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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mic & Advanced Material News
  • 편집부
  • 등록 2010-04-14 16:46:04
  • 수정 2010-04-15 16: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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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라믹총협회 이사회·정기총회 개최 
제 64회 한국세라믹총협회 이사회와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주요 참석자로는 남기동 명예회장, 전병식 세라믹총협회 회장, 심상옥 협회이사, 김기형 도자문화협회 회장, 신재수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회장, 한경섭 한국세라믹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사회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의결안건이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한국세라믹학회 한경섭 회장은 ‘한국세라믹학회와 한국세라믹총협회가 정보교류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정기총회 의결안건으로는 ‘200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승인의 건’, ‘2009년도 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전무이사 선임동의 건’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회장·감사·전무이사의 임기가 만료되어 재 선출이 이루어졌다. 전병식 회장과 최용식 전무이사는 유임됐으며 감사는 이구종 한국석회석 가공협동조합 상임고문, 이종석 아전가열 사장이 새롭게 추대됐다.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제48차 정기총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주남)은 지난 2월 5일 서울 명동퍼시픽호텔에서 제 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의 포상에 이어 총회의 안건으로 ‘2009년도 사업보고,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 처분 의결안’과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안’, ‘정관개정의 건’,‘가입 및 경비 등에 관한 규약 개정의 건’,‘이사회 위임사항 의결의 건’ 등이 통과됐다.
또한 올해 도자기타일조합은 조합의 조직강화, 업계의 경쟁력 증진, 도자기심포지엄을 포함한 지도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
정기총회 및 CEO 특강   
지난달 19일 대구경북파인세라믹협의회(회장 김병학)는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 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지난해 20여개 회원사로 출범한 협의회는 1년 만에 회원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무서운 속도로 세를 불려가고 있으며, 이날 총회에도 원익쿼츠, 다이섹 등 비회원사들도 참여 협의회 가입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김병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회원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등 관계기관의 후원에 힘입어 협의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사단법인화를 통해 회원들의 권익은 물론 대한민국 세라믹산업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노부품실용화센터 송규호 센터장은 “지식경제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금년에는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노부품실용화센터가 추진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주문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CEO 특강에서는 대구MBC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박순임 전문강사의 ‘에찌있는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소개됐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새 슬로건 선포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새 슬로건 ‘SUPER1011’ 발표하고, 첨단 세라믹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SUPER1011은 올해와 내년도 과학적 탁월성과 실용적 상업성을 갖는 연구에 몰입하겠다는 KICET의 의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기술원측의 설명이다. 기술원은 이를 통해 첨단세라믹산업강국,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경회 원장은 “새로운 슬로건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전 직원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도적 역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세라믹연구기관으로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에는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원장 김우경)은 세라믹을 이용한 의료기기를 비롯 각종 의료기기 임상시험 분야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세라믹기술원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관련된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 전임상시험과 기술시험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도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전임상시험과 기술시험을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의뢰하고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제 1회 세라믹스 표준화 심포지엄  
지난달 4일 한국세라믹학회(세라믹표준전문위원회), 기술표준원, 한국세라믹기술원(COSD)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 BK사업단의 주관으로 부산대학교 인덕관에서 제 1회 세라믹스 표준화 심포지엄이 열렸다.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대식박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세라믹 한경섭 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 강연으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화학세라믹 표준과장 주소령의 ‘녹색성장 시대의 국가표준화전략’, 부산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Fine ceramics 분체특성평가기술 개발현황’, Alfred Univ. Herbert Giesche 박사의 ‘haracterization of porosity’, 한국세라믹기술원 박덕원 센터장의 ‘파인세라믹스 표준개발협력기관 발전전략’, 이태규 의장의 ‘ISO/TC 206(Fine ceramics)국제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나노구조 합성·제어기술 세계 첫 규명   
지난달 15일 충주대는 김기섭 화공생물공학과 교수팀은 부산대 나노메디컬공학과 이재범 교수팀, 미시건대학 화학공학과 코토브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가시광선대의 빛을 조사할 경우 개별 나노입자들이 나노리본 형태로 자기조립(Self-Assembly)하는 과정을 이번에 처음으로 규명해 세계적 과학전문지인 ‘사이언스’ 2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 교수가 2006년 빛이 반도체 나노입자(CdTe)의 자기조립에 영향을 끼친다는 현상을 처음 발견한 후, 4년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김 교수는 “반도체 나노입자는 마치 춤을 추듯 빛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빛의 조절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나노구조의 형태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빛의 강도와 조사량을 조절할 경우 경사진 나노선, 나노 종이 등의 다양한 구조체를 제조할 수 있고 심지어 자기조립의 속도까지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빛으로 나노구조를 합성하고 제어하는 첫 사례로 꼽히며, 만들어진 나노리본은 독특한 광학현상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관련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스렉, ‘포스코켐텍’ 사명 변경   
지난달 17일 포스코 그룹 계열사인 종합내화물 생산기업 포스렉이 ‘포스코켐텍(POSCO Chemical Technology)’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화학전문기업으로 특화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렉은 최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4월 1일 창사기념일에 맞춰 새로운 CI선포식을 갖고 포스코그룹의 화학전문기업임을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렉은 내화물과 생석회 생산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5천744억원, 영업이익 41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각각 28.5%, 29.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대구테크노파크, 나노인프라·기술 사업본격화   
최근 대구테크노파크 나노부품실용화센터가 광주나노집적센터, 전주나노집적센터, 포항나노집적센터,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동안 총 498억 원(국비 293억 원, 지방비 2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나노융합 상용화 플랫폼 촉진 및 활용사업’을 펼친다고 전자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에 산재한 유망나노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나노인프라를 활용해 나노융합기술의 상용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적이다.
나노융합산업은 나노기술을 기존 산업에 접목, 새로운 기능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오는 2015년에는 시장규모가 2조 950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현재 지식경제부가 범국가적으로 추진중인 ‘나노융합2.0(10년간 1조원 투입)’의 시범사업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5개 기관은 그동안 R&D성과물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발굴해 기업이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이번 사업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나노부품실용화센터와 대구시는 특히 향후 5년동안 나노소재와 나노공정, 에너지환경분야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나노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나노관련 강소기업들을 발굴해 사업화에 나설방침이다. 또 광주나노집적센터는 광분배기 분야에서, 전주나노집적센터는 전자인쇄분야에서, 포항나노집적센터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나노기술을 접목한 사업화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기계연구원은 나노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자료 입안, 연구기획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코원, 태양광 장비 사업 진출   
지난달 12일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에프아이에스(FIS)와 합작으로 ‘코원에프아이에스’를 설립하고 태양광과 LED 장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원 합작 회사인 FIS는 태양전지에 핵심 소재인 실리콘 잉곳을 생성하는 잉곳 성장 장치 ‘잉곳 그로워’와 같은 태양광 장비와 폴리 실리콘 생산용 슬림 로드를 생산한 중견 기업. 코원은 코원에프아이에스 지분 50% 이상을 취득하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 회사가 생산할 주력 제품인 잉곳 그로워(INGOT-GROWER)는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한 잉곳을 성장시키는 첨단 장비로 잉곳 그로워를 사용해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을 용융해 원기둥 형태로 성장시킨 잉곳을 만든다. 이를 얇게 잘라 웨이퍼 공정을 거쳐 셀로 만들면 전기를 만드는 태양전지가 만들어진다. 코원에프아이에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300억 원으로 잡았다.
코원 측은 “태양광 장비 사업의 잠재성과 FIS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에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장비산업은 시장 규모가 2010년도 72억 달러에 이어 2020년도 720억 달러에 이를 정도로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태양전지·잉곳 등 부품과 소재 시장이 급격히 늘며 이에 맞춰 장비 수요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코원은 앞으로 태양광 관련 장비를 자체 설계해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FIS를 주력으로 태양광을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코원 박남규 사장은 “코원에프아이에스 설립은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 전략”이라며 “디지털 디바이스와 콘텐츠 사업을 주력으로 쌓아온 사업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승그룹, 신소재사업에 1조5000억 규모 투자   
화승그룹은 지난달 12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 내 9만9174m2 (3만 평)에 (주)화승소재 새 공장 건립을 위한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화승소재는 이곳에 2013년까지 450억 원을 투자한 뒤 2020년까지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나노기술이 접목된 열전소자와 친환경 첨단 항균 소재, 스틸(Steel)을 대체하는 첨단 복합소재 사업을 주축으로 한 첨단신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2020년에는 1조5000억 원으로 늘리는 마스트플랜도 밝혔다.
기존 금속재료를 대체 가능한 고강도의 경량화된 고분자재료인 복합체 소재를 개발해 차량용 부품을 비롯해 열가소성 FRP 소재와 방산 및 항공 분야의 경량화된 부품소재 등 미래 신소재를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주)화승소재(대표이사 백대현)는 이날 미래 첨단 신소재와 신기술사업 추진을 계기로 10년 후에는 국내 매출은 기존사업 매출과 첨단신소재 매출을 각각 5000억 원씩 올려 1조 원으로 늘리고 해외는 중국 상하이공장(HSR)과 인도 첸나이 공장(HSMI) 등의 매출을 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해외 관련 대학과 공동 연구를 통한 미래신소재 사업의 글로벌 노하우를 접목하는 한편 나노복합체를 이용한 처리제 개발 등 미래신소재 사업 개발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주)화승소재의 신규 사업 분야는 세계최고 기술력의 부품소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화승그룹의 미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돼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 지르코늄 튜브 소재 합작사업 추진    
포스코는 지난달 8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에서 지르코늄광산과 제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아스트론사와 지르코늄 튜브 소재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관한 합작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합작사업을 통해 미국, 프랑스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지르코늄 튜브에 들어가는 합금소재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이번 합작사업으로 기존의 마그네슘, 티타늄과 함께 원전에 필요한 모든 소재를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종합소재 기업으로 위상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르코늄 튜브를 생산하고 있는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지르코늄 튜브 중간재인 트랙스의 전단계 소재인 샌드를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원전 1기당 약 25톤이 사용되는 지르코늄 합금 튜브는 약 3년 주기로 교체되는 원전 연료봉의 필수 소재다.

삼성전자, 설비투자 기존보다 4조원 증액    
삼성전자는 당초 8조5000억원 규모로 잡았던 투자 규모를 4조원 가까이 더 늘려 잡았다고 지난 1월 29일 밝혔다. 늘어나는 투자는 반도체 16라인과 LCD 8세대 라인(8-2 페이즈2) 신설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달 29일 4분기 실적 발표 때 투자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명진 상무(IR팀장)는 “반도체 30나노급 신공정 전환 등을 위한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상반기 반도체·LCD 수요가 탄탄하게 이어지고, 거래선 요구 물량도 증가해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또 “올해 투자 확대는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월등한 품질 및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삼성전자는 메모리 후공정용으로 활용중인 16라인 건물의 빈 공간에 신규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반도체 생산라인 증설은 4년만에 처음이다. 16라인은 메모리와 낸드플래시를 함께 생산하는 것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모듈 공정까지 동시에 증설할 지 여부를 놓고 최종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라인 투자 규모는 최대 3조원을 넘지만 올해 약 2조5000억원 정도 투자가 예상된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 개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나경환)은 지난 1월 28일 인천 송도 소재 생기원 인천기술실용화본부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를 개설하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인천시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생기원 내에 개설되며 △전략 희소금속 선정 및 핵심 원천기술 과제 발굴 △소재·수요 기업과 재활용 산업 간 연계 체계 마련 △시험 평가 및 시제품 개발을 위시한 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육 △국내외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미국 AMES랩, 캐나다 맥길대학교 등의 희소금속 분야 선진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국제 공동기술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올해 희소금속 산업 기술센터에 총 30억원을 지원, 센터를 희소금속 기술 개발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또 포스코·LS산 전 등의 기업을 비롯한 대학과 연구소 등 20여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희소금속산업육성협의회를 발족,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권오준 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협의회는 희소금속 관련 정책 어젠다 발굴 및 정책 자문, 중장기 기술개발 로드맵 확정 등 국내 희소금속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투자활성화 방안’ 발표   
지식경제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신성장동력 투자활성화 방안’을 지난 1월 27일 발표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정부 연구개발(R&D) 선행투자와 민간 R&D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 부문에 대한 민간 투자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지경부의 올해 신성장동력 부문 예산은 전년비 16.5% 늘어난 1조6500억원이다.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세액공제대상 범위도 20%로 확대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 투자 유발 등 파급 효과가 큰 산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투자 유발 효과가 높은 부문으로 방송ㆍ통신융합, LED 응용, 신소재ㆍ나노융합 등이 꼽혔다. 고용 유발 효과가 큰 산업은 그린수송시스템, LED 응용 등이었다.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투자 실적과 의향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성장동력 기술동향 작업반’을 다음달 구성해 세계 기술동향정보를 올 상반기부터 제공한다. 정책연구용역을 거쳐 올 2~9월 신성장동력 평가지표도 개발할 방침이다.
지경부는 ‘신성장동력 업종 및 품목 분류안’을 표준산업분류와 HS코드를 사용해 만들었다.
지경부 당국자는 “이 분류안은 금융기관, R&D 지원기관, 정부부처에서 융자ㆍ투자 지원대상 선정, 과제 평가, 세무조사 면제대상 기업 선정 등에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성장동력 업종으로 분류되면 금리우대, 우선보증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경부는 또 오는 6월 신성장동력 민간투자 점검회의를 열어 투자애로 사항과 규제를 발굴,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신성홀딩스, 세계 최초 19% 효율 태양전지 개발   
신성홀딩스(사장 김균섭)는 광변환 효율 19%의 상업용 단결정 태양전지(6인치)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이는 100의 태양에너지가 있을 때 19를 전기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스크린 프린팅 방식을 사용한 태양전지가 상업수준에서 효율 19%를 달성한 것은 세계 최초다.
지금까지 미국 선파워가 후면전극형 태양전지로 효율 25%를 기록했고 일본 산요도 단결정 실리콘 기판에 비정질 실리콘 박막을 입힌 이종접합 방식(HIT방식)으로 21.4%의 효율을 달성한 적이 있지만, 대부분 높은 단가 등의 문제로 양산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신 성홀딩스는 지난달초 효율 18% 태양전지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불과 1개월여 만에 19% 태양전지를 개발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개발에는 18% 태양전지에서 이미터층(태양전지 표면에 격자모양으로 그어진 전극 선)의 전극 농도를 조절해 효율을 높이는 기법이 사용됐다.
양산과 모듈인증을 거쳐 판매를 시작하는 데까지 통상 6∼8개월이 걸림에 따라 경쟁사에 비해 최소 6개월 이상 앞서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반적인 17%대 태양전지에 비해 부가가치가 15% 이상 높아 매출 증대 효과까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동안 저원가 고효율 태양전지가 개발되지 못해 상용화 속도가 늦었던 휴대용기기·자동차 썬루프·광고판 등 태양전지 응용제품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김균섭 신성홀딩스 사장은 “앞으로 더욱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변환효율 20%대의 태양전지 개발 시기를 앞당기겠다”면서 “몇 가지 응용제품도 출시해 이 분야에서 블루오션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나노종합팹센터, 공동워크숍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표준연)은 나노종합팹센터(소장 이희철)와 공동으로 지난달 10일  표준연 행정동에서 ‘국가시설인 나노종합팹시설의 효율적인 활용방안과 협력 연구방안 모색’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표준연이 나노종합팹 활용을 통해 수행한 연구 성과 및 활동에 대해 발표와 향후 나노종합팹과의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나노팹 양준모 박사는 ‘나노종합팹센터의 분석·특성평가 기술 및 표준연와의 협력방안’을 표준연 김영헌 박사는 ‘투과전자현미경 공동활용을 통한 나노물질 안전성 평가’를 각각 발표했다. 또 표준연 김영헌 박사와 박병천 박사 등이 나노인프라 활용사례를 발표했으며 나노팹센터 김희연 박사와 이석재 박사가 그동안의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구미산단,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로 재편   
구미시는 지난달 9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태양전지 패널 생산업체인 아바텍(대표 박명섭),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대명ENG(대표 김인철)와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아바텍과 대명ENG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구미국가 4단지내에 관련공장 설립을 위해 433억원과 18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두 기업은 지난 2008년 구미시에 투자한 LCD 및 태양전지장비업체인 아바코의 자매회사이다. 아바코는 이에 따라 태양전지 장비용 진공 챔버와 태양전지 스퍼터링, 박막태양전지 패널 등 진공장비에서 패널까지 태양전지 사업의 토털솔루션을 구축하게 된다.
아바텍과 대명ENG의 이번 투자로 구미는 엑슨모빌, STX솔라, 아바코, PCT, LG전자 등이 총 1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태양전지 분야의 대표적인 우량기업 유치로 구미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이들 기업들이 구미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사장, 벤처기업협회장 선임   
벤처기업협회는 이사진이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사장을 회장 후보로 단독 추대했다고 밝혔다. 황철주 사장은 지난달 22일 열리는 벤처기업협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정식 선임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사진들이 주성엔지니어링의 사업연혁 및 규모, 업계의 위상으로 볼 때 황 사장이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황철주 사장은 1959년 경북 고령 출생으로 지난 93년 주성엔지니어링을 창업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장비와 태양전지장비 등을 생산하는 장비전문업체로지난해 1,7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벤처 1,000억 클럽’ 업체다. 황 사장은 현재 1,000억원 이상 중견 벤처기업 모임인 글로벌중견벤처포럼 초대의장도 역임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다기능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소재 개발
   
한국화학연구원 그린화학연구단 장종산·황영규 박사팀은 프랑스 베르사이유대학 등과 기존 약물전달체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약물전달 능력과 자기공명촬영장치(MRI) 이미징 효과를 갖는 생체친화형 ‘다기능 하이브리드 나노세공소재(nano-MOF)’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3일 밝혔다.
나노세공소재는 미세한 구멍을 갖는 물질로, 세공 크기가 0.5∼50nm에 달하고 크기가 일정해 촉매, 촉매 담체 등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나노미터 수준의 세공을 활용한 약물전달물질 및 다양한 전기전자재료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나노세공소재는 기존에 활용되는 리포좀이나 고분자 약물전달 물질에 비해 최소 5배에서 최대 60배 가량 캡슐화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물질 표면에 폴리에틸렌글리콜과 같은 친수성 고분자로 코팅해 약물전달 효능이 유지되면서 서서히 약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단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약물이 방출될 경우 발생하는 약물쇼크를 방지할 수 있다.
장 박사팀은 200nm 이하의 나노입자 형태로 합성된 나노세공소재에 다량의 의약화합물을 캡슐화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돼 소량으로도 높은 약물전달 효과를 얻었고 동물 테스트에서도 무해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아울러 나노세공소재를 생체 내에 주입할 때 MRI에 의한 조영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머티리얼스지(2월호)에 게재됐다.

재료연구소, 나노입자 녹는 과정 확인   
재료연구소는 지난달 3일 기능재료연구본부 이정구 박사팀이 일본 오사카대학교의 모리 히로타로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수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가 녹는 과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의 과학 전문지 나노테크놀로지(Nanotechnology)에 게재됐다. 고체의 크기가 수 나노미터까지 작아지면 일반적인 크기에서와 전혀 다른 성질이 나타나는데, 특히 녹는점이 크기와 함께 저하된다. 이를 융점 강하현상이라 한다. 재료연구소에 따르면 그동안 융점 강하현상은 전자 회절, 열분석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만 측정됐다. 그러나 이 박사팀은 투과전자현미경에 박막을 설치하고, 나노 입자 결정을 만들고서 열을 가해 녹이는 방식으로 나노 입자의 녹는 장면을 직접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는 흑연 기판과 지름 약 8나노미터의 금 입자가 사용됐으며, 금 나노 입자가 원래 녹는 점(1337K)보다 237도나 낮은 온도(1100K)에서 증발하는 장면이 관찰됐다.

한국실리콘, 폴리실리콘 본격 생산   
한국실리콘은 지난달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실리콘(대표 윤순광)은 순도 나인-나인(99.9999999%) 폴리실리콘 3200톤의 생산능력을 갖게 됐으며 국내에서 OCI(옛 동양제철화학)에 이어 두 번째로 폴리실리콘 제조업체가 됐다.
이날 준공한 여수공장은 지멘스 공법을 기반으로 생산에 필요한 가스 및 원재료를 순환 사용하는 리사이클 공법을 도입했다. 이 회사 안형규 사장은 “여수공장은 산업단지의 오·폐수 처리시설을 통한 원가절감과 주변 화학공장에서 저렴한 원소재 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자체기술을 통해 2011년에는 생산규모를 4800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국실리콘은 미국 쿤칼과 10년간 4억달러(5000톤)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오성엘에스티·신성홀딩스와도 5년간 3억달러(45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공급키로 하는 등 생산량의 70%를 장기공급물량으로 확보해 놓은 상태다.
윤순광 한국실리콘 회장은 “한국실리콘에서 생산하는 폴리실리콘과 오성엘에스티의 잉곳·웨이퍼, 신성홀딩스의 태양전지 생산으로 이어지는 공정의 수직계열화를 실현했다”며 “품질향상과 원가절감을 경쟁력으로 삼아 해외기업이 선점하고 있는 태양광 소재사업의 국내 기반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회장은 “향후 솔라용 웨이퍼뿐만 아니라 반도체용 웨이퍼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고순도 제품을 출하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도자기, 영국의 백화점 입점   
한국도자기는 오는 4월 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해러즈백화점에 단독매장을 오픈한다고 지난달 2일 밝혔다.
해러즈백화점은 161년의 역사를 지닌 고급 명품 백화점으로 연간 방문객수만 5,000만명에 달해 유럽시장 공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업체중 해러즈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은 LG전자에 이어 두번째이며 아시아 도자기 브랜드 중 처음이다.
한국도자기는 해러즈에 ‘레젼시 플레티늄(Regency Platinum)’과 ‘베스트 위시스(Best Wishes)’, ‘프린세스(Princess)’ 등 자체 명품브랜드인 프라우나의 주얼리 신제품을 독점 공급할 계획이다.
 
DGIST 에너지기술사업단, 열전 변환 기술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원장 이인선)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단장 김호영)은 최근 고효율 열전모듈 개발의 전 단계로 열전기술에 주로 이용되는 기존 소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결정배향형 소재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1월 31일 밝혔다.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은 최근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기업인들에게 공개하는 열전기술 연구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열전성능지수를 크게 끌어올린 결정배향형 소재 제조기술은 경북도와 경주시, DGIST, 동국대(경주 캠퍼스)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변환 핵심소재 및 부품기술 개발사업(사업기간 2008년 11월∼2011년 10월 말, 사업비 20억여원)의 1차연도 사업 성과다.
열전 변환 기술은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직접 교환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자동차의 엔진 및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폐열을 통한 전기 생산과 무냉매 자동차 공조시스템 기술 등 에너지 절감은 물론이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는 슈퍼 그린테크놀로지(GT)에 해당된다. 경북에너지기술사업단이 개발한 기술은 열전 소재를 구형이나 막대형 등 다양한 형태 및 크기의 나노 입자로 만들어 이를 강자기장을 이용해 결정 방향을 조절한 뒤 나노복합체로 제조하는 방법을 활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변환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전기전도도나 열전도도)들을 약화시킴으로써 열전성능지수를 15%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美 코닝과 태양전지 기판
합작법인 설립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최근 지난해 3분기 코닝사와 박막형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연구개발 합작법인인 ‘코삼테크놀로지(CORSAM Technology)’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합작법인은 양 사의 연구원이 파견 형태로 근무하면서 태양전지용 유리기판을 연구 개발한다.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코닝이 50대 50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며, 본부는 미국에 두는 것으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지난해 코닝사와 태양전지용 유리기판 연구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며 “당장 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법인 성격이 강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합작법인 주체와 시점 등을 놓고 볼때 삼성전자의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해외자원개발펀드 5000억 추가 조성   
지식경제부는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자원개발펀드 조성 작업에 착수키로 하고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투자하는 ‘자원개발펀드’의 업무집행사원(이하 운용사) 선정 계획을 지난달 12일 공고했다. 추가 조성되는 펀드는 한국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의 잔여 출자액 550억원을 바탕으로 총 5000억원 내외로 조성될 계획이다.
지난해 지경부는 석유공사(1000억원)와 광물공사(100억원)가 출자하는 자원개발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운용사로 선정, 51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이 펀드는 ‘해외자원개발 사업법’상의 해외자원개발 투자전문회사(PEF·사모투자전문회사)로 금융시장 여건과 해외자원개발 투자 규모 등을 고려해 1개 펀드는 최소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조성하고 석유·가스·유연탄·우라늄 등 주요 광물자원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한다.
석유공사와 광물공사는 투자 모집액과 향후 투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올 상반기 중으로 운용사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5월말까지 매월 운용사 심사를 진행, 선정된 운용사가 펀드 결성을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도키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석유공사 홈페이지(www.knoc.co.kr)나 광물공사(www.kores.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노기술연구협의회, 나노콘퍼런스 8월 개최예정  
나노기술연구협의회(회장 김학민)는 지난달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과부 추천 인사중심의 이사회를 국방부, 지경부 등 전 부처 대상으로 확대해 범부처 추진 조직으로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라 지식경제부, 환경부, 보건복지부, 식약청, 방위사업청 등이 이사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녹색, 에너지, 환경, 융합등 새로운 이슈들에 대한 대응과 나노과학기술정책에 대한 국회 및 대정부 건의,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나노기술연구협의회는 올해 세계 최대 전기전자공학회인 IEEE에서 주관하는 IEEE-나노콘퍼런스를 나노코리아 심포지엄으로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신성장동력 91개 기술 세제지원   
기획재정부는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 세제지원을 해주는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R&D 대상 기술로 28개 분야에 걸쳐 모두 91개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정부는 신성장동력 및 원천기술 분야 R&D 비용의 20%(중소기업 30%)를 소득세ㆍ법인세에서 공제해 줄 예정이다.
신성장동력 분야에서는 LED응용과 바이오제약ㆍ의료기기, 탄소저감 에너지 등 10개 분야에 46개 기술이, 원천기술 분야에서는 금속, 원자력, 우주 등 18개 분야에 45개 기술이 최종 세제지원 대상기술로 선정됐다.
세부적으로는 백색 LED 웰빙 조명기기, 고효율 초청정 소형엔진, 차세대 태양전지, 교사보조 교육로봇, 바이오시밀러 제조, 나노코팅, 차세대 고성능 리튬 이차전지,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생산, 신형 원전 표준설계 등이 포함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파급효과가 크나 불확실성이 높아 세제지원이 필요한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상급기술 중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기술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와이즈파워,
미국업체와 탄소나노튜브 합작사 설립   
와이즈파워는 미국 탄소나노튜브(CNT) 원천특허 보유 업체인 유니다임과 합작회사(유니다임코리아)를 공동설립한다고 지난달 3일 밝혔다.
유니다임코리아는 유니다임 본사로부터 투명전도필름의 기반이 되는 탄소나노튜브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독점으로 이전받게 되며, 관련 특허에 관한 국내 독점 사용권을 갖게 된다. 탄소나노튜브는 화학적으로 안정성이 높고 강해 열, 마찰에 잘 견디는 표면재료로 사용되며, 열전도도가 높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2차 전지 및 초고용량 커패시터(Super Capacitor), 수소저장 물질, 고강도·초경량 복합재료, 전자파 차폐(EMI/RFI shielding) 물질 등에 응용성이 뛰어나 기존 소재의 한계를 넘어선다.
와이즈파워는 이번 유니다임코리아 설립을 통해 유니다임의 탄소나노튜브(CNT)기술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확보, 투명전도필름 분야뿐만 아니라 충전용 배터리 및 LED, 차세대 연료 전지의 응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 유니다임은 한국 터치패널과 디스플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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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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