 
지난달 21일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밀폐용기 전 제품에 대해 한국표준협회가 수여하는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소재 제품을 비롯해 유리 소재의 ‘락앤락글라스’, 도자기 소재의 ‘젠앤락’ 등 모든 밀폐용기 제품 전 제품에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KC코트렐, KC글라스 흡수합병 결정  
KC코트렐은 최근 경영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 제고와 핵심사업 역량 집중을 위해 KC글라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C코트렐은 KC글라스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또 KC코트렐은 지난달 7일 계열사인 안성유리공업 주식 30만주(취득 금액 76억7225만5814원)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공시. 지분율을 34.47%로 늘릴 계획이다.

삼척시, 석탄 폐석활용 유리 생산 
지난달 14일 삼척시는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제품 산업화 사업이 지식경제부의 2009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1년까지 3년 간 국비 24억원 등 총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전국 폐광지역에 쌓여 있는 석탄 폐석을 활용해 유리제품을 만드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강원테크노파크와 (주)동양시멘트, 한국유리공업㈜, (주)경동, 도계글라스 스튜디오 등 7개 기관 및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삼척시는 석탄 폐석의 유리제품 산업화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광해방지 예산절감 500억원, 지역 총 생산 100억원, 일자리 창출 200여명 등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켐트로닉스, LCD유리기판 사업확대  
켐트로닉스(대표 이재능)은 최근 LCD 유리기판인 ‘씬글라스(Thin Glass)’를 신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씬글라스는 대형 LCD의 원판을 식각해 생산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두께와 무게를 40% 줄였고, 투과율이 30% 증가해 해상도가 높아진다. 씬글라스는 올해 162억원, 내년도 28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 적용 비율을 올해 85%에 이어 내년에는 9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케이씨텍, 두산메카텍 반도체 장비사업 인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장비업체인 케이씨텍이 지난달 6일 두산메카텍의 ‘반도체 평탄화 공정(CMP)’ 사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CMP(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는 반도체 회로 제작에 앞서 웨이퍼를 평탄화하는 필수 공정. 그동안 외국계 업체가 연간 1조원 규모의 시장을 과점한 가운데 두산메카텍이 국내에서 시장점유율 7% 안팎을 차지해온 분야. 특히 두산메카텍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동시 납품해왔고, 200mm 웨이퍼뿐 아니라 300mm 웨이퍼 연마용 장비까지 양산하고 있다.  
 
아파트 욕실 86.7%, 타일 미끄럼 저항 기준 미달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 www.kca.go.kr)은 최근 아파트 15곳의 욕실 바닥 타일에 대한 미끄럼 저항성을 측정한 결과, 13곳이 물기가 있을 때 미끄럼방지타일의 미끄럼 저항 기준에 미달되는 미끄러운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현재 건축 관련법에는 욕실 등의 바닥 마감재료 표면의 미끄럼 저항기준이 없고, 미끄럼방지 타일 시공 의무 규정이 없는 실정. 때문에 일부 건설사를 제외하고는 미끄럼 저항성이 확인되지 않은 타일을 시공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국토해양부에 ▲욕실 등 물을 사용하는 장소에서 미끄럼방지타일 시공을 의무화하는 제도마련과 기술표준원에 ▲한국산업규격(KS L1001-도자기질타일)에 미끄럼 저항 시험항목을 추가할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양회협회, 일반 시멘트는 석면과 무관    
지난달 13일 한국양회협회는 일반시멘트는 최근 발암물질인 석면이 기준치의 20배 이상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쌍곰시멘트의 타일시멘트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회협회에 따르면 타일시멘트는 일반(포틀랜드)시멘트에 규석, 활석(Talc) 등의 추가재료와 혼합해 제조하고 있으며 이중 활석이 석면에 오염돼 문제가 됐다는 것. 하지만 일반시멘트 제조시 활석(Talc)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환경보호협회에서 시멘트 제조업체의 3개 시멘트 제품도 석면 검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모든 상품에서 석면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석면 1% 이상 함유된 탈크의 수입, 제조 금지      
환경부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석면 함유 탈크의 관리를 위하여 ‘석면이 1% 이상 함유된 탈크’를 취급금지물질로 추가 지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서는 제품에 의도적으로 혼합되는 석면만 관리하였으나, 탈크 중 석면 함유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업용 원재 탈크에 불순물로 섞인 석면에 대해서도 관리하게 된다.
탈크는 국내에서 안료, 도료, 잉크/첨가제, 제지용 필러(Fillers) 등 약 50가지 용도에 쓰이고 있으며, 약 1천여 개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삼화콘덴서, 중국전력원과 SVC 양산 MOU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가 지난달 7일 중국전력원(CEPRI)과 아시아 및 러시아 지역 SVC(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 판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화콘덴서는 이번 체결을 통해 중국전력원이 보유한 SVC 기술을 활용,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SVC제품 양산 및 판매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SVC는 정지형무효전력보상장치(Static Var Compensator)의 약자로 대형전력망에 설치, 전기품질과 효율을 높은 수준에서 균일하게 유지시키며, 전체 무효전력량을 연속적으로 제어하는 전력장치중 하나. 현재 철강, 중공업 등 대형전력망에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부하변동이 심한 전기로 등을 사용하는 대형공장 전력망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기기능소재공학 등 전공 신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 이세경)는 지난달 19일 급변하는 과학기술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배출을 위해 전기기능소재공학, 핵비확산공학과 , 나노계측과학 등 3개 전공을 새롭게 신설, 가을학기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UST는 한국전기연구원 캠퍼스에 고분자, 세라믹, 반도체 등 소재의 전기적ㆍ기능적 물성을 갖는 새로운 재료의 개발 및 응용기술을 교육하는 ‘전기기능소재공학’ 전공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캠퍼스에 나노ㆍ에너지ㆍ광 융합 학문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나노계측과학’ 전공 등을 각각 신설, 석ㆍ박사 과정으로 운영. 특히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캠퍼스에 신설되는 핵비확산공학 전공은 핵비확산 기술과 정책을 주도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신설됐다. 이로써 UST는 △이학분야 18개 전공 △IT분야 17개 전공 △BT분야 5개 전공 △나노기술(NT)분야 5개 전공 △환경기술(ET)분야 15개 전공 △항공우주기술(ST)분야 4개 전공 등 모두 65개 전공을 운영하게 됐다.
UST는 이공계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R&D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출연연의 우수한 연구진과 첨단 실험장비를 활용해 연구 중심형 석ㆍ박사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강릉시 강릉폴리텍Ⅲ대학 맞춤형 인력육성지원 설명회 개최 
강릉시와 한국폴리텍Ⅲ대학 강릉캠퍼스는 지난달 12일 교내에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인력지원과 지역고용창출을 늘리기 위해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육성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2011년까지 1,000여명 고용계획을 세우고 있는 네오세미테크(주)를 비롯해 한일과학산업(주), (주)바이오트론 등 25개의 기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캠퍼스에서 강릉시, 강릉캠퍼스,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세라믹신소재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공동으로 마련됐다.  

강릉 파인세라믹기술혁신센터,
‘09년 지역혁신센터(RIC) 성과활용지원사업 선정
 
강원도는 최근 ‘2009년 RIC 성과활용지원사업’에 ‘파인세라믹기술혁신센터’와 ‘동해안해양생물자원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인세라믹기술혁신센터(센터장 박상엽)은 1년동안 8천만원의 국비와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RIC 성과활용지원사업은 정부지원이 종료된 RIC 사업으로써의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고 기 구축한 인프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성과활용지원 사업비는 전담인력 인건비, 장비유지 보수비, 기술정보비, 센터운영비 등으로 사용되게 된다.

KCC, 가평 규석광산 연생산 85만톤으로 증설   
KCC가 유리원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태양광 발전 전지용 원료인 폴리실리콘(Poly Silicon) 사업 강화를 위해 가평 규석광산의 연생산 규모를 총 85만t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한국광물자원공사는 KCC에 증설사업 자금 400억원중 250억원을 저리 융자·지원키로 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그린에너지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됐다. KCC의 가평 광산은 1억3500만t의 규석 매장량을 지녔으며, 지난해에는 48만톤을 생산했다. 
KCC와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기술연구소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환경 친화적인 광산개발에 합의했으며 노천채광에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글로리 홀(Glory Hole·수직갱을 중심으로 깔때기 모양으로 채굴하는 방법)’로 전환하기로 했다.  

파트론, 휴대폰용 수정발진기 양산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최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온도보상형수정발진기(TCXO)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TCXO란 안정된 주파수를 유지하면서 규칙적인 신호를 만드는 수정발진기 중 하나로 온도변화에 관계없이 음성 및 데이터신호를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부품. 파트론은 휴대폰에서 범용으로 쓰이고 있는 3225(3.2mm×2.5mm) 및 2520(2.5mm×2.0mm) 크기의 TCXO를 양산하며, 양산제품은 3225 크기의 19.2MHz, 26MHz 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파트론 TCXO는 구조를 단순화한 일체형이란 것이 특징. 기존 TCXO는 IC가 탑재된 세라믹 패키지(PKG)에 수동진동자를 조립, 완성하는 이중구조로 인해 2개의 세라믹 패키지가 필요했다. 일체형 구조는 IC가 탑재된 세라믹 패키지에 수정진동자용 진동판만 얹어 조립하기 때문에 재료비와 제조비용을 낮췄다. 현재 파트론의 수정제품 생산규모는 월 1200만개 수준이며 올해 말까지 월 1700만개로 증설할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 티탄산바륨 매출 전년 동기 152.9% 증가   
삼성정밀화학은 최근 1분기 매출 2456억원, 영업이익 1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4%, 40.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MLCC원료인 티탄산바륨은 전분기 대비 19.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2.9%의 증가세를 자랑했다.
전자재료 계열 1분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8%,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지만, 반도체 및 LCD에 쓰이는 ‘TMAC’은 반도체 산업 위축에 따른 물량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38.9% 감소한 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스, 터치스크린 모듈 시장 진출  
휴대전화 모듈 전문업체인 트레이스 (대표 이광구)가 지난달 14일 풀터치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터치 스크린 패널을 개발, 본격적으로 터치스크린 패널 시장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트레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휴대전화용 터치스크린 모듈´은 기존의 ITO(투명전극) 필름으로 구성된 터치스크린이 아닌 ITO 글래스 기반의 정전용량 방식 제품. 기존 제품에 비해 광학투과율과 터치감도가 크게 향상되고 내열성과 내구성도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트레이스는 터치스크린 패널시장에서 1000억원, 기존 휴대전화 플레쉬 모듈에서 400억원 등 연간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디지텍시스템스, ATO글라스 생산   
터치스크린 제조업체인 디지텍시스템스(대표 이환용)가 지난달 9일 수입에 의존했던 안티몬주석산화물(ATO) 글라스를 자체 생산한다고 밝혔다.
ATO 글라스란 아날로그 정전용량 방식 터치스크린의 핵심 부품으로 전기적 특성이 균일하고 내구성이 우수. 하지만 글라스 표면에 안티몬주석산화물(ATO)과 이산화규소(SiO2) 등의 박막을 다중 코팅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 공정이 매우 까다로워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왔다.

에스앤에스텍, 일본에 블랭크마스크 특허 수출 
반도체 소재기업인 에스앤에스텍이 지난달 18일 일본 화학기업인 신에츠와 반도체 노광공정 소재인 블랭크마스크 관련 특허 2건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광공정은 필름에 빛을 가해 인화지 위에 형상을 만드는 사진 제조과정과도 같이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공정에서 회로도가 그려진 포토마스크(필름)에 빛을 가해 기판(인화지)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과정. 블랭크마스크는 포토마스크의 원재료로 석영기판 위에 크롬 감광액(포토레지스트) 등을 입혀 제작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45나노미터 공정 이하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차세대 블랭크마스크인 하드마스크 특허 2건에 대해 신에츠에 특허 실시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기로 한 것. 에스앤에스텍은 현재 33건의 블랭크마스크 및 포토마스크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암진단에서 치료와 촬영이 동시에 가능   
KAIST는 지난달 11일 생명과학부 박태관 교수와 연세대 화학과 천진우 교수팀이 암진단과 치료, 촬영이 동시 가능한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성을 띤 산화철 입자, 암세포를 추적하는 생체입자인 ‘펩티드(RGD)’, 암을 치료하는 ‘소간섭RNA(siRNA)’조각, 그리고 ‘형광물질’을 하나로 합해 암 진단 및 치료뿐만 아니라 자기공명영상(MRI)과 광학영상으로 관찰·촬영까지 동시에 할 수 있게 된 것.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암세포의 진단·치료·관찰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진단 혹은 치료만 가능했던 것과는 차별된다. 이 나노입자를 유방암 세포와 폐암 세포에 적용했을 때 고감도 암·진단이 가능했고, 입자에 부착된 siRNA는 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엑사이엔씨, 수정발진기 흑자 전환
엑사이엔씨(대표 구자극·구본현)가 지난달 11일 온도보상 수정발진기(TCXO) 사업에서 올해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흑자로 전환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51억원으로 TCXO사업은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휴대폰업체와 미국 수출 물량이 늘면서 올해부터 매출확대는 물론 흑자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는 것. 특히 경쟁사인 일본업체들이 엔고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는 수율 등 생산라인이 안정화를 갖춰 클린룸, 수처리플랜트, 탄소나노튜브 등 기존 사업과 함께 향후 엑사이엔씨의 주력제품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에만 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1분기에만 TCXO로 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나노다이아몬드, 첨단기술 적용한 ‘다이아탄’ 국내외 특허출원   
국내 중소기업인 나노다이아몬드가 지난달 11일 다이아몬드를 물리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화된 나노 크기로 제조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기술이사인 유종완 박사는 “폭발법에 의해 나노 크기의 입자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 입자 표면에 다양한 화학성분을 결합시킴으로써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물, 유기용매, 플라스틱에 균일하게 분산될 수 있는 나노소재의 특수 합성법을 개발했다”면서 “여기서 합성해 낸 물질인 ‘다이아탄(Diatan)’을 국내외에 동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KIST, 세계 최고 수준 전자현미경 가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ㆍ원장 금동화)은 지난달 6일 세계 최고 수준의 분해능력을 가진 슈퍼전자현미경을 설치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슈퍼전자현미경은 단일 파장의 전자빔을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분해 수준을 0.15전자볼트(eV) 이하로, 공간분해 수준은 0.9옹스트롬(Å, 1Å=100억분의 1m) 이하로 향상시켰다. 이처럼 분해능력이 좋아짐에 따라 원자 혹은 분자 수준에서 전자구조 특성을 평가할 수 있고, 나노 크기 전자소자의 물성을 직접 평가할 수 있게 된다.

전북대, 수소 나노 촉매 활성작용 규명   
전북대 과학교육학부 박준범 교수는 지난달 5일 미국 브룩헤븐 국립 연구소팀과 공동으로 복합 산화물 지지체 위에서의 금 나노 입자의 구조 및 탁월한 촉매 활성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리움(Ce) 원자를 타이타니아(이산화티타늄) 표면위에 증착시켰을 때 세리움 이온이 타이타니아 표면 위의 산소 이온과 결합, 일반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산화상태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산화상태의 세리아가 금 나노 입자와 결합해 높은 촉매 활성을 보인다는 것. 연구팀은 나노 크기의 촉매구조를 주사식 터널 현미경과 광전자 분광법, 밀도 범함수이론(DFT) 등을 사용해 분석했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어느 촉매보다 수소가스 전환반응과 일산화탄소 산화반응에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이같은 연구성과는 박 교수가 제1저자로 ‘나노 사이즈의 세리아-타이타니아-금 복합나노입자의 (Au/CeO2/TiO2) 높은 촉매 활성도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근호에 개재됐다.

나노물질 작업 안전지침 국가표준 제정  
기술표준원은 지난달 6일 나노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와 연구자의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들의 안전 확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노물질 작업안전지침을 개발하고, 국가표준인 KSA 6202(나노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연구실의 작업안전지침)로 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표준원에 따르면 제정된 국가표준은 범부처적 차원에서 나노작업장의 안전 확보의 기틀을 마련코자 국내 나노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 또는 연구실의 현실을 고려하여 작업안전지침의 적용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발됐다.

첨단세라믹발전전략에 관련주가 급등   
지난달 4일 증권가에 따르면 정부가 오는 2018년까지 80조원 규모의 세라믹관련 미래시장을 창출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테마주로 떠오르며 한때 급등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공정용 프로브카드를 생산하는 비에이치는 발표전날 대비 13.57%가 급등하고, 반도체용 치구와 태양전지용 잉곳을 생산하는 솔믹스도 전거래일 대비 4.12% 올랐기 때문이다.
또 벨브 전문업체인 에쎈테크마저 황동소재에 세라믹 코팅기술을 적용한 신기술(NET)을 인증 받았다며 세라믹 테마주로 거론, 전일 대비 3.7%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2015년 ‘나노 3대강국’ 진입 
정부는 최근 ‘2009년도 나노기술발전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2,4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나노융합기술 기반 녹색·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4대 중점과제와 7대 세부과제가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이를 위해 올해 7개 관련 부처와 출연연구소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에 전년대비 1.2% 증가한 총 2458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부처별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사업(나노) 276억원, 기초연구사업 468억원,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 124억원 ▲지경부 나노기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 395억원 ▲환경부 차세대 핵심환경기술개발사업 47억원 ▲방위사업청 국방나노 응용특화연구센터사업 12억원 ▲식약청 나노물질독성기반연구 사업 15억원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시행계획 추진을 통해 2015년까지 30개 이상의 세계 최고 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나노산업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대, 하이브리드 재료 전공 등 신설   
서울대는 지난달 17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에 따라 대학원에 3개 학과와 4개 전공을 신설하고 올 2학기에 개강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설되는 학과는 ▲하이브리드 재료 전공(재료공학부) ▲뇌인지과학과 ▲생물물리 및 화학생물학과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이며, 신설 전공은 ▲멀티스케일 기계설계 전공(기계항공공학부) ▲에너지환경 화학융합기술 전공(화학생물공학부) ▲바이오모듈레이션 전공(농생명공학부)이다.
이들 신설 학과와 전공에는 국내·외의 교수진 101명이 참여하며, 이 중 해외 학자 43명의 임용에 필요한 인건비와 연구비 등은 WCU 사업비에서 충당된다.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심포지움,
이달 18~19일 무주리조트에서 개최
 
한국 세라믹학회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부회(회장 이재도)가 오는 18일부터 19일 양일에 걸쳐 무주 리조트 내의 Hotel Tirol에서 “2009 엔지니어링 세라믹스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엔지니어링 세라믹스와 에너지 분야의 만남’을 주제로 전문가의 초청강연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일반 10만원, 학생 3만원(식사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http://mse.kaist.ac.kr/~ncrl
/KECD2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부품소재 전문기업에 특허전문가 파견    
특허청이 지난달 17일 첨단 부품소재산업 및 녹색기술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지재권(IP)-연구개발(R&D)전략지원팀을 파견, ‘지재권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 수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최대 60개 기업을 선정, 기업의 과제수행비용(최대 9천400만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할 예정. 또 이공계 출신의 R&D 및 IP경력을 겸비한 특허전문가와 IP경력 5년 이상인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략지원팀을 길게는 5개월간 기업에 파견, 맞춤형 지재권 획득전략을 수립해 주게 된다. 특허청은 1차로 지원 38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달 12일까지 녹색기술을 중심으로 2차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 사업 홈페이지(http://iprnd.ki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료분야 국제학술지, 한국특집호 발간  
재료과학 분야 정규논문 학술지 중 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가 최근 한국 특집호(Korean Special Issue)를 인터넷에 공개했다. 한국학자들로만 구성된 19편이 논문이 소개된 이번 특집호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장정식 교수가 초청편집인으로 편집을 맡았으며 특집논문(Feature Article) 7편과 정규논문(Full Paper) 12편이 게재됐다.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는 앙게반테 케미 등 유명 학술지를 발행하는 와일리 인터사이언스(Wiley Interscience)가 발행하는 재료과학 학술지로 인용지수가 7.496이며 한국 특집호 인쇄본은 지난달 22일 발행됐다.

LG이노텍, LG마이크론과 통합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지난달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LG마이크론과의 통합 안건을 승인했다. LG이노텍은 LG마이크론과 1대 0.4716786의 비율로 통합되며, 오는 7월 1일자로 합병하게 된다. LG이노텍은 모듈 및 세트, 시스템 사업 구조를 보유하고 있고, LG마이크론은 원천소재와 소재가공, 소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영업영역의 확대로 고부가 산업 영역인 소자와 소재 R&D기반이 강화될 전망. 이미 양사의 인사 및 일부 부서는 실무선에서 통합돼 운용되고 있다.

GS칼텍스, 신일본석유와 탄소소재공장 합작 
GS칼텍스가 지난달 19일 경상북도 구미시 국가산업 제4단지에서 신일본석유와 합작한 탄소소재 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7월 신일본석유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 이중층 커패시터(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 EDLC)`용 탄소소재 생산법인 파워 카본 테크놀로지(주)를 설립한 바 있다. 두 기업은 원유 정제공정에서 나온 부산물 코크스를 원료로 EDLC용 탄소소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올해 말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소재 생산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올해까지 연산 300톤의 설비를 완공, 내년 4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15년까지 총 1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900톤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일본서 부품소재기업 한국투자 설명회 개최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동경 및 오사카에서 ‘부품소재 전용공단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는 지경부 이동근 무역투자실장을 단장으로 지자체(경북·전북·충남·대구, 부산진해 FEZ)와 유관기관(KOTRA,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6개 대기업, 10개 중소기업, 5개 회계·법무법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파견됐다.
이번 로드쇼 기간 중 200여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한·일 합작투자 유망 분야와 국내 대기업의 투자 계획도 소개됐다. 또, 아사히글라스, 고덴시 등 한국에 진출한 일본기업들이 ‘한국의 투자환경’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100여건 투자상담, 2000만달러 상당의 MOU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발굴된 투자 수요를 바탕으로 이달 중 부품소재 전용공단 확대조성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국다우코닝, LED 전용 실리콘공장 준공 
한국다우코닝(대표 조달호)은 최근 진천공장 내 LED 전용 실리콘 생산라인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착공 후 100억원 가량이 투입된 이번 라인은 LED의 가장 중요한 원재료인 실리콘 소재를 생산하며 전세계 다우코닝의 생산 공장 중 최초로 반제품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공정체제를 갖췄다.
그동안 LED에 사용되는 실리콘 소재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으며, 진천 LED 공장의 가동을 통해 국내 기업은 물론 아시아 및 전 세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진천공장이 LED 소재 생산의 주요 거점이 될 전망으로, 향후 추가 증설 계획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와이즈파워, 싸이럭스 인수로 LED사업 수직계열화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가 지난달 20일 조명용 고출력 LED 전문제조업체인 싸이럭스를 인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싸이럭스는 조명용 고출력 LED 전문제조업체로 고출력 LED 패키징 관련 국내 특허 10여건, 국제특허 등록 1건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LED 집어등 및 조명기구 관련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와이즈파워는 현재 LED 형광체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사노프사와 합작 법인인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e Materials)’를 설립했으며 계열사인 그랜드텍을 통해 장비 및 GaN 웨이퍼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싸이럭스 인수를 통해 에피웨이퍼에서 형광체 원천기술 및 패키징, 조명에 이르는 LED사업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다.

철강용 내화물 심포지엄 개최 
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지난달 29일 포항공대에서 제 제51회 철강기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철강용 내화물 평가 기술의 진보’라는 주제로 ▲철강용 내화물의 평가기술 현황 ▲내화물 평가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 ▲내화물 평가의 문제점과 신뢰성 향상에 대해 다뤄졌으며, POSCO 기술연구원 제강연구그룹과 RIST 원천소재 연구본부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라파즈석고, 경량 석고보드 ‘테나스’ 출시   
한국라파즈석고보드 (대표이사 올리비에 길뤼)가 최근 라파즈 그룹의 특허기술인 ‘테나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경량 석고보드 ‘테나스 (TENACE) 936’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나스 테크놀러지(Tenace Technology)는 석고보드 기포의 크기와 간극을 균등하게 하는 기술로서 프랑스 라파즈 그룹이 특허를 가지고 있다. 기포는 석고보드의 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나스(TENACE) 936’은 기존 일반석고보드(9.5T두께×900가로×1800세로 기준)보다 장당1kg(약10%)의 무게를 낮추고, 성능(특히 강도)은 차이가 없는 것이 강점이다. 한국라파즈석고보드 관계자는 “건물의 고층화가 이뤄질수록 경량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테나스 936’은 시장에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하루에 100장 이상의 석고보드를 옮기고 시공하는 현장 시공자들에게 1kg이 줄어든다는 것은 100Kg의 부담이 줄어드는 것과 같아 시공의 편의성 측면에서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MBC건축박람회, 400여개 업체 참가예상 
(주)동아전람이 주관하는 「동아전람 - 제22회 MBC건축박람회」가 오는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전시품목이 더욱 다양해지고, 국제적인 규모로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2009 타일·욕실산업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건축자재, 욕실산업, 인테리어, 건축정보, 건축 리노베이션, 조명, 조경, DIY제품, 전원주택 및 펜션산업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400여업체가 참가하며 4,000여 아이템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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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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