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News in Brief
  • 편집부
  • 등록 2009-12-15 11:51:39
  • 수정 2015-05-11 02:04:59
기사수정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세라믹소재정보은행,   
월간세라믹스 3자간 업무협약 체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세라믹소재정보은행(http://
cb.kicet.re.kr)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월간세라믹스가 세라믹소재정보은행 활성화와 세라믹산업진흥을 위한 협력체계를 한단계 강화하기로 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달 12일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사무실에서는 정무수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장, 김광진 세라믹소재정보은행사업단장, 황호연 월간세라믹스 발행인이 자리한 가운데 3개 기관이 ‘세라믹소재정보은행 교류·협력’과 ‘세라믹산업 진흥을 위한 교류·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세라믹소재정보은행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세라믹산업 진흥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삼성 광통신, 무손실 굴곡 광섬유 양산 성공   
삼성광통신(대표 이근면)은 기존 광섬유 생산공법과 차별화한 새 공법을 기반으로 ‘무손실 굴곡 특성 광섬유(E-BIF:Enhanced
-Bend Insensitive Fiber)’를 세계 처음으로 개발·양산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삼성광통신이 개발한 E-BIF는 구부림 특성을 대폭 강화해 볼펜 굵기(10mm)의 매우 작은 지름에 수십차례 감아도 데이터 손실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광섬유를 집 안까지 연결하는 광케이블 가입자망(FTTH) 설치 때에도 기존 동(銅) 케이블 수준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기존 광섬유는 주원료인 유리의 특성에 따라 일정 수준 이상 구부리거나 꺾으면 정보가 손실되거나 심한 경우 신호가 끊어질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광섬유가 휘거나 꺾이는 지점에는 설치가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어, 일정한 지점까지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삼성광통신 측은 E-BIF를 사용한 광케이블을 심하게 구부려도 비디오 영상 전송 시 끊김이나 왜곡됨이 없이 우수한 전송 특성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어떠한 환경에서도 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어 광 인프라 구축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근면 사장은 “해외 통신사업자로부터 E-BIF 샘플을 요청하고 미팅 문의 등이 이어지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로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광통신 시장을 주도하는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렉, 재무경영 대상  
지난달 13일 (주)포스렉(사장 이상영)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는 ‘제10회 한국재무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중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문대상은 초대기업 부문(매출액 1조원 이상), 대기업 부문(5천억~1조원), 중기업 부문(1천억~5천억원), 소기업 부문(1천억원 미만)으로 세분화 되어 있는데, 이번 포스렉은 중기업 부문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포스렉은 내화물, 생석회, 환경재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2008년 매출액이 4천469억원으로 안정성 평점 96.76, 수익성 평점 89.42, 활동성 평점 82.91, 성장성 평점 94.13으로 종합평점 91.26으로 대상을 받게 됐다.

원자력(硏), 세라믹 나노분말 기술 러시아 특허 3위 선정  
지난달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원자력재료연구부 이창규 박사팀은 러시아 전기물리연구소와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전자빔을 이용한 알루미나, 지르코니아 세라믹 나노분말 제조 및 자기펄스압축을 이용한 실형상 성형기술´이 러시아 정부가 선정한 2008년 100대 특허 중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펄스 전자빔 가속기로 생성된 전자빔을 좁은 면적에 집중 조사, 목표 금속을 증발 응축시킴으로써 10나노미터(nm) 내외의 균일한 크기를 갖는 고순도 나노 분말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이렇게 제조한 나노분말을 동적 성형(dynamic compaction)의 일종인 자기펄스압축법을 이용해서 균일한 나노 구조와 높은 밀도를 유지하면서도 원하는 형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편, 이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재료연구부 책임연구원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강도, 고인성, 초정밀, 초소형 재료 개발이 가능해 경량화 부품, 전자기 부품, 반도체, 광학, 촉매재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현재 이를 활용해서 연료전지 음극소재 제조 기술 개발과, 고기능 고정밀 동적분말 성형 응용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신텍, 촉매필터 특허권 취득    
화력발전업체 신텍은 지난달 20일 캔들형 세라믹 필터에 촉매를 코팅하는 제조방법을 특허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신텍 측은 이번에 취득한 특허가 화력발전소와 소각로, 그리고 각종 산업공정 등의 고정원에서 발생하는 분진, 가스 등의 공해물질을 처리하고 제거함에 있어 기존 처리공정보다 효율적임을 강조했다.  
서울 성동구 가로시설물에 `나노 세라믹` 페인트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최근 조성한 디자인거리의 가로시설물에 녹에 강한 ‘나노 세라믹’ 페인트를 적용키로 했다고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현재 대다수 자치구들은 가로시설물에 접착식 시트지를 붙여 관리하고 있으나 나노 세라믹을 도포하면 전신주, 배전반, 교통표지판 기둥 등에 이미 붙어있는 불법광고물 스티커를 흔적 없이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루 이틀이며 스스로 떨어진다. 

조선내화, 포스코와 419억 규모 설비 공급 계약     
조선내화는 포스코와 419억원 규모의 경북 포항 및 광양 제철소의 고로 탕도 내화물 책임관리 BPA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월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2%에 해당되며, 계약기간은 2010년 8월 31일까지다.

네오세미테크, 수요증가 대비·생산설비 개발 
네오세미테크는 청색용과 녹색용으로 모두 사용되는 사파이어 잉곳과 웨이퍼를 본격 양산하기로 하고 생산설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이는 청색용 LED 웨이퍼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네오세미테크는 사파이어 잉곳 생산설비 분야에 4건, 웨이퍼링 분야에 3건 등 총 7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먼저 2010년 하반기까지 사파이어 웨이퍼 설비를 개발하고 내년 연말부터는 웨이퍼를 양산해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재 LED용 웨이퍼는 적색용의 갈륨비소, 녹색용의 갈륨포스파이드, 녹색과 청색용 모두에 쓰이는 사파이어 웨이퍼(고휘도는 실리콘 카바이트)가 생산되고 있다. 금액 기준으로 사파이어 웨이퍼가 전체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파이어 웨이퍼는 러시아의 모노 크리스탈과 미국의 루비콘 등 일부 기업이 생산량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전남도, 인공어초 시설에 2905억 투입  
지난달 9일 전남도에 따르면 2015년까지 2,905억원을 들여 9만3,800여ha에 인공어초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남은 1971년부터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600억원을 들여 4만1,900여ha에 인공어초 27만5,000여개를 바다에 심었다.
도는 연말까지 여수 고흥 보성 등 7개 시ㆍ군 29곳 716㏊에 인공어초를 투하할 방침이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남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인공어초 어장은 자연초 어장보다 2~3배의 어획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민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지구 온난화로 해양환경이 나빠지는 추세여서 우리 연안 해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인공어초 사업이 효과적”이라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연안해역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광주공장 설비투자액 늘려      
지난달 2일 광주시에 따르면 LG이노텍 광주공장은 지난 7월20일 광주시와 체결한 투자양해각서에서 2010년까지 2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었으나 투자액을 3천500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까지 광주공장 LED 부문에 35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와 함께 고용인력도 당초 500명선에서 650명선으로 늘리기로 했다.
LG이노텍은 2012년에 LED(발광다이오드) 부문에서만 1조5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세계 LED 패키징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고자 이처럼 투자액을 상향조정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시 관계자는 “LG이노텍 광주공장의 투자확대 및 생산증대와 광통신업체의 마케팅 선전으로 광산업분야 올해 매출 목표액 1조6천1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조원대로 책정된 2010년 목표액도 앞당겨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 ‘도자예술촌’ 2013년 완공   
지난달 21일 이천시는 최근 신둔면 고척리와 용면리 일원 40만5900m2(약 12만3000평)의 터에 ‘이천도자예술촌’을 조성하는 계획이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비 205억 원 등 총 사업비 681억 원이 투입되는 도자예술촌에는 도자기를 만드는 요장(窯場 )을 비롯해 전시·교육시설, 체험·학습시설, 이벤트·문화시설 등이 조성된다. 특히 주변 도예촌 및 한국관광대학, 한국도예고등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연계해 ‘도자 산학연 클러스터’로 육성된다. 이천시는 도자예술촌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천도자예술촌은 내년 상반기 중 터 매입과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1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이천지역에는 백자와 청자 등 예술 도자기를 만드는 320여 개의 요장이 있다.     
 
KETI, CNT 후처리 공정기술 이전     
CNT분야에서도 불모지로 불리웠던 CNT 후처리 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한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달 21일 자체개발을 통해 확보한 CNT 투명전극의 후처리 공정기술을 국내 광학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신화인터텍(대표 이용인)에 기술 이전했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기술이전 계약조건으로 고정기술료 15억원과 향후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연간 매출의 4%를 KETI에 분배키로 했다. CNT 후처리 공정기술 다양한 고분자 조성물을 이용해 기판에 코팅된 CNT의 형태와 고유성질을 그대로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투명전극의 경우 투명도가 타 기술에 비해 매우 높고 전기전도 특성 또한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내열, 내습, 내화학성 등 환경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한국화학공학회 가을 학술대회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화학공학회 주최로 ‘저탄소 녹색성장기술과 화학공학’이란 주제로 가을 학술대회가 열렸다. 주최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 학술지 발간 및 봄 가을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산학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가을 학술대회는 산·학·연 주요 이슈에 대한 토의의 장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사흘 동안 등록인원 2000여명, 소개된 논문 약 1300여 편으로 산·학·연 관계의 사람들이 참석해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실트론 문지훈 박사, 인명사전 등재  
지난달 20일 실트론(대표 이희국)은 자사 기술연구소 문지훈 박사가 열전도율이 높고 고출력이 가능한 레이저 결정개발 성과로 세계 3대 인명 대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 판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문 박사는 지난 2006년 일본 토호쿠 대학 재료시스템공학 박사과정 중 기존 레이저용 야그(YAG) 단결정보다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고출력을 낼 수 있는 레이저 결정을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데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7편의 논문을 연속 발표하며 SCI(세계 우수과학논문 색인)급 국외 전문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LG그룹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인 실트론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전자산업대전, 16.5억달러 수출상담 성과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정보통신, 가정용전자, IT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국내 최대의 전자쇼가 풍성한 볼거리를 국민들에게 남겼다. 이번 전시회는 (주)나노 - 광학필터, 광학렌즈 등 △삼성전기- MLCC, 인쇄회로기판 등 △(주)석경에이티 - 전도성 Ink 및 Paste, Toner 외첨제, 기능성 코팅제 등 △성문일렉트로닉스(주) - 엘이디모듈 등 엘이디 부품소재 △(주)시원광기술 - 광학디지털현미경 △(주)에스세라 - Ceramic Resonator, Ceramic Filter 등 △(주)에이멕- 자기연마기, 전해 연마기 등 △(주)앰아이디티 - 주문형반도체, 터치센서 모듈, 압력센서모듈 등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식경제부 등 16개국 865개사가 참여했다. 이번행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같은 Supply체인과 디자인, 콘텐츠, 유통과 같은 Value체인을 모두 아울러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차세대 컴퓨팅/방송/디스플레이/의료 같은 분야에서는 정부정책과 시장선도기술 및 제품들을 전시하여 기업 투자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나흘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러시아, 중국 등 25개국 3천여명의 해외바이어들과 참가 업체들간 상담이 이루어져 16.5억불 상당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포스렉, 신내화재료공장 준공  
지난 9월 29일 포스렉은 이상영 사장을 비롯해 포스코 허남석 부사장, 박명길 상무, 포철기연의 정상훈 사장, 조선내화 김해봉 전무, 대덕개발 이춘부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내화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신내화재료공장은 포항철강산업단지 2공단내에 대지면적 1만1천927m2에 공장동 3개, 사무동 1개 건물로 구성돼 있다. 신내화재료공장은 폐내화물을 재가공해 내화물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조하는 시설이다.
포스렉은 고급자원인 폐내화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범포스코그룹의 친환경 경영방침과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응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및 원가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신내화재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포스렉은 2011년까지 연간 폐내화물 재활용 물량을 4만1천500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KC(주) 박주봉 대표, 이달의 무역인상 수상 
한국무역협회는 지식경제부,한국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지난달 13일 제22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 시상식을 가졌다. 무역인상은 수출 공로가 높은 기업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제22회 ‘무역인상’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범용 화학제품 수산화알루미늄을 국산화해 수출시장을 개척한 케이씨의 박주봉 대표가 수상했다. 케이씨는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있는 국내 유일의 수산화알루미늄 제조회사다. 수산화알루미늄은 합성세제 원료인 제올라이트를 비롯 수(水)처리제, 인조대리석, 세라믹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기초 화학 제품이다. 케이씨가 회사를 설립할 당시만 해도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하지만 케이씨가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화학 강국인 일본으로 역수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 대만의 굵직한 업체들과 거래를 트면서 2004년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중기청, 대한화인세라믹 등 57개 업체 연구개발비 지원  
지난달 14일 중기청은 ‘2009년 하반기 첨단장비 활용 기술개발’ 지원대상으로 대한화인세라믹 등 57개 업체를 선정하고 모두 11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첨단장비 활용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과 첨단 장비면에서 고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블루오션형 고부가가치 신기술ㆍ신제품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는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이다.
한편,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R&D 성과창출을 위해 산연사업으로 개편, 산ㆍ연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가 R&D 투자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원프로그램은 첨단 연구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인다는 취지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강원도전략산업 순회 포럼’ 개최
강원도(IT산업발전협의회)가 한국정보처리학회(회장 이정배)와 공동으로 전략산업 순회포럼을 지난달 16일부터 개최했다.
IT융합기술을 통해 국가 녹생성장 정책과 지역산업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도전략산업 순회 포럼’은 춘천과 강릉, 삼척 등 3개권역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삼척방재센터에서 개최되는 삼척권 포럼은 ‘소방방재산업과 IT융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소방방재산업의 전망과 IT융합 ▲에너지 IT를 융합한 소방방재산업 ▲U-city와 소방방재산업 ▲IT기반 방재산업의 고도화 ▲지역의 소방방재산업 전망과 과제 ▲신소재융합산업의 산학협력방안 등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16일에 열리는 춘천권 포럼과 23일 개최되는 강릉권 포럼에는 각각 ‘바이오산업의 융합과 신산업 창출’, ‘세라믹신소재산업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오는 6일에는 3개 권역의 순회 포럼 결과를 종합해 ‘강원전략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종합포럼이 열린다.
 
대진공업, CNT 적용 방열부품 공급   
지난달 13일부터 대진공업(대표 정춘균, 이상훈)은 PDP TV 40인치급 1개모델, LCD TV 프리미엄급 모델 40인치대 외 2개 모델과 기타 제품들의 방열부품을 양산해 알텍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T기반 방열코팅소재용 방열부품 제조 시스템은 자회사인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가 개발한 탄소나노튜브(CNT)기반 방열코팅소재를 적용해 기존 알루미늄 또는 구리 소재의 방열판(Heat-sink)의 방열기능을 극대화했다.
대진공업은 양산을 계기로 IT용, 평판디스플레이용 방열부품, LED 관련 사업에 필수적인 방열부품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진공업은 사출용 탄소나노튜브 복합 방열부품용 소재 제조라인도 곧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 전기전도 경로 밝혀냈다 
이헌상 교수(동아대학교) 연구팀(사진)은 CNT를 투명전도성 소재, 전도성 플라스틱에 적용할 때 장벽이 됐던 형상 변화에 따른 전기전도성 경로형성을 규명했다고 지난달 13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부품소재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에는 고려대 이철진 교수, KIST 박민 박사, 인하대 진형준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탄소나노튜브에 대한 원천특허는 튜브형태의 모양, 나노크기의 직경 및 길이만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연구로 CNT의 형상에 따라서 물리적 성질이 달라지는 현상에 대한 원천특허를 국내에서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전기전도성 경로에 대한 기술은 응용물리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응용물리학회지(어플라이드 피직스 레터스) 10월호 온라인판에 소개됐으며, 버츄얼 저널이 선정하는 ‘Virtual Journal of Nanoscale SCIENCE & Technology’ 10월 12일자로 게재됐다.

국제광산업협 연례협의회 개최    
지난달 11일부터 3일간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허영호)는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광산업 선진 11개국의 광산업협회 회장단이 참가하는 제14차 국제광산업협회 연례협의회(IOA)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럽연합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장확대 방안과 광통신 및 발광다이오드(LED) 제품 국제표준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참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광산업 육성정책을 홍보하고 한국광기술원·고등광기술연구소 등 광주 광산업 클러스터도 소개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광산업진흥회 전영복 상근부회장은 “이번 회의는 광산업 선진국들의 최근 광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5년 결성된 IOA는 미국·일본·스코틀랜드·독일·홍콩·싱가포르·호주·스위스·유럽연합·대만 등의 광산업협회 대표들이 참여해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광산업 제품 국제표준화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   

금호전기, LED 공정장비 신규 투자   
지난달 8일 금호전기 계열사인 더리즈(대표 박명구)는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10대의 MOCVD를 신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전기는 LED 에피웨이퍼에서 칩, 패키징, 조명, 백라이트유닛(BLU)용 모듈에 이르기까지 LED 관련 사업을 공격적으로 수직계열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췄다.
이를 통해 현재 2인치 기준 월 8000장 수준인 에피웨이퍼 생산능력을 2만장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내년 말 나머지 6대의 장비가 추가로 설치되면 더리즈 생산능력은 4만장 안팎까지 대폭 증가하게 된다.
이에 앞서 박명구 금호전기 부회장은 루미마이크로를 인수한 뒤 더리즈 대표를 겸임키로 했다. 박 부회장은 인수작업 완료 후 더리즈의 잠재적 성장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방산업인 칩 분야 투자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다.
업계 한 전문가는 “더리즈는 과거 LG전자기술원 출신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회사”라며 “LED 산업 규모가 커질수록 전방 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국내 업계에는 긍정적 신호”라고 강조했다.

울산대 김지순교수 - 세계 인명사전 등재
김지순 교수(울산대학교 첨단소재공학부)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0년판에 등재됐다.
김 교수는 SCI(세계 우수과학논문 색인) 등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최근 5년간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 독일의 막스플랑크화학물리연구소, 프라운호퍼신소재연구소, 프라운호퍼세라믹스연구소, 라이프니쯔고체물리신소재연구소 등과의 긴밀한 교류협력을 벌여왔다.
또한 러시아 서시베리아의 우수한 기초원천기술(나노분말공정 분야와 형상기억합금 의용생체재료 분야)을 국내에 도입, 소개 접목하는 등 활발한 국제협력 활동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한국과학재단과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재료분야 전문분과위원 활동과 국립기술품질원, 울산테크노파크 자문위원 등 전문가 활동, 한국공학한림원, 한국분말야금학회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학술 활동으로 전문지식을 통한 사회 공헌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김 교수는 전기선폭발기술과 기계화학적 기술에 의한 나노 크기의 금속 및 세라믹스 분말 제조와 합성 연구와 함께 벌크화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을 위해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미래나노텍, 와이어그리드 편광자 제조법 특허취득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전문기업 미래나노텍은 와이어 그리드 편광자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달 1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발명 등록으로 나노와이어 그리드 편장자 제조 기술개발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제조 기술에 대한 독점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함에 따라 향후 편광자 광학시트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편광자(Polarizer): 무편광 또는 임의 편광된 전자기파(예를 들면 빛)을 원하는 단일 편광상태(보통은 선편광상태)로 바꿔주는 광학 소자

충남TP-나노종합팹센터, 기술협력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는 지난달 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와 나노ㆍ반도체 기술의 연구개발을 비롯, 산업화 및 디스플레이센터와 자동차센터 등과 전략적 기술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충청권 나노 및 반도체 기술분야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공동연구 및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ㆍ장비 상호활용 및 인력양성 교육지원 △국내외 기술정보 수집 조사연구 및 정보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학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국가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인 나노기술은 전략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에 위치한 첨단기술기업들이 나노종합팹센터의 정밀가공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에게는 성장.발전할 수 있는 인프라가 조성된 만큼 시제품 제작 서비스나 관련 기업 DB 공유 등 상호 R&D사업 추진이 가능해 졌다”고 말했다.

최은정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최은정 교수(건양대학교는 안경광학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0년 판에 등재된다고 지난달 7일 밝혔다. 최 교수는 30여 년 간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던 산화물 페라이트 자성나노입자에서 나타나는 초상자성 완화현상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최초로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초상자성 현상이란 자성체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될 때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으로, 자기장이 가해지면 매우 강한 자성을 띤다는 데서 유래된 용어. 이는 현대산업에서 매우 널리 쓰이는 자기기록매체, 자성유체, 자기광학소자, 암의 온열치료, MRI 조영제 등의 개발에 이용되는 핵심기술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이러한 연구 성과를 나노바이오 산업 특히, 암의 진단과 선택적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학적 진단매체 및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