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향상을 위해 상시투표제로 전환

제1회 세라믹코리아 우수집필상 시상식이 지난달 1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상금 1백만원과 상패가 전달된 이날 연세대학교 이홍림 교수는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우수집필상의 초대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세라믹코리아 독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외부 전문필진의 집필의욕을 고취시켜 보자는 단순한 의도에서 시작된 우수집필상. 제1회 행사인 만큼 보완해야 할 부분이 너무도 많았다. 특히 보다 폭넓은 독자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2회 행사부터 투표기간을 상시투표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즉, 마감일(매년 4월말)만 있을 뿐 이메일(ceramagazine@ korea.com) 및 팩스(02-3487-89982) 등 기록이 남는 문서로 접수된 독자투표는 모두 최종 집계시 합산. 투표내용을 정정하고자 할 경우 마감 기일내에는 언제든지 재투표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년 5월호(2011년은 6월호)부터 당년 4월호에 게재된 특집기사와 칼럼(독자투고 포함)이 선정대상. 시상식은 매년 5월 중 진행되며 매년 6월호(창간기념호)를 통해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안광석 기자 doraz@naver.com

세라믹코리아 우수집필상 수상 소감
제1회 세라믹코리아(월간세라믹스) 우수집필상을 받게 된 것은 저에게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주관기관이신 세라믹코리아는 물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 분야를 통틀어서 볼 때, “세라믹코리아”와 같이 세라믹 산업과 관련된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독립 미디어 업체나 기관은 없습니다. 따라서 “세라믹코리아”만이 하나의 산업분야인 세라믹스 분야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관련 산·학·연·관계에 대하여 공급하고 소통시키면서, 상호 관계를 연결지어주는 유일한 기관입니다. 특히 오늘날에 있어서 어느 개인이나 기관이나 나라라 할지라도 지식과 정보의 원활한 소통 없이는 발전하거나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라믹코리아”의 존재는 우리나라 세라믹스 산업의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산업 분야에 대해서도 파급효과를 주고 있는 모범적인 미디어 기관이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우리사회에 대하여 훌륭한 모범이 되고 있는 미디어 기관으로부터 “우수집필상”을 받게 되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세라믹코리아와 독자 여러분께 대하여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2011. 6.20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 이홍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