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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s
  • 편집부
  • 등록 2011-04-04 16:09:46
  • 수정 2011-04-04 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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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삼척 도계유리산단
개발에 52억원 투자
     
지식경제부와 삼척시는 폐광지역인 삼척시 도계읍에서 발생하는 석탄폐석을 재활용해 유리제품을 만드는 ‘삼척 유리질 석탄폐석을 활용한 유리제품 산업화 사업’에 52억원을 투자한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가 2009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선정한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으로 환경을 보존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녹색성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삼척시는 이를 통해 세계 최초의 폐광 성공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석탄폐석을 활용해 생산되는 유리제품은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제품으로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유리원료 및 부자재 등 유리산업 ▶예술작품, 조형물, 도시공공디자인, 도시시설재구성 등 문화관광산업 ▶건축용 내외장재, 부자재 등 건축 및 건설산업분야에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년 동안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6개 기관과 역할을 분담해 석탄폐석 활용방안으로 유리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폐석활용 유리개발과 유리타일의 개발은 특허출원 중이며, 소성벽돌과 아트타일 등 신제품 개발도 완료한 상태다.
김정국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 단장은 “현재 국내 유리시장은 2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삼척시가 추진 중인 도계유리사업은 기존 석탄폐석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춰 지역경제 발전과 녹색성장, 국내 유리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OCI, 전북에서 사파이어잉곳
생산 투자 협약 체결  
OCI는 지난 1월 31일 전북도청에서 전북도, 완주군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4월 완주산업단지에 1천억원을 들여 사파이어 잉곳 생산공장을 착공해 8월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부터 연간 400만㎜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생산공장 착공으로 이미 상용화한 LED생산기술보다 수율과 효율면에서 한 단계 개선해 원가면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 100명 정도의 고용도 창출할 방침이다.
OCI가 생산키로 한 LED용 사파이어 잉곳은 LED산업 밸류체인(단계별 가치창조)의 첫 단계로 지난해 전세계 생산규모가 약 2150만㎜, 금액으로는 3억4000만달러(약 4200억원)에 달했다. 올해는 3490만㎜, 5억9000만달러로 약 74%의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OCI가 9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면 올 예상치 기준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게 된다. 한편 전북도는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 이를 원료로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넥솔론과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월드코리아 등 태양광 밸류체인을 갖춘데 이어 새로운 사파이어 신소재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이를 원료로 한 LED 생산밸류체인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세라믹스공업전시회
한국관 참가업체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와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이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중국 국제 세라믹스공업전시회(www.ceramicschina.com)에 한국관을 마련하고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중국 국제 세라믹스공업전시회는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세라믹관련 전시회로 세라믹원료, 파인세라믹 관련 제품·부품·소재, 생활도자기·타일 및 위생도기 관련 제품, 제조장치, 시스템, 세라믹 산업의 신기술 및 특허제품, 전기·전자 소재부품, 환경·에너지 관련 세라믹 소재 등 세라믹산업 전 분야에 걸친 전시와 세미나,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전시규모는 20개국 600개 업체(한국 10개 부스 참가 예정)로 40,000명의 참관객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스임차료(50%), 장치비(50%), 운송료(편도 50%) 등의 정부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이번 한국관은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참가업체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비즈니스 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문의) 02-512-0323
  
김도연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내정
이명박정부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김도연 울산대학교 총장이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진두지휘할 상설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 초대 위원장(장관급)으로 내정됐다.
국과위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폐합된 과학기술부가 사실상 부활한 것으로 과학기술 관련 예산의 70% 정도(약 10조 원)를 담당. 김도연 내정자는 서울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장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연구와 후학 양성에만 몰두, 세라믹 분야 학문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WAC(World Academy of Ceramics) 정회원에 선정됐으며, 서울대 공대 학장 당시 학장 외부 공채제를 도입하고 교수 정년 보장 기준을 강화하는 개혁 조치를 추진하는 등 탁월한 행정감각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쎄노텍 CEO 강종봉 교수,
대학발전기금 10억 기탁
   
경남대는 (주)쎄노텍 CEO 강종봉교수(경남대 나노공학과)가 대학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주)쎄노텍은 경남대 교수와 제자들이 개척한 사제동행기업(師弟同行企業)으로서 지난 99년 경남대 창업보육관을 모태로 성장한 첨단 세라믹 소재 벤처기업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 학·석사를 거쳐 91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92년부터 경남대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SKC솔믹스, 일본업체와 태양전지용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
SKC솔믹스는 일본 태양전지업체에 ‘고순도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Si-Wafe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17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공급규모는 409억원에 상당하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0.74%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편, SKC솔믹스는 평택공장에 올해 10월까지 태양전지 잉곳 설비의 증설을 통해 현재 60MW의 생산규모를 120MW로 확대할 방침이다.

GIST 고흥조 교수팀,
단결정실리콘 100% 전사인쇄 성공
   
GIST(광주과학기술원) 고흥조 교수팀은 최근 SOI(Silicon On Insulator) 웨이퍼를 이용, 초박막 단결정 실리콘을 플라스틱 기판에 100% 전사 인쇄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딱딱하고 부러지기 쉬운 결점이 있는 단결정 실리콘을 자유자재로 구부렸다 펼 수 있는 플렉시블 전기전자 소자로 활용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친환경 프린팅 기술인 ‘롤투롤(Roll to Roll) 공정’에도 적용할 수 있어 면적이 큰 전기전자 소자 개발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과 지식경제부 국가플랫폼기술개발사업 및 광주과기원 다산 신임교원 정착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제2회 GRL 국제심포지엄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22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나노기술분야를 주제로 제2회 글로벌연구실(GRL)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2010년 교과부 선정 국가과학자이자 제1기 글로벌연구실책임자인 포항공대 김광수 교수가 ‘기능성 나노소재, 나노ㆍ스핀 전자공학, 나노광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글로벌연구실 사업은 교과부가 2006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국내 연구자들이 노벨상급 해외 석학과의 국제협력을 통해 전략분야 핵심 기초ㆍ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34개 연구실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기준 총 168억원을 지원한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최근 연간 200여건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이 발표됐고, 네이처(Nature)지 등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도 우수 논문들이 계속 소개되고 있다.

EG 작년 영업이익, 30억·
전년대비 129.38%증가
금속산화물을 제조하는 EG는 작년 영업이익이 30억2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9.3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달 2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63억1천100만원으로 36.48%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0억1천400만원으로 41.51% 증가했다.   
삼성정밀화학-MEMC,
합작법인 설립 계약
 
삼성정밀화학은 지난달 15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의 폴리실리콘·웨이퍼 생산기업인 MEMC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삼성정밀화학의 울산사업장에 설립되며 연간 1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2013년부터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양산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장의 수요확대에 대응해 추가 증산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의 지분비율은 삼성정밀화학과 MEMC가 각각 50%이며 이사회는 각 사에서 3명씩 선임, 6명으로 구성된다. 삼성정밀화학은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EMC도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하는 태양전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허브를 구축해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

웰크론,
케브라 사용 신형 방탄복 선봬 
웰크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슈퍼섬유인 아라미드계 케브라 등을 사용한 신형 방탄복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험에서 신형 방탄복은 초당 610m의 속도로 날아오는 파편탄에 대해 후면 변형이 1.6cm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난 방탄능력을 보여줬다.
이는 미국 법무부 국가사법기구(NIJ) 기준 레벨 ⅢA를 충족한다. NIJ 표준에 따르면 피탄부 후면 변형이 4.4cm를 넘어서면 방탄복으로써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반면 현재 국군이 착용하고 있는 방탄복은1997년 제정된 방탄복 소재규격에 따라 지급된 것으로 동일한 규격의 방탄복에 대한 성능 테스트 결과 1초에 610m를 날라가는 파편탄에 바로 관통됐다. 이영규 대표는 “신형 방탄복은 기존 방탄복에 비해 성능이 20%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입찰 외에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대규모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후 중동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 창의적인 연구 개발
추진 위해 PD제도 도입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6일 창의적인 연구·개발(R&D) 추진을 위해 기술 분야별로 민간전문가가 R&D 전 과정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PD제도를 지식경제R&D 주요 기술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현재 IT융합, 로봇, 소프트웨어, 이동통신, 태양광에너지, 풍력, 연료전지 등의 13개 분야뿐만 아니라 추가로 2차례에 걸쳐 스마트 그리드, 원자력, 플랜트엔지니어링, 바이오, 의료기기, 시스템반도체, 자동차, 조선, 섬유의류 등의 분야에서도 PD 24명을 선발해 총 37명의 PD가 지경부 R&D 기획·관리토록 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우선 1단계로 올해 2~3월 중으로 총 18개 기술 분야에 18명의 PD를 채용할 계획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PD(Program Director)제도는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해당분야내 다수 R&D 프로젝트의 기획·평가·관리·기술이전·사업화 등 전주기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선진 R&D운영기법으로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 독일연구협회(DFG), 일본 학술진흥회 등 선진국의 R&D 전문기관이 도입·시행 중이다.
 
대유신소재, 경량화 알루미늄 휠
관련 특허 취득
 
대유신소재는 경량화 알루미늄 휠의 제조방법 및 그 알루미늄 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달 22일 공시했다. 특허취득일자는 2월 21일 이다.
한국표준연구원 남승훈 박사팀,
탄소나노튜브 실 국내 첫 개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15일 남승훈 한국표준연구원 책임연구원팀이 두께 1μm(100만분의 1m) 이하인 ‘탄소나노튜브 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국 등은 탄소나노튜브에서 실을 뽑아낸 적이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탄소나노튜브 실은 강도가 강철보다 100배 정도 높고 열을 전달하는 특성을 조절하기 쉬워 방탄복이나 방열복을 만드는 첨단섬유에 쓰인다.
또 자동차 유리에 부착하는 열선과 인공위성의 부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연구팀은 실리콘 기판 위에 탄소나노튜브를 굵은 다발 형태로 수직 배양한 뒤 이것을 길게 잡아당겨 탄소나노튜브 실을 만들어냈다.
남승훈 책임연구원은 “탄소나노튜브가 서로를 끌어당기는 성질을 이용해 실을 뽑아냈다”며 “같은 원리를 이용하면 탄소나노튜브를 필름 형태로 한 번에 뽑아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미국과 중국이 탄소나노튜브 실을 산업화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며 “우리도 2∼3년 내에 제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남대 이광섭교수,
SPIE 펠로우 선임
  
한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과 이광섭 교수가 광자공학용 신소재를 개발한 공로로 세계 각국에서 1만7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 ‘국제광자공학회 (SPIE)’ 석학 회원(펠로우·Fellow)으로 선임됐다고 지난 1월 31일 밝혔다.
펠로우는 학술단체들이 학회의 명예와 명성을 대표할 만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학술 업적을 이룬 소수의 회원에게 부여하는 학술 칭호로, SPIE 펠로위원회는 4개월여간 연구 업적, 학술 활동,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 교수를 펠로우로 추대했다.
이 교수는 지난 15년간 이 학회에서 심포지움 조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여편의 논문과 27건의 특허, 150여회의 초청 강연, 380여회의 논문발표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했다.

서강대 학생, 신소재 제어기술 개발  
난달 10일 서강대에 따르면 화공생명공학과 4학년 김혜나씨는 고분자 물질의 표면 특성을 손쉽게 조절하는 방법을 개발해 최근 영국 유력 학술지 ‘소프트 매터(Soft Matter)’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고분자 물질은 태양전지 등 녹색 에너지 분야와 나노산업에 주로 쓰이며 이 소재 겉에 다양한 속성을 부여하는 ‘표면개질(表面改質)’ 기술 때문에 산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씨는 논문을 통해 ‘부풀리기/오그라뜨리기’(swelling/deswelling)라는 간단한 물리적 공정으로 ‘SU-8’이라는 고분자 소재 표면에 친수성(물을 잘 받아들이는 성질)을 도입하고 조절할 수 있는 점을 증명했다.
김씨는 “외고 시절 화학ㆍ생물학을 좋아해 화공생명공학을 전공으로 택했고 그저 연구를 즐겼을뿐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 놀랐다. 나중에 화공학의 본고장인 미국으로 유학해 연구자의 길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연구성과가 실린 소프트 매터는 영국왕립화학회가 발간하는 소재화학 학술지로, 해당 영역에서 ‘논문피인용지수(임팩트 팩터)’가 높은 유력 저널로 꼽힌다.

퓨얼셀파워, 연료전지 일본 대형
프로젝트에 제공 
퓨얼셀파워는 일본 정부의 ‘Carbon-Neutral(탄소 중립) 대응 에너지시스템 개발실험 및 실증시스템’ 프로젝트와 관련 자체 개발한 10kW 시스템과 1kW 시스템 등을 지난 1월 츠쿠바(Tsukuba) 대학의 실증단지에 성공적으로 설치해 운전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Carbon-Neutral(탄소 중립) 대응 에너지시스템 개발실험 및 실증시스템’ 프로젝트는 츠쿠바 대학 주변 도시환경에 바이오매스 등으로부터 얻은 수소를 연료로 10kW, 1kW 연료전지와 20kW 태양광, 10kW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을 도입해 전력 공급을 실증하는 과제다. 기존 원자력발전 및 중앙집중식 전력체계에서 친환경 분산발전 운영으로써 CO2 배출이 억제된 Carbon- Neutral(탄소 중립) 전력 공급체계 실증이 목표다.
퓨얼셀파워는 이같은 일본의 국가 대형 프로젝트에 연료전지를 제공하면서 국내 기술력을 일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셈이라고 강조했다.

리딩투자증권-KITIA, 한·일
부품소재기업 협력 위해 MOU
리딩투자증권은 지난달 11일 국내 부품소재기업의 일본 기업 인수합병(M&A) 및 투자 지원을 위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두 회사는 우리 기업과 일본의 부품소재기업 간의 합작투자, 기술협력, 전략적 제휴 등을 돕고 국내 기업의 대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리딩투자증권은 국내 기업의 일본 기업 투자에 필요한 제반 M&A 업무를, KITIA는 자본제휴, 업무제휴, 인수, 매각 의향이 있는 후보 기업의 발굴과 M&A 정보를 제공한다.
KITIA는 부품소재육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M&A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60여개 중소 기업을 지원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표준성과 한마당 홈페이지 오픈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표준연)은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성격의 ‘표준성과 한마당’ 홈페이지(eshop.kriss.re.kr)를 오픈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표준성과한마당 홈페이지는 표준연이 갖고 있는 교정, 시험, 인증표준물질 등 연구·기술 상품을 고객이 한자리에서 쉽고 편하게 플래시 방식으로 확인하고 이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한 쇼핑몰이다.
원하는 상품을 클릭할 경우 바로 해당 서비스로 이동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력내용과 진행상황 조회도 가능하다.
이밖에 표준연이 제공하는 정밀측정 교육서비스, 기술이전 및 기술자문, 국가참조 표준정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강기훈 표준연 성과확산부장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처음 시도한 쇼핑몰을 통해 연구·기술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쉽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옥희 박사 연구팀,
세계최초 직접 에탄올 연료전지
반응 생성물 규명   
국내 연구진이 직접 에탄올 연료전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때 생기는 다양한 반응 생성물을 밝혀내 우수한 효율의 연료전지를 개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 대구센터 한옥희 박사 연구팀은 직접 에탄올 연료전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 시 만들어지는 여러 반응 생성물을 핵자기공명분광기(NMR)를 이용해 규명하고 각 반응 생성물에 따른 전하량을 세계 최초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새로운 에너지 전환 장치로 각광받고 있는 직접 에탄올 연료전지의 경우 이론적으로는 전기 생산 과정에서 에탄올이 이산화탄소(CO2)로 완전히 산화돼야 최상의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반응 생성물이 만들어져 효율이 낮아진다.
한 박사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주요 반응 생성물인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 에탄-1, 1-디올 등을 규명했다. 또한 각 반응생성물에 대한 전하량 측정을 통해 주요 반응생성물 중 아세트산의 양에 따라 발생되는 전기 에너지의 크기가 주로 결정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연료극 촉매인 탄소에 지지한 백금 촉매(Pt/C), 백금-루테늄 촉매(PtRu/C), 백금-주석 촉매(Pt₃Sn/C) 가운데 백금-주석 촉매가 가장 많은 아세트산을 발생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한옥희 박사는 “이 연구결과는 청정 에너지원 중 하나인 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는 분석기법을 제안하고 적용한 점에서 중요성을 갖고 있다” 말했다.

한밭대 교수창업기업,
(주)나노신소재 코스닥 상장 
한밭대학교는 교수창업기업인 (주)나노신소재가 지난달 9일자로 코스닥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액정표시장치(LCD), 태양전지, 터치스크린 등의 원료인 나노 물질을 만들어 미국 3M사 등 세계 유수기업에 공급하는 나노재료 제조 기업이다. 한밭대는 이 회사의 대표이사인 박장우교수(한밭대 응용화학전공)가 창업 초기 기증한 주식 10만8000주를 매각할 경우 총 21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지난 1997년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한 나노신소재는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0년 3월 나노신소재 주식회사를 설립, 금속산화물의 나노 미립자 및 콜로이드화 기술의 독자개발에 성공했으며 회사설립 11년만에 연매출 228억원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나노신소재는 현재 종업원의 30%가 한밭대 출신이며 이번 주식상장으로 수익형 산학협력의 대표 모델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한밭대는 ‘비전2020,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 한밭대학교’라는 비전을 가지고 수익형 산학협력 모델대학으로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한밭대는 창업보육을 위해 히트(Hit)치는 벤처기업을 키워내는 한밭인큐베이터타운(HIT:Hanbat Incubator Town)과 대덕연구단지의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한밭대 대덕캠퍼스기술상용화센터는 총33개 창업기업이 보육하고 있다. 

대양금속,
CIGS 박막 태양전지 양산
  
대양금속은 지난달 10일 하반기 중 CIGS 박막 태양전지 양산에 나서기 위해 미국 장비업체 비코로부터 주문한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장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양금속은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강판 공장 일부를 리모델링해놓은 상태며 이 공장에 오는 6월까지 25MW급 CIGS 생산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한편 증설을 계속해 올 연말까지 50MW급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013년까지 200MW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국내에서 CIGS 박막 태양전지를 양산하는 첫 사례가 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LG이노텍 등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연구개발(R&D) 단계에 있다.
대양금속은 기판으로 유리를 사용하지 않고 자사 주력사업인 스테인리스스틸 박판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롤투롤(Roll to Roll·두루마리처럼 말린 얇은 기판에 연속적으로 인쇄하는 기법)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속도가 빠르면서 생산단가는 낮다. 

KERI, 유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소재 대량제조기술 개발 진행
  
한국전기연구원(KERI) 나노융합에너지소재센터 강동필 박사 연구팀은 최근 세라믹 나노입자졸(sol)과 유기수지로 구성된 유무기 나노하이브리드 소재의 제조원천기술과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이러한 소재들을 적용한 전기ㆍ전자ㆍ광분야의 다양한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달 9일 밝혔다.
현재 나노하이브리드 소재의 상업적 적용을 위한 연구는 독일,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아크릴수지에 실리카나노졸을 분산한 재료를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는 실리카와 고분자의 하이브리드 바니시(varnish)를 전기자동차 모터에 적용한 사례를 홍보하는 등 나노하이브리드 소재는 세계적으로 상업화의 초기단계에 있는 소재기술이다.
이번 기술 개발의 가치가 주목받는 것은 실험실단위의 합성기술을 극복, 수백kg 또는 t단위 반응기를 이용한 제조 기술 확보로 시장수요에 대응이 가능한 대규모 상업생산기술이기 때문이다.
이 기술은 습식 인쇄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모든 미세 디바이스나 부품의 전기절연, 기판 및 보호패키지용 재료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아울러 정보기술(IT), 환경공학(ET), 생명공학(BT) 등과 융합가능한 나노기술(NT)이므로 이 소재를 적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이 기대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분야 응용제품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 전지 수출, 효자상품으로 거듭
지난달 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태양전지 수출은 지난 1월 1억29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5% 늘었다.
그동안 만년적자에 허덕여온 태양전지가 수출 효자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태양전지 수출은 18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5년 전인 2005년(5500만달러)보다 34배나 늘었다.
창사 이후 적자를 기록했던 신성홀딩스와 미리넷솔라,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1세대 태양전지 업체들은 지난해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들 기업은 매출의 70%가량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어 수출 호조가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태양광(태양전지·폴리실리콘·잉곳·웨이퍼) 매출은 5조8998억원으로 2009년(2조9000억원)보다 2배 늘었다. 전체 매출 중 수출(4조718억원)이 69%에 이른다.
태양전지가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폭발적인 성장세 때문이다. 태양전지는 세계적인 고유가와 환경문제로 해마다 평균 40%씩 성장하고 있다.
올해 세계 태양전지 시장은 지난해보다 21.3% 늘어난 15.4기가와트(GW)로 예상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과 독일,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며 적극 지원을 하고 있다.
태양광산업협회 서재홍 연구원은 “우리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려면 품질·기술 경쟁력을 제대로 갖춰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 태양전지 시장에서는 중국 JA솔라가 1450MW 생산으로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10대 기업에 중국 기업 4개, 대만 기업 2개가 올랐다. 우리 기업들은 아직 세계 톱10에 드는 기업이 한 곳도 없다.  
 
지난해 1분기~3분기, 태양광
업체 매출액 중국이 한국 10배
   
솔라앤에너지는 중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태양광 셀ㆍ모듈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분기에서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비교ㆍ분석한 결과 중국 업체의 매출액은 한국 업체 대비 10배 이상, 영업이익률은 1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달 7일 밝혔다.
매출액의 경우 중국의 잉리솔라와 트리나솔라가 1조4000억원, JA솔라가 1조3000억원, 지난해 한화가 인수한 한화솔라원은 9200억원으로 우리나라의 셀 제조사인 신성홀딩스의 1400억원, 모듈회사인 S-에너지의 1800억원 대비 최소 5배에서 10배 정도의 매출을 거둔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률의 경우 한국업체가 5%~10% 수준을 기록한 반면, 중국업체는 약 15%에서 20%정도를 기록해 이 역시 중국업체에 비해 10%이상 뒤쳐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솔라앤에너지측은 지난해 전세계 태양광 산업이 수요 확대로 크게 호황이었고, 이 결과 대부분의 태양광업체들이 흑자를 기록했지만 향후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급속히 성장해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서 중국업체와 한국업체의 규모와 이익률이 크게 차이나는 점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솔하앤에너지 김광주 대표는 “앞으로 중국의 태양광산업분야에서 따라잡기 위해서는 대기업들의 대대적인 투자는 물론 중국업체들이 아직은 부족한 태양광용 폴리실리콘과 필름 등의 핵심부품소재 분야 산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말했다.

LG화학, 2010년도 경영실적 발표 
LG화학은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기업설명회를 갖고 매출 19조 4714억원, 영업이익 2조 8304억원, 순이익 2조 2067억원의 2010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사상 최고 실적으로 전년대비 매출은 25.5%, 영업이익은 34.9%, 순이익은 43.4%가 각각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14조 6507억원, 영업이익 2조 2,8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0%, 42.3%가 증가했다. 또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4조 9085억원,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2009년도에 비해 매출은 17.1%, 영업이익은 18.3%가 늘어났다.
한편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대비 5.8% 증가한 20조 6100억원으로 설정하고 시설투자(CAPEX)는 전년대비 39.3%증가한 2조 370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석유화학부문에서 아크릴레이트, SAP(고흡수성 수지),대산공장 NCC(납사분해시설) 증설 등에 투자하고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LCD유리기판, 3D Retarder(3D용 광학 필름), 전기차용 배터리 증설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 녹색·신성장·부품
소재 투자유치 강화   
지식경제부는 지난 1월 31일 최중경 장관 주재로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올해 녹색, 신성장동력, 부품소재 분야 투자유치를 강화해 외국인 투자실적을 지난해에 비해 14.7% 증가한 15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국,유럽연합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활용한 주변국 투자유치 확대, 중국·중동·러시아 등 신흥자본국에 대한 유치활동 강화 등을 통해 유치 대상국을 기존 선진국 중심에서 전세계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기존 중앙정부와 지자체, KOTRA 중심의 유치활동에 국내대기업·업종단체·외투기업 등도 참여해 민간투자유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린에너지, 바이오, IT융합 등 녹색ㆍ신성장동력 핵심 산업분야에 대해 작년에 발굴한 135개 타깃기업을 중심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현금지원, 입지지원 등 인센티브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IT, 자동차, 조선 등 지역별 클러스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경제자유구역(인천, 새만금 등), 용산역세권, 제주헬스케어타운 등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투자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협회, 기계산업진흥회, 바이오협회 등 산업별 협회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수요가 있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을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해외IR 개최시 국내 대기업과 외투기업이 참여하고, 공적자금 투입기관, 매각주관사 등과 함께 민영화 대상 기업에 대한 공동 유치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또한 국내 기업, 민간전문가 및 기관 등 민간부문의 투자유치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자에게는 포상, 정부사업 참여 우대 등 혜택을 주는 ‘투자유치 마일리지제도’를 새로 도입하고, 투자유치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강남대학교,
다방면 교류 및 협력위해
MOU 체결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가 지난 1월 28일 우리나라 세라믹기술의 산업화 발전을 위해 도자기술 관련 학술, 연구 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도자 기술을 비롯한 세라믹 관련 연구개발, 교육 및 인력 양성, 인력 및 정보 교류, 관련 시설, 장비 공동 사용, 세라믹 발전을 위한 행사 및 홍보 등 다방면으로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현재 이천 분원에서 국내 도자산업을 ‘저탄소녹색성장’의 패러다임에 부합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가치도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강남대학교도 이천시에 도예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MOU 체결을 통한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은 성공적인 도자 관련 사업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주고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세라믹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 조성 및 위탁운용사 공모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1월 27일 부품·소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00억원 규모의 ‘한·일 부품소재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키로 하고, 위탁운용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설명회를 갖고, 지난달 25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2차 심사를 거쳐 이달 중순께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이 공모펀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때 펀드 특성을 감안해 국내와 일본 현지 투자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운용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대할 예정이다.

지경부, 테스트베드 구축에
3년간 480억원 지원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3일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계획으로 태양광 풍력 등 테스트베드 구축에 올해 200억원을 포함 3년간 총 480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지원으로 신생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 출시 전 검증이나 실증 등 사업화 기반이 취약한 이들 기업의 해외 진출의 애로를 해결하고 인프라 강화로 수출산업화 및 제품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기업 수요가 높은 태양광 풍력 등을 중심으로 지역별 기업 분포나 기업 및 지역 수요 등을 고려해 5개 이내 테스트 베드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관 기관 신청 자격은 비영리기관 중 ´에너지법 제12조 제1항´에 따른 에너지기술 개발기관 및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산업기술단지나 성능평가 TEST 시설.부지 등이 확보된 기관, 또는 향후 확보 계획이 확정된 기관이다. 시험·평가·교정 전문인력 3명 이상 등 성능 평가 전문기술력도 보유해야 한다.
시도 등 지자체는 에너지원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최적 입지 선정은 올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산업 중소기업들이 개발한 태양광 풍력 등 부품 소재 및 신기술 출시에 앞서 신뢰성 등을 미리 검증·평가할 수 있게 돼 개발 기술의 사업화 및 제품화를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울반도체, 2010년 실적발표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서울반도체는 지난 1월 27일 자사의 2010년 실적발표를 통해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매출 8,390억 원, 영업이익 1,097억 원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서울반도체의 2010년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5%, 150%씩 증가한 수치이며, 무엇보다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09년 대비 영업이익률은 10%에서 13%로 증가한 반면, 판관비 비중은 13%에서 10%로 감소했다. 이는 매출보다 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여,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었음을 반증하는 결과이다.
서울반도체 나인섭 마케팅 담당 상무는 “2010년에는 LED 전 영역에 걸쳐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LED TV와 조명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앞으로도 서울반도체는 고객 및 제품의 다변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 없이 차별화 된 기술을 발굴하고 R&D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LED 전문성을 갖춘 자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제품의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자회사와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높여 ‘World Top LED 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2011년의 경영목표로 매출 1조3천5백억 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제시하면서, 2010년 대비 ‘매출 61%, 영업이익 119% 성장’을 내걸었다. 특히 2011년에는 LED 조명 시장의 확대와 IT 제품의 고사양, 스마트화로 인해 LED 제품의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반도체는 조명과 IT 제품을 중심으로 LED 전 부문에서 고른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아크리치를 비롯해 최근 출시한 Z-power 제품 등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특화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LED 조명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주안·부평단지 기계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 정기총회 개최
  
인천일보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지사장 안성기)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 인천시 간석동 소재 인천로얄호텔에서 주안·부평단지 기계소재산업 미니클러스터(이하 MC)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0년 4월 출범한 기계소재산업MC는 기계 및 부품소재 관련 기업, 대학 및 연구소와 지원기관들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로 산학연관이 함께 공동으로 연구개발과제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정하여 정기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주안부평단지 산학연 협력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최된 기계소재산업 MC 정기총회에서 이일해 회장((주)리팩 대표이사), 조성수 부회장(화천 대표), 안기환 총무((주)에이피엠),강영철 감사(린나이코리아(주))를 선출하고 본격적으로 산학연 협력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기계소재산업 MC 회장으로 선출된 (주)리팩 이일해 대표이사는 “기술의 융합과 복합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미니클러스터야 말로 기업성장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산학연 협력 활동을 펼쳐 지식과 정보가 융합된 기업환경으로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V·E·N·T

대호단양C.C(www.daehocc.co.kr)의 아름다운 풍경이 단양에어클럽과 단양군관광진흥협의체가 주관한 ‘아름다운단양 항공사진전’을 통해 소개됐다. 지난 2월14일~16일 국회의원회관과 2월25일~3월1일까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된 자리. 대호단양C.C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지난해 발표한 ‘한국 10대 퍼블릭코스’에 선정되는 등 연간 88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대호단양C.C는 이번 ‘아름다운단양 항공사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단양의 절경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1일부터 7일까지 특정시간대(홈페이지 참조)를 대상으로 그린피(18홀)가 8만원(주말 13만원)으로 할인적용되며, 생일축하이벤트와 여성우대이벤트를 중복 적용하고 있다.
문의 043-420-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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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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