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 2.0’ 사업 공청회 지난달 22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나노융합 2.0’ 사업 공청회가 열렸다. ‘나노융합 2.0’사업은 정부투자를 통해 확보된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나노융합기술 기반의 신사업/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경부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연 개방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를 통해 2015년 나노융합사업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나노기술 전문기업 500개 및 글로벌 중핵기업 10개를 육성함과 동시에, 30개 이상 세계 최고 원천융합기술 및 혁신제품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계획을 수립하기 전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패널 토의에는 한민구교수(서울대학교), 박종구 본부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광호 부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희철소장(나노팹센터) 등이 참석했다.
제 26회 한·일 국제 세라믹스 세미나 참가신청
한일 양국의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인적교류와 기술정보교류를 통하여 국내 세라믹산업의 활성화와 육성발전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 26회 한·일 국제세라믹스 세미나가 일본 쓰꾸바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금번 세미나는 2009년 11월 24일~26일 까지 개최되며 3건의 특별강연과 전자세라믹 등 13개 분야에서 276건의 연구발표와 견학 및 산업시찰도 실시한다. 특히 금번 견학은 중성자 가속기가 있는 J-PARC(Japan Proten Accelerator Research Complex)견학이 포함되어 있는 관계로 10월 19일 까지 신청을 해야 단체 견학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총협회 문의 02)362-6749
세라믹기술협의회 9월 월례회
지난달 24일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회장 신재수)가 방배동의 한 식당에서 9월 정기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의는 이준 건국대 명예교수의 ‘불교와 현대과학의 교감’이란 주제로 1시간정도 강연을 진행 했다. 깊이 있는 강연으로 회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월례회의는 회원들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의 장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LG화학·이노텍, 파주 생산라인 4조 투입
LG 그룹은 지난달 23일 파주 월롱산업단지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 류화선 파주시장 등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주)LG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파주 첨단소재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이번 투자규모는 총 4조원대의 대규모 사업으로 월롱산업단지 내 84만m2(25만평)의 부지에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LG화학이 2018년까지 3조원, LG이노텍이 2012년까지 1조원을 각각 투자해 LCD 유리기판과 LED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게 된다. 2018년까지 단지 내의 시설이 순차적으로 모두 완공되면 45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소재단지는 우선 내년 5월 LG이노텍이 LED 패키지 양산에 들어가며, 이어 2012년 초 LG화학이 LCD용 유리기판 생산을 본격화해 LG그룹 부품소재산업의 거점으로 자리잡게 된다.
전남도, 광원이노텍 등 4개사 유치
전남도 는 지난달 22일 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종선 무안부군수, 박양종 장성부군수, 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광원이노텍, 한국티엔씨(주), 뉴엔텍(주), (주)삼성테크 등 4개사와 183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광원이노텍(대표이사 지광섭)은 연내 담양군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내 4천260m2 부지에 55억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립한 뒤 제오라이트, 글라스 및 산화티탄의 천연소재를 이용해 친환경 발포세라믹을 생산할 예정. 적극적인 지역홍보로 전남도는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건축자재 생산업체 등을 잇따라 유치, 친환경 녹색성장 거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주)나노 상주공장 준공
지난달 23일 상주시 청리산업단지 현장에서 (주)나노 상주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주)나노는 대형 발전소, 소각로, 선박등 모든 기관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는 유해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질소로 변환시키는 세라믹 필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한편, (주)나노는 지난 99년 상주출신으로 경상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던 신동우 대표이사가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지난 2008년 5월 300억원을 투자키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도에서 출자한 대경창업투자로 부터 10억원을 투자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독일, 미국, 일본 등 선진국만 보유하고 있는 세라믹촉매 제조기술과, 첨단원료 및 제조장비를 100% 국산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2012년까지 상주공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실시, 세계 2위의 세라믹 촉매 공급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 ‘광기술융합 부품소재 인재양성센터’ 오픈
전남대가 지난달 22일 공대 코스모스홀에서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산업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문종하)’의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센터는 2013년까지 5년간 280여 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광기술기반 융합부품·소재 분야의 특성화 사업들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신소재, 물리, 화학, 광전자 화공소재, 정밀화학, 전자컴퓨터, 전기공학 등 7개 학과에서 10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해 광센서·통신네트워크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맞춤형 인재양성 기반구축 사업, 기업기반 창의적 교육시스템 운영, 산·학·연·관 교류협력 체제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매년 전문인력 300명 이상, 연구인력 80명 이상을 배출할 계획이다.
문종하 센터장은 “센터가 차별화·선진화된 LED, 광센서·통신네트워크 분야의 원천기술 및 상용화 기술을 확보해 호남지역 연관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지 육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재료로서의 시멘트” 강습회 개최
지난달 25일 한국세라믹학회 시멘트/콘크리트과학연구회에서 동경공업대학 Daimon 교수와, 제경과학대학 Asaga 교수를 초청하여 “환경재료로서의 시멘트”를 주제로 강습회가 열렸다.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강습회 에서는 ▲大門正機교수의 ‘체계로서의 시멘트화학, 정보로서의 시멘트화학’ ▲Asaga 교수의 ‘건설재료의 설계와 시멘트화학’ ▲최상흘교수의 ‘사회환경 머터리얼’ ▲송종택교수의 ‘사회환경재료로서의 시멘트계 재료’ ▲이승헌교수의 ‘사회환경재료와 자원순환’ ▲송태웅교수 ‘사회환경재료로서의 고성능화·다기능화’ 등 모두 6건의 강연이 진행됐다.
‘경암학술상’에 서울대 노태원 교수등 5명 선정 지난달 21일 국내 최고 수준인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경암(耕巖)학술상’ 수상자로 노태원(사진) 서울대 교수 ,양승만 카이스트 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노태원 교수는 ‘산화물전자공학’이라는 응집물리학 분야에서 국제학계를 선도하는 학자로 전이금속산화물(세라믹스)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물리적 특성을 발견하는 등 새로운 학문 분야의 발전을 이끌었다.
양승만 교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양자점ㆍ반도체ㆍ전이금속ㆍ합성수지로 구성된 콜로이드 제조와 분산계의 제어 및 자기조립을 유도하는 콜로이드 입자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토 타입의 광 바이오 기능성 광자결정 구조체를 개발했다.
재단 측은 “각계에서 추천한 49명의 대상자 중 학문적 독창성과 최근의 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기준으로 인류의 공동선에 이바지한 점을 고려해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선내화, 포스코와 277억원 계약체결
내화물 제조 전문업체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광양 및 포항 티밍래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10년 8월 31일까지이며 계약액은 276억 규모로 이는 최근 매출액의 8.04%에 해당한다.
‘Buy Korea 2009’수출상담회
지난달 17·18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Buy Korea 2009’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이번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에서 주관했다. 올 들어 두 번째인 수출상담회는 72개국 1,20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 약 1200개의 해외업체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상담에 참가했다. 직접 참가한 해외 기업 710개사 가운데는 매출액 1억불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198개사에 달했다. 특히 국내 기업 99개사의 우수제품 전시관도 함께 운영됐다. 코트라 보증브랜드 업체 60개사, 세계 일류화 업체 25개사, 신기술인증업체 9개사, 개성공단 입주업체 5개사가 별도의 부스에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대형행사들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상담회는 규모나 질적인 면에서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대구TP, 지역대학과 LED 융합산업 육성
지난달 17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나노부품실용화센터(센터장 송규호)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영남대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센터장 장자순) 및 경북대 첨단디스플레이 제조공정 및 장비연구센터(센터장 박이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역 LED 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네트워킹 구축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각각의 기관들은 기업공동지원 시스템 구축, 인력 및 연구개발장비 등의 활용 지원, 기술정보 및 학술정보 교류 등의 내용으로 앞으로 지역 LED 관련 융합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에 협력을 하게 된다.
특히 3개 기관은 지난달 16~17일 이틀간 엑스코에서 ‘CIGS 박막 태양전지 사용화기술 세미나’와 ‘LED-산업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 관련 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업무협약에 따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KAIST 유룡 교수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 합성 성공’ 국가과학자 유룡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가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nm.10억분의 1m) 극미세 두께의 판 형태 제올라이트 촉매 물질을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유 교수팀은 비누나 세제 속에 다량 포함된 계면활성제(surfactant) 유기분자와 모래의 주성분인 실리카를 조립하는 방법으로 나노 판상형 제올라이트 물질을 합성하는데 성공.
연구진은 이번에 합성된 제올라이트는 2나노미터 두께의 판상으로, 제올라이트 물질에 대해 이론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최소 두께로 얇은 두께임에도 불구 이 물질은 섭씨 700도의 고온에서 높은 안정성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유 교수는 “이 제올라이트 촉매는 메탄올을 가솔린으로 전환시키는 화학공정에서 기존의 제올라이트 촉매에 비해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촉매 교체 주기를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경제효과가 매우 높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소라이트코리아, 인슐레이션코리아로 사명 변경
승수언 CEO, 한국법인 지분 인수
일본에 본사를 둔 이소라이트 코리아의 CEO 승수언 사장이 한국법인 지분 상당 부분을 인수해 오너 법인장이 됐다고 지난달 20일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승 사장은 한국에선 한국만의 경영법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일본 본사에서 수용하지 않자 2년간의 설득 끝에 회사 지분을 인수한 것. 이소라이트 본사는 단 한 푼의 외상거래와 마케팅 차원의 접대도 인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객과 시장을 빼앗기고 회사도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판단한 승 사장은 본사를 설득하기 위해 2년 여간 180장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20번이나 새로 제작, 프리젠테이션을 했지만 임원진은 번번히 외면하고 만 것. 하지만 마지막 아이디어로 20여 년간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문제점들을 일본어 만화로 제작했고 결국 본사 임원진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 승 사장은 지분 인수 후 회사 이름을 인슐레이션코리아로 바꾸고 비전도 ´에너지 세이빙 파트너´로 새롭게 설정했다.
대주전자재료-산화스트론튬, 불소함유 MgO분말 특허 취득
대주전자재료(대표 임무현)가 PDP의 보호막 재료인 산화스트론튬칼슘(SrCaO) 분말의 제조 방법 및 이를 PDP에 적용하기 위한 증착재, 그리고 기상합성법을 이용한 불소 함유 산화마그네슘(MgO) 분말 및 그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PDP의 보호막 재료로는 기존에 산화마그네슘(MgO) 증착재를 이용해 상유전체에 증착시킨 막이 적용되고 있지만, 보호막의 방전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MgO에 다양한 성분을 도핑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MgO보다 방전 특성이 우수한 차세대 보호막 재료인 산화스트론튬칼슘(SrCaO) 재료를 PDP에 적용하는 데 필요한 SrCaO 분말 및 이를 이용한 소결체(증착재) 제조방법이 22일 공시된 특허의 내용. 아울러 기존 SrCaO을 MgO 타깃을 대체할 소재로 보고, 현재 PDP 패널 제조사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앞서 15일 공시된 불소 함유 산화마그네슘(MgO) 분말은 이 회사가 5년간의 연구 끝에 ‘기상합성’ 공정 기술을 이용, 불소 함유 산화마그네슘 분말 및 그 제조 기술로, 기존 습식화합 공정과는 달리 금속 결정 특성이 좋고 순도가 높은 MgO단결정 나노 분말을 제조할 수 있다는 것. PDP 형광체에 적용하기 위해 기상에서 일반 MgO 분말을 냉각할 때 동시에 불소를 도핑, PDP의 방전 딜레이 및 방전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대주전자재료는 이번 특허로 제조된 MgO 단결정 나노 분말로 지난달 4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내년부터는 연간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초고압 특수케이블 등 새로운 용도의 제품 개발도 진행중에 있다.
쌍용머티리얼, 청약 최종 13.31대1
쌍용머티리얼(사장 이영조)이 지난달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파인세라믹 부품소재 기업 쌍용머티리얼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 날 최종 경쟁률이 13.31 대 1로 집계. 청약 증거금은 모두 663억원이 모였다. 증권사별로는 주관사인 대우가 13.73 대 1에 증거금 597억원, 인수사 IBK투자가 10.43 대 1에 증거금 6억원이다.
한편, 쌍용그룹의 일원으로 쌍용양회공업을 모기업으로 한 소재전문기업인 쌍용머티리얼은 페라이트 마그네트 및 파인 세라믹스 제품의 제조·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지난 2000년 6월 30일에 쌍용양회공업의 신소재사업본부를 중심으로 분사해 설립됐다.
미코TN, 반도체 검사장비 국산화
코미코의 자회사 미코TN이 일본 및 미국에 의존하던 반도체 검사장비 ‘프로브카드’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미코TN 회사관계자는 “올 연말 까지 세라믹 기판의 설계를 일부 변경하는 개선작업을 통해 부착 소자의 공간을 확보해 낸드 플레시, 노어 플레시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면 연 2000억원이 넘는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메리칸스탠다드, ‘벤투노(Ventuno)’ 출시
지난달 13일 세계적인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대표 신동명)는 최근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조각적인 디자인 컨셉의 욕실 스위트 ‘벤투노(Ventun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벤투노’ 스위트는 이태리 유명 디자이너 프랑코 베르톨리(Franco Bertoli)가 디자인한 것으로, 최근 건축물과 자동차, 패션 등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며 전세계적으로 주요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다면체의 ‘조각적인 디자인(Sculptural Design)’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세면대를 비롯한 모든 욕실제품에는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라인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통일감과 함께 독특한 공간미를 선사, 욕실을 도시적이고 세련된 공간으로 연출해 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군은 세면대(긴다리, 반다리)와 세면수전, 샤워욕조와 샤워수전(일반형, 매립형)으로, 세면대는 9월 말, 수전류는 10월경, 그리고 양변기는 하반기 중에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재료연구소, 독일 프라운호퍼와 공동연구 착수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독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산하 생산·첨단소재연구소(IFAM), 세라믹전문연구소(IKTS)와 4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위해 MOU를 교환했다고 지난달 7일 밝혔다.
공동연구는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기 위한 경량 알루미늄 분말합금 및 고속성형 기술 개발’과 ‘상변이 복합재료’를 공동 연구과제로 정했다. 경량 알루미늄 분말 합금 및 고속성형 기술은 최근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추진돼 공동 연구 성과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이와 관련 재료구소는 고속성형 및 저비용 성형기술을 개발하고 프라운호퍼는 금속응고 또는 용융방사(melt spinning, 화학합성 섬유제조에 사용되는 방사법)을 이용한 분말제조법을 연구한다. 또 세라믹전문연구소와는 ‘열전소재 및 시스템 개발’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공동 연구한다.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재료연이 전해질 소재 및 코팅기술을 개발하고 세라믹전문연구소는 단위 셀 및 스택 성능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미코, 日 도쿄일렉트론 특허분쟁 승소
지난달 4일 반도체장비 부품 업체 코미코(대표 전선규, 류종윤)가 일본의 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과의 세라믹소재(Y2O3) 용사 코팅 기술 특허 분쟁에서 승소했다.
본 특허는 세라믹 입자들을 코팅용 분말로 사용해 정전척·세라믹히터 등 증착(CVD) 장비의 핵심부품에 용융 분사, 반도체 장비 부품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향상 시키는 핵심 기술이다.
코미코는 일본 TEL이 본사를 대상으로 한 ‘세라믹 소재 용사 코팅 특허 심결 취소’ 소송에서 특허법원이 이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특허심판원에 이어 대법원격인 특허법원도 TEL의 소송을 기각, 코미코는 특허 논쟁을 일단락 지었다.
회사 측 관계자는 “TEL의 특허 심결 취소 소송이 대법원에서 최종 거절 됐다”며 “국내 세라믹 코팅 시장 점유율 70%를 더욱 확대하고 대만·미국 등 해외 법인들이 세라믹 소재 용사 코팅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 24회 동아전람
최근 「박람회 전문기업 동아전람」은 바르고 유익한 건축정보를 제공하고 업체에 마케팅 장소 제공 및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24회건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KINTEX 박람회 때 국내 유사 건축박람회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건축박람회는 24회를 맞아 2010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된다. 국제적 규모로 커지면서 한층 더 새로워진 건축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 참가업체에게는 보다 많은 홍보효과와 최고의 마케팅 장소로 자리 잡아 왔다. *참가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 참고 www.dong-afairs.co.kr
녹색기술과 저탄소경영 세미나 지난달 산업교육연구소 주최로 “중점육성 녹색기술과 시장전망 및 저탄소경영 세미나”가 열렸다. 최근에 정부는 저탄소 노색성장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이번 세미나 역시 정부차원에서 중점육성 녹색기술 가운데 에너지원기술/ 고효율화기술/ 사후처리기술과 함께 저탄소경영 및 적용방안에 대한 포괄적인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6일 동안 3가지 파트로 나뉘어 ▲에너지원 및 고효율화 기술 ▲고효율화 및 사후처리기술 ▲저탄소경영 및 적용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진에는 김경곤 박사(KIST 태양전지연구센터), 양수미 과장(현대중공업), 정순용 단장(한국화학연구원 그린화학연구단), 김종원 단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사업단), 김종원 단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사업단) 등 이 강연을 펼쳤다.
단양, 폐광산을 친환경 산업으로
한국남부발전(대표 남호기)은 지난달 8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현대시멘트·한국전력기술(KOPEC)과 함께 현대시멘트 단양 석회석 광산을 활용한 풍력발전단지 및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현대시멘트가 풍황조사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오는 11월 남부발전과 KOPEC이 풍황조사 및 사전 타당성 검토를 시행. 조사를 통해 3사는 경제성을 확보한 후 MOU 참여사를 최종 결정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말 국산풍력발전단지 착공에 들어가 2011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풍력발전단지가 완공될 경우 연간 약 7만884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1만5745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3만5000톤 가량 저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자부품연구원, OLED기술과 산업전반의 동향 세미나
지난달 24일 전자부품연구원(KETI·원장 최평락)은 분당 본원 대강당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기술 및 산업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OLED는 LCD 보다 화질, 소비전력, 시야각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소형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고급형 휴대폰에 적용되면서 일반인에게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담당자의 OLED 연구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M OLED의 현재와 미래 △OLED 조명의 개발 현황 및 전망 △OLED 시장 전망 및 마케팅 전략 △OLED 표준화 동향 등 산업 전반의 내용을 각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강연이 진행됐다.
삼성전기, 3분기 최대 실적경신 예상
지난달 16일 교보증권은 삼성전기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종전 7만8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전기가 MLCC(적층 세라믹 콘덴서)사업의 업계 선두권 진입과 LED사업의 성장을 통해 예정과 다른 차별적인 실적 성장세가 시작되는 초입에 있기 때문이다.
교보증권의 박성민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영업실적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조5500억원, 영업이익 1720억원으로 최대 실적 경신이 예상된다”면서 “MLCC와 LED 사업의 호조에다 전방사업의 업황 개선 등이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TV, 노트북 등 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삼성전기의 LED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개최
지난달 17일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서울 KIST 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나노기술 연구개발 성과 및 현황’이란 주제로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노다이아몬드 박막합성 및 응용기술(KIST 이욱성 책임연구원) △나노소자용 식각장비 제작 및 공정기술 개발(성균관대 염근영 교수) △질소산화물 제거기술 개발(한국전력기술 홍성호 부장) △다층 나노임프린트 공정장비기술 개발(기계연 이재종 책임연구원) △광 PCB 기반 테라급 광연결 기술(KAIST 박효훈 교수) △탄소나노튜브 투명전극기술의 현황과 전망(탑나노시스 오상근 대표)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및 연구개발 성과들이 발표된다.
전북테크노파크, 연료전지 교육실시
전북테크노파크는 9~10월에 걸쳐 연료전지(DMFC)핵심기술연구센터 교육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연료전지 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부품소재(시스템포함) 설계 및 전산해석(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정과 고온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및 시스템 기술개발(대구테크노파크)과정은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교육내용은 연료전지 부품소재(시스템포함) 설계 및 전산해석/ 연료전지 흑연 분리판 제조 및 소재특성평가/ 고온용 연료전지 부품소재 및 시스템 기술개발/ 2009 대한민국 녹색에너지대전 세미나 등 이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신청은 연료전지 핵심기술연구센터 홈페이지 www.fuelcell.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칭)NBIC 융합기술지도’ 공청회 개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융합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위한 국가융합기술지도(가칭 NBIC 융합기술지도) 수립과 효율적 정책 추진 방안을 마련. 각계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기술지원동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25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및 과학기술기본계획의 중점기술 가운데 우리가 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3대 분야(바이오·의료, 에너지·환경, 정보통신)에 대해 15개 중점과제(부문)별 핵심융합기술을 도출하고 제품·서비스에 대한 매크로 지도를 제시했다. 특히 효율적 정책추진 방안을 통한 융합기술 운영정책 수립 및 추진 방안, ‘(가칭)융합기술정책연구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 NBIC 융합기술지도 : NT, BT, IT, CS(Cognitive Science; 인지과학) 기반의 융합기술 발전 종합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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