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소재정보은행,
대구 나노부품실용화센터와 공동인력양성사업
지난달 16일, 17일 양일간 세라믹소재정보은행(단장 김광진)이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에서 ‘산업용 세라믹 제조 및 응용기술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라믹소재정보은행과 나노부품실용화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재정보은행사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대구, 경북지역 세라믹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구광역시, (재)대구테크노파크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지행 박사의 ‘에너지용 세라믹’에 대한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기계연구원 이세훈박사의 ‘비산화물계 세라믹’ ▲한국세라믹기술원 이명현 박사의 ‘바이오(의료)분야 세라믹’ ▲안동대학교 백용균 교수의 ‘구조용 세라믹’ ▲(주)씨엠테크 민흥식 대표의 ‘메탈라이징 응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또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이성호 팀장과 김상호 책임연구원, 황철균 선임연구원은 ‘세라믹 나노박막 코팅’과 ‘RF Plasma를 이용한 WC 나노입자 제조 실습’ 그리고 ‘입자 제조/가공 공정 및 분말 분석평가 장비 소개’ 등 실습과 장비체험을 병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한편 세라믹소재정보은행은 지난달 23일, 24일 양일간 서울대학교에서 ‘나노구조 분석기술 단기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기원 창보센터, 창업지원 우수기관 교과부장관 표창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윤현)가 ‘2009 대한민국창업대전’ 창업지원 우수기관 부문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18일(목)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09 대한민국창업대전’ 시상식에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보육지원 시스템 기반 구축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세라믹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 3년 연속 운영평가 S등급을 받는 등 지난 9년간 창업지원을 통한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중요 선정사유 중 하나였다. 더불어 창업보육센터의 (주)신아 T&C 최춘구 대표가 창업기업인 부문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결정성장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사)한국결정성장학회 2009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신대학고 최종건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 후 첫 춘계학회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태양광 소재과 LED 소재를 주제로 마련됐다.
11건의 구두 발표(초청 8편, 일반 3편)와 46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결정성장과 결정기술에 관련한 최근의 연구성과 및 기술개발을 비롯하여 보석, 환경, 에너지, 바이오 등에 관련된 결정소재와 그 응용기술 분야까지도 포함됐다. 학회 관계자는 “그동안 결정소재 관련 국내 산업은 극히 취약하고 특히 관련 업체도 거의 없는 수준이었지만, 최근 10여년 전부터 중소기업 형태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이번 춘계학회에서도 이들 업체의 참여가 증가되는 면모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회측은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에서는 결정성장학회가 이러한 광소재 관련 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제야 시작할 수 있는 작은 초석을 마련하였다고 판단하고 있다. 학회는 오는 11월 경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서 추계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역시 광소재를 중심으로 하여, LED 소자 및 태양광 소자까지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2011년이 되면 20주년이 되는 본 학회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획도 마련 중에 있다.
세라믹학회, 2010년도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 선거
한국세라믹학회(회장 백성기)가 2010년도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 선거일정에 돌입했다. 후보등록기간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로 후보자격은 당해연도 정회원이며 지원서, 이력서, 소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다수일 경우 이사회에서 입후보자를 3인 이내로 추천하며 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후보의 이력서와 소견서를 “세라미스트(12권 4호)” 및 학회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정회원에게 E-mail과 우편으로 송부하게 된다. 선거홍보기간은 7월 8일부터 선거 마감일인 9월17일까지로 제한된다.
삼성전기, MLCC 글로벌 빅3 진입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사업 진출 20년만에 일본의 타이요 유덴을 제치고 글로벌 빅3에 진입했다. 그동안 무라타제작소, TDK, 타이요 유덴 3개의 일본 기업들로만 구성된 MLCC 빅3 클럽의 견고한 아성을 무너뜨린 것. 지난달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글로벌 MLCC 시장점유율(MS)은 지난해 4분기 12%에서 올해 2분기 15%를 기록, 3위를 차지. 무라타제작소가 30%로 1위, TDK가 17%로 2위를 각각 지킨 가운데 삼성전기가 3위로 올라서고 타이요 유덴은 4위(13%)로 밀려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휴대폰과 액정표시장치(LCD) TV 등의 전자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MLCC의 올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6조원. 업계에서는 삼성전기가 연말에는 TDK를 제치고 2위 탈환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선전에 힘입어 지난달 25일 현재 삼성전기의 주가는 4.93% 오른 6만1,700원에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남 담양군, 세라믹 기업 3곳과 투자 협약 체결
담양군이 신재생 에너지와 첨단 나노세라믹 코팅 기술을 보유한 기업체 3곳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맺었다. 지난달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주영찬 군수권한대행, 김형근 탑선 대표, 신정강 조은이노텍 대표, 이성훈 필스톤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 협약에 따라 탑선과 조은이노텍, 필스톤은 앞으로 담양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에 각각 100억 원과 53억 원, 45억 원을 투자하고 25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전망. 탑선은 태양전지모듈과 잉곳, 웨이퍼 등 태양광 발전세트를 생산하며 조은이노텍은 세라믹코팅 금속흡음 천장재와 아트 타일을, 필스톤은 나노 세라믹 코팅제와 칼라골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쌍용머티리얼, 코스피 적격심사 통과
쌍용머티리얼(대표 이영조)이 코스피 상장을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달 23일 한국거래소는 쌍용머티리얼(주)외 2개사가 상장 적격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쌍용머티리얼는 차량용 페라이트 마그네트, 절삭공구 등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682억원 및 당기순이익 79억원을 기록했으며, 총자산 1095억원 중 자기자본은 629억원. 회사 지분 중 94.8%를 모회사인 쌍용양회가 보유하고 있다.
경상대, ISFM2009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상대학교 에너지저장 및 변화연구센터가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진주 동방호텔에서 해외전문가 150여명, 국내 전문가 250여명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ISFM2009(기능성 소재에 관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SFM은 기능성 소재 관련 전문학회로서 에너지·기계부품·전기전자부품용 금속·세라믹·고분자 등의 소재 분야의 국제단위 학술행사. 학술대회는 한국전지학회와 한국분말야금학회가 주관하고 경상대와 지식경제부, 진주시가 각각 후원했다.
목포시, 세라믹 산업 유치위해 산업단지 추가 조성
전남 목포시 대양동에 158만m2 규모의 산업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목포시는 지난달 8일 “세라믹 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기업 유치를 위해 내년 초 대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 2500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초 산단 지정에 이어, 지난 4월 전남도에 산단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 현재 관계 기관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국비 400억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이곳 산업단지 진입로 공사를 시작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수요조사 결과, 118개 업체가 목포권 입주를 희망했다”며 대양산단이 조성으로 산업용지 부족이 해소와 생산유발 5400억원, 소득유발 1300억원, 고용유발 8600여 명 등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코미코, 생명공학연구원과 혈당진단 키트 개발
코미코(대표 전선규)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손잡고 세라믹소재인 혈당 진단키트 사업에 진출한다.
코미코는 지난달 1일 3억9000만원을 출자해 의료기기 제조·판매업체인 미코바이오메드를 신규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오는 7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조인트벤처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7월쯤 생명공학연구소가 특허를 현물 출자할 예정. 이후 지분은 코미코가 59.5%, 생명공학연구소가 40.5%의 지분을 갖게 된다. 조인트벤처인 미코바이오메드는 혈당측정기 내 진단키트와 나노갭(GAP)센서를 개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세라믹소재인 혈당측정기 내 진단키트의 경우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해 2012년부터는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노펙스,MLCC용 세라믹 필터 국산화
시노펙스(대표 손경익)는 최근 국내 최초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세라믹 필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국산화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에 개발한 필터가 세라믹파우더 집적용량에서 기존 제품보다 20% 우수하다며, 세라믹필터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내구성 면에서도 기존 외산제품 대비 20%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그간 MLCC용 세라믹 필터 분야에서는 여러 차례 국내업체들의 개발시도가 있었으나 고점성을 띠는 세라믹의 특성으로 인해 생산 수율을 해결하지 못해 수입산을 사용해 오고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탑엔지니어링, 300mm 웨이퍼 프로브카드용 ST 국산화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지난달 22일 자회사 아이엠텍을 통해 국내 최초로 300mm 웨이퍼 프로브카드 핵심부품인 스페이스트랜스포머(ST)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트랜스포머는 정밀다층세라믹(PMLC) 기술을 이용해 생산되는 차세대 프로브카드(Probe Card) 핵심부품으로, 반도체 웨이퍼의 전기적 특성 검사에 사용된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칩과 테스트장비를 연결하는 핵심 장치. 현재 엔티케이(NTK), 교세라(Kyocera) 등 일본 업체들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개발을 계기로 스페이스트랜스포머 본격 양산에 나서 향후 연간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스페이스트랜스포머의 국내 전체시장 규모는 약 700억원, 전세계 시장은 3천억원 규모다.
네오세미테크, 코스탁 우회 상장
네오세미테크(대표 오명환)는 지난달 16일 코스닥 상장사인 모노솔라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노솔라 보통주 2.5주(액면가 500원)를 1주로 줄이는 감자 후 모노솔라 1주 대 네오세미테크 2주의 합병비율로 진행할 예정. 양사의 합병을 위한 주주총회는 각각 8월6일과 7일로 잡혀 있다. 회사측은 우회상장을 통해 자본을 조달, 인천과 강릉에 태양광 잉곳 웨이퍼 생산공장을 신증설해 현재 연산 160메가와트(MW) 생산능력을 수년내 1기가와트(GW)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세미머티리얼즈, 모노실란용 CVD리액터 국산화
세미머티리얼즈(대표 박건)가 지난달 1일 최근 모노실란을 이용,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CVD리액터를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모노실란용 CVD리액터가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중국 폴리실리콘 업체에 관련 장비를 공급했으며 국내 신생 폴리실리콘 업체와도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핵융합硏, SiC 나노분말 제조공정 개발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이경수)는 지난달 22일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과정에서 얻은 기술인 탄화규소(SiC) 나노분말 제조공정 상용화를 위해 에이비씨 나노텍(대표 이종만)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측이 핵융합에너지 연구개발 과정에서 얻은 파생기술 중 하나인 SiC나노분말 제조공정의 상용화 타당성을 분석하고, 타당성이 입증될 경우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핵융합연구소는 한국형 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인 KSTAR와 핵융합실증로의 운전에 필요한 초고온 플라즈마를 견딜 수 있는 대면재 개발을 위해 SiC 나노분말 제조공정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 연구실 규모의 제조 공정 개발에 성공한바 있다.
포스렉, 한중일 내화물 CEO 기술교류회 개최
한중일의 내화물 생산 3사의 최근 경주현대호텔에서 기술교류와 정보공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포스렉(대표 이상영)과 일본의 시나가와(대표 니시오), 중국의 영원미광(대표 시에이치롱 동) 등 3사의 최고경영자와 주요 임원들은 매년 2회씩 각국을 순회하면서 내화물 업종의 발전방향과 상호 관심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2006년 4월 중국 영원미광 주관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 포스렉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경제위기 상황에서 내화물 분야 극복방안과 한국 및 해외 시장에서 협력과 공동대응 강화, 각 사의 강점을 활용해 신규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자진흥재단 <도자식기 발전전략 구상 세미나> 개최
정부 추진 한식세계화사업에 주도 역할 기대
도자진흥재단은 지난 6월 10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도자식기 발전전략 구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발표한 <한식세계화사업>과 연계한 도자식기 발전전략을 구상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관련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제 및 토론자로는 나정기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최연수 한국공예산업연구소장, 고정희 aT센터 한식세계화팀 차장, 조상권 광호문화재단 대표, 조찬정 예닮도예 대표, 권영식 공예문화디자인혁신 센터장, 김현아 KOTRA문화서비스 사업팀 과장 윤창호 이천도자기조합 이사가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한식의 세계화에서 식기의 중요성이 가장 먼저 인식돼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도자식기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동시적용이 가능한 모델과 매뉴얼에 대한 ‘도자식기 라이브러리’ 구축, 재단을 주도로 구성된 도자식기 관련인 네트워킹 형성, 제작재료기술 개발과 내수시장 개척, 도자식기 사용에 대한 인식전환 등의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 등이 시급히 해결돼야 한다는 등 다양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추진 방안이 제안 됐다. 이에 도자진흥재단의 서효원 대표이사는 “추후 ‘한식세계화사업’과 연계한 도자식기 발전전략으로 ‘도자식기 라이브러리 구축 사업’을 반드시 추진 할 것이다. 이는 현대인의 식문화와 식생활 패턴에 맞는 도자식기 표준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급하여 생산, 유통, 소비프로세스를 개선코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재단 측은 이번 세미나에 이어 2차 세미나를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 정부인사를 비롯 도예인, 요식업계, 식품관련 기업, 언론, 학계 등 한식세계화 사업 주요인사를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전기硏 ‘그린에너지 나노부품 기술이전 설명회’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은 지난달 25일 경남중소기업청, 창원클러스터추진단,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공동으로 ‘그린에너지 나노부품 기술이전 설명회’를 창원 본원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용량 음극 활물질 ▲폴리아미드이미드(PAI)와 실리카졸 하이브리드 바니쉬 절연소재 ▲유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습식소재기술 ▲친환경 전기가열 소재 Fe-Cr 절연재료 ▲압전발전시스템 ▲Tabletop Cryogen Free 고온초전도 자석기술 ▲전력용 스위칭소자 특성평가 기술 ▲신재생에너지용 전력변환장치 성능평가기술 등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나노부품 기술 8건이 소개됐다.
1500억 부품·소재 펀드 조성
정부는 지난달 25일 올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설명하며 부품·소재에 관계된 중소기업을 키우기 위한 1천500억원 규모의 M&A 펀드를 조성해 해외 부품.소재기업 인수와 신성장사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품소재 외국인 전용공단을 만들어 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도 활성하기로 했다.
美-EU, 中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 수출규제 WTO제소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희토류 등 산업용 핵심 원자재 수출을 규제하는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지난달 23일 미국과 EU는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이 희토류 금속 등 핵심 원자재 수출을 관세나 쿼터 제한 등을 통해 규제하고 있다며 WTO에 제소했음을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및 EU와 중국 간에 정식 협의가 시작되고 여기서 타협안이 나오지 않으면 WTO가 직접 판결을 내리는 절차에 들어간다. 미국과 EU는 중국이 2001년 WTO에 가입하면서 한 약속과 달리 핵심 원자재의 수출을 계속 억제,글로벌 시장을 왜곡해왔다고 주장. 미국과 EU가 수출규제 해제를 요청한 품목은 인듐, 텅스텐 등 희토류와 보크사이트, 실리콘, 주석 코크스 등 20여개 품목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경부, R&D 사업 혁신방안 추진
지경부는 지난달 23일 ‘R&D 전주기 프로세스 혁신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별도의 TF 구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 기획-평가·관리-성과분석·확산 등 R&D 전 주기의 프로세스를 기본에서부터 검토, 개선해 R&D사업의 효율성 및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지경부의 구상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을 통합 R&D 지원기관으로 발족한 지경부는 이번 TF를 통해 R&D 추진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TF는 산·학·연 민간전문가, R&D 지원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 ▲작업반 ▲2개 소위원회(기획평가, 성과분석확산) 등으로 구성된다. TF를 통해 개시되는 혁신방안은 8월 산·학·연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고객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공청회(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를 개최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8월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단공,김해산업용지 선분양 접수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달 21일 김해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선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분양하는 대상은 산업용지 62필지(66만3429㎡)로 최소 1661㎡ 형에서 최대 9만 6929㎡ 형까지 다양하게 공급될 예정. 특히 산단공은 김해시와 함께 이번 산업용지 분양 대상의 72%를 1만㎡ 이상의 대단위 용지로 공급해 중견 및 대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입주업종은 동남권 경제의 주력업종인 기계, 전기, 전자, 의료, 자동차부품, 운송장비 등이며 분양가는 조성원가로 3.3㎡당 약 174만원으로 책정됐다.
대전·강원·충북·충남·전북 ´초광역개발사업´ 추진
정부의 4대 초광역개발권 계획에서 제외됐던 대전, 강원, 충북, 충남, 전북 등 5개 시ㆍ도가 초광역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내륙첨단산업벨트를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지난달 21일 5개 광역지자체는 단체장들이 공동서명한 후 6월 말까지 국토해양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 공공개발구상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구상안은 내륙첨단산업벨트의 공간적 범위를 동해안의 강원 강릉부터 대전ㆍ충북ㆍ충남 등 중부내륙을 거쳐 서해안의 전북 정읍까지로 정해놓고 있고 5개 시ㆍ도 29개 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연말 기존 4대 개발축을 중심으로 내륙축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이에 5개 단체는 지난 3월 내륙첨단산업벨트 공동 개발구상 수립을 위한 공동추진팀을 구성하고 내륙첨단산업벨트의 비전과 추진전략, 전략산업 연계방안 등을 담은 공동개발구상을 수립했다. 이번 공동개발구상이 중앙정부에 제출되면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부장관이 지정ㆍ고시한 뒤 기본구상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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