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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멘트 경기 '청신호'
  • 편집부
  • 등록 2003-07-11 1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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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멘트 경기 ‘청신호’ 1월 출하량 전년비 ‘두 배’ 증가한 273만톤, 건설경기 호조 영향 내수 ‘급증’, 수출 ‘미미한 증가’… 시멘트 수요 당분간 증가할 듯 건설경기 호조세의 영향으로 각사의 시멘트 출하량이 증가하는 등 업계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업계에 따르면 시멘트 업체 7개사의 1월 출하량은 2백73만1천톤으로 전년대비 97.9%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1월 기상이변현상으로 강설량이 많았으며 다른해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돼 공사물량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았고 눈도 많이 오지 않아 착공물량이 지속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멘트 내수는 올 1월에 2백55만9천톤으로 전년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내수의 2배가 넘는 수치다. 수출은 17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3% 증가했다. 시멘트 재고도 49만8천톤으로 전년비 27.8% 감소해 시멘트 수요가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요증가에 따른 시멘트업체들의 생산도 늘어났다. 2천97만8천톤을 생산해 전년비 72.5% 증가했다. 업계는 이러한 시멘트업계의 호황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에 따른 현상이라며, 봄철 건설물량이 쏟아지는 영향으로 이러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건설경기 활성화 영향으로 지난 1월 전국의 건축물 착공물량은 전년대비 120.5% 증가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착공된 건축물 연면적은 510만1657m2로 전년대비 9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서울지역은 960채로 전년대비 260.9%, 인천은 221채로 53.5%, 경기는 1595채로 225.5%의 증가율을 보여 서울과 경기지역의 건축 증가세가 두드러 졌다. 이러한 건설경기 호조세의 지속과 함께 시멘트업체들의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다. 업체별로 지난 1월 출하량은 쌍용양회가 전년비 144%증가한 61만톤으로 가장 많은 시멘트를 출하했다. 동양메이저 37만톤으로 99% 증가, 성신양회 31만톤으로 117%, 라파즈한라 28만톤으로 154%, 현대시멘트 26만톤으로 225%, 아세아시멘트는 16만톤으로 58% 증가했다. 1~3월이 시멘트업계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 상반기 시멘트 수요 증가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朴善姬 기자 시멘트 수급 추이 구분 2001. 1 2001. 12 2002. 1 2001. 1 전년동기대비증감률 2001. 12 전년동기대비증감률 2002. 1전년동기대비증감률 생산 1726 4696 2978 ―25.1 5.2 72.5 출하 1380 4281 2731 ―30.5 8.3 97.9 내수 1213 4042 2559 ―28.5 14.3 111.0 수출 167 239 172 ―42.2 ―42.4 3.0 재고 690 473 498 22.3 ―15.7 ―27.8 2001년 각사 시멘트 출하량 현황 구분 동양 쌍용 한일 현대 아세아 성신 한라 고려 한국 대한 홍성 기타 합계 총출하 8,669,563 13,888,088 5,123,289 5,385,751 3,173,392 7,246,175 5,565,894 2,161,559 1,653,150 1,480,482 ― 354,130 54,701,473 (내수+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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