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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s
  • 편집부
  • 등록 2011-10-07 16:43:57
  • 수정 2016-03-20 0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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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학회, 2012년도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 선거
한국세라믹학회(학회장 주기태)는 2012년도 수석부회장 겸 차기회장 선거를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9일까지 모든 회원이 참가하는 직접선거로 선출한다.
지난 7월21일 후보자 등록 마감을 통해 지난달 1일 김해두(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후보와 류한일(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후보자의 이력서와 소견서가 발송됐으며, 이달 9일 투표마감을 통해 이달 16일 개표 및 당선자가 공표될 예정이다.
두 후보자의 이력과 소견은 한국세라믹학회 홈페이지(www.kce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본국제세라믹스종합전
참관단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이영조)가 첨단 신소재인 세라믹스분야의 연구기술개발촉진과 관련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하여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국제세라믹스종합전(ICE2011)」의 참관단을 모집한다.
일본국제세라믹스종합전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라믹스관련 종합전시회이며 세라믹원재료, 세라믹제조장치시스템, 세라믹응용분야와 제품(전기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수송/항공우주, 주택/건축,제조산업, 의료/생활용품) 등이 전시. 10부스 13업체 및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관도 마련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중에 『센서종합전』, 『종합시험기기전』, 『측정계측전(전,나노테크페어)』이 동시에 개최며, 아울러 한?일 양국간의 파인세라믹스산업의 상생협력 및 기술/인적/정보교류활성화를 위하여 ‘한?일 파인세라믹스산업 기술향상협력 세미나(미 확정)’도 추진중에 있다. 문의) 02-512-0323

한국복합재료학회 학술대회 제주에서 개최
한국복합재료학회(회장 홍순형)와 ICCM 18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8차 국제복합재료학회 학술대회(The 18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osite Materials)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 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됐다.
‘Composite Materials : Key to the Future (복합재료 : 미래로 가는 열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30여 개국 1500명 이상의 기술자, 연구자, 교육자 및 산업체 종사자들이 참석. 기조 강연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회장인 Thomas Hahn(캘리포니아 대학교), JEC Composites 그룹 회장인 Frederique Mutel(JEC), 미 공군 기술감독을 맡고 있는 Tia Benson Tolle(USAF AFMC AFRL/RXB), 보잉사의 재료 및 제조기술 단체를 이끌고 있는 Gerould K. Young(보잉) 등 재료분야 석학들이 참여했다.

강릉과학산단 10개 기업 이전 MOU
강원도와 강릉시는 지난달 11일 강릉시청 상황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최명희 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기업 10개 사와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강릉과학산업단지로 공장을 이전 또는 신축하는 기업은 ㈜디에스테크노 등 세라믹 신소재를 중심으로 천연 광물소재와 바이오, 의료 및 물류분야 등 10개 업체로, 오는 2014년까지 419억원을 투자, 공장을 신축하고 62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에는 산업용지 35개 기업을 비롯해 벤처공장 34개, 창업보육센터 35개, 국내외 연구소 8개소, 분야별 지원을 위한 지원시설 15개소 및 기타 1개소 등 총 128개소 기업이나 시설 등에 8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

강릉, 세라믹 4개기업 유망 중소기업 선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세라믹 신소재산업 분야에 입주해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이스트힐(주)(대표 : 조익현), (주)지오(대표 : 최홍기), 포세라(대표 : 박지호), (주)하스(대표 : 김용수)가 강원도에서 선정하는 “2011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2011년 7월 29일)됐다.
강원도에서 세라믹기업이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선정이 (재)강원테크노파크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 사업단과 연계협력하여 사업의 규모를 확장하고, 중소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4개 기업은 “2011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됨으로서 강원도의 Symbol Mark 사용권 획득 및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지원(5억원⇒8억원), 디자인개발, 인증?마크 획득 등 판로분야에 대한 우선지원, 해외시장개척, 전시박람회 참가, 해외시장조사 서비스 등 수출분야에 대한 우선지원 대상의 지위를 획득하여 기업의 대외이미지 개선 및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남대 신소재공학부, 정부 과제 잇따라 선정
신소재공학부 김재국 교수는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기술 분야 최고급 R&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에너지 미래선도 인력양성(GET-Future)’ 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1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 교수는 고성능 핵심 전지소재연구를 통해 다종 전하수송체 화학전지를 개발하고 실제 응용개발능력을 겸비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신소재공학부 이종숙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1년 기반형 녹색기술융합연구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연구비 6억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다양한 녹색기술에 공통으로 기여할 기반기술 개발과 융합녹색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 교수는 프로톤 전도성 세라믹을 이용한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연료전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 ‘효소-자성 나노입자’ 복합체 개발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이 ‘독성방향족 탄화수소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를 개발, 영국왕립학회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고 밝혔다.
주요 환경오염물질중의 하나인 방향족탄화수소는 토양과 지하수 등에 유입되어 환경과 인체에 독성을 일으키며, 환경에 노출된 방향족탄화수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오존(O3)및 자외선(UV)등을 이용한 물리적인 공정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분해물의 잔류독성과 고비용 등이 문제시 됐다. 하지만 장정호 박사팀은 실리카가 코팅된 자성나노(10억분의 1m)입자에 미생물유래 산화효소를 접목시킨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를 제조하여 ‘친환경 저비용’으로 방향족탄화수소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는 니켈이온(Ni2+)으로 표면이 기능화 된 실리카 코팅 자성나노입자에 히스티딘 잔기가 치환된 산화효소를 선택적으로 결합시킴으로써 자연적으로 분해가 어려운 고농도의 방향족탄화수소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자석을 이용한 자성나노입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심분리기, 멤브레인 필터와 같은 복잡한 설비 없이도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를 손쉽게 회수해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매우 경제적이다.
이번 연구는 지식경제부 소재원천기술개발사업(저온복합화 코팅에 의한 지능형 생체세라믹소재기술, 총괄책임자 장정호 박사)의 지원 하에 이루어 졌으며, 이번에 개발한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는 기존의 물리적인 처리공정에서 수반되던 잔류독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자성을 이용한 편리성과 효용성을 증진시킨 기술로 현재 국내 및 미국 특허 출원을 통해 원천 기술력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독성 방향족탄화수소 제거를 위한 견고한 생촉매로서의 효소-자성나노입자 복합체’라는 제목으로 화학분야의 권위지인 영국왕립학회의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에 8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경동나비엔, 건물 연료전지 개발 총괄기업 선정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융합원천 기술개발 사업인 ‘그린홈 연계형 건물용 SOFC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과제를 총괄 주관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달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초소형 가정용 1KW급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된 후 가정용 열병합발전 시스템에 관련한 두 번째 사업 선정. 이번 과제는 총 147억 4000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2016년 6월까지 5년간 진행된다.
한편 경동나비엔이 총괄 주관기업이며 경동네트웍, 코미코, H&Power, K-세라셀 및 LTC 등 연료전지 관련 기업과 KIST, KAIST,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민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뤘다.

금속의 표면처리 관련 양극산화기술의 특허출원 활발
지난달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금속재 제품에도 꽃물을 들이는 등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는 양극산화기술 관련 특허출원이 확대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10년까지의 양극산화기술의 국내 특허출원(실용신안 포함)은 총 292건. 2008년까지는 매년 30여 건 정도로 유지되어 오다가, 2009년 68건으로 대폭확대 됐으며 2010년은 37건이 접수됐다.
금속소재에 따른 출원건수의 비율을 살펴보면, 알루미늄이 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마그네슘이 23%, 내화금속류(Ti, Zr, Hf, V, Nb, Mo, W 등)가 15%로 나타났다.
공정특징에 따른 출원건수의 비율은 탈지, 얼룩제거, 연마 등과 같은 전처리(前處理)에 관련한 출원이 18.5%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로 무기산욕(無機酸浴), 유기산욕(有機酸浴) 조성에 관한 출원이 각각 17.6, 15.9%로 나타났다. 최근에도 기계부품, 냄비, 전자기기 케이스와 같은 전통적인 용품에 적용되는 양극산화기술이 다수 출원되고 있으나, 다공성 산화물 피막을 도구로 하여 새로운 용도의 제품을 제조하는 융복합 기술 관련 출원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건축자재, 전자제품 외장재에 극소수성(極疏水性) 표면을 형성하는 기술, 나노 주형(鑄型)에 특정 원소를 증착함으로써 반도체 또는 태양전지를 구성하는 나노선을 제조하는 기술, 임프린트 나노 패턴 상에 활성 생체 분자를 고정하여 바이오 센서를 제조하는 기술 등이다.

양극산화기술(陽極酸化技術)이란?
금속 소재를 전해액에 침지시키고 양극에 연결한 후 전원을 인가하면, 양극에서 발생하는 산소에 의해 금속면이 산화되어 그 표면에 나노 크기의 공극을 포함하는 산화물 피막이 형성되는 기술이다.

삼성정밀, 초일류 소재화학사로 도약할 것
성인희 삼성정밀화학 사장(54)은 지난달 19일 취임식을 대신해 마련한 워크숍에서 “초일류 소재화학사를 향한 도전은 시작됐다”며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 용인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 행사엔 임원과 노조위원장 등 250명이 참석. 성 사장은 “에너지 및 친환경 소재, 차세대 전자재료를 3대 성장축으로 정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전통적 범용화학사에서 첨단 소재화학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삼성정밀화학은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을 오는 2013년 양산할 방침. 이를 위해 지난 4월 미국 MEMC와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고, 울산에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연산 1만t 규모의 생산시설을 마련한다. 또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극 활물질(NCM)도 내년부터 본격 생산한다. 이를 위해 리튬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활물질 및 기타세라믹 재료를 생산하는 합작사도 설립했다. 내년까지 연산 2500t의 NCM 제조설비를 구축, 2차전지 소재 및 금속산화물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유리공예 체험교실” 실시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원장 김경회)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유리공예 체험교실”을 금천구 지역내 다문화 가정, 유관기관 및 기술원 직원 자녀,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말 나흘간의 일정으로 남서울대학교 환경조형학과에서 실시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리공예 체험을 통해서 감성 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유리작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126명이 참가하여 유리컵에 직접 그림을 그려 넣는 글라스 페인팅, 유리 표면에 문양, 문자 등을 새겨 장식용 유리는 만드는 글라스 에칭, 토치를 이용하여 유리를 연화시켜 나뭇잎, 유리구슬 등의 작품을 만드는 글라스 램프 워킹을 배우고, 긴 대롱에 용융유리를 묻혀 입김을 불어넣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글라스 블로잉 실습을 통하여 아이들과 일반인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리 공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양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의력과 개성을 맘껏 뽐냈고 다양하게 변신하는 놀라운 유리 공예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신소재 ‘그래핀’ 관련
특허출원 봇물
지난달 7일 특허청에 따르면 러시아 출신 과학자 안드레 가임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처음으로 그래핀 분리에 성공한 2004년 이후 국내에서도 관련 특허 출원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2009년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과 2006년에는 각각 3건, 6건 등으로 매우 적었지만 2007년, 2008년에 각각 23건, 44건 출원됐다. 2009년 이후에는 203건에 달하고 있다.
재료?제조(95건), 나노구조체(25건), 전자소자(51건), 전극(38건), 태양전지(18건), 디스플레이(10건), 조성물(23건) 등의 순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대, 신소재 ‘그래핀’ 변화모습 시각적 규명
세종대(총장 박우희)는 지난달 19일 물리학과 김근수 교수와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graphene)에 질소원자가 함유됐을 때 변화하는 전자구조를 시각적으로 규명해냈다고 밝혔다. 두께가 원자 하나 정도에 불과한 2차원 탄소나노 구조체인 그래핀을 합성할 때 불순물을 첨가(도핑)함으로써 전기적, 광학적 기능을 조절하고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심도 있는 기초물성 연구 결과라는 설명.
연구팀은 화학 기상 증착법(CVD.chemical vapor deposition)으로 그래핀을 합성하면서 질소원자가 함유된 암모니아 가스를 주입해 질소를 도핑한 뒤 주사터널현미경(STM.scanning tunneling microscopy) 등을 통해 전자구조와 결합에너지 등을 분석했다.
대학 측은 “도핑된 그래핀을 활용한 태양전지 또는 광전소자의 음극·양극 투명전극 소재의 응용 개발 연구에도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분내 충.방전 리튬이차전지 신소재 개발
지난달 15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조재필 울산과학기술 교수와 LG화학기술연구원 배터리연구소의 공동연구팀이 기존의 리튬이차전지 기술보다 더 빠른 시간안에 완전히 충전 또는 방전이 가능한 전극 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교과부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이번 기술은 응용화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안게반테 케미 국제판(Angew. Chem. Int. Ed.)에 VIP논문으로 선정돼 지난달 16일 속보판으로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VIP논문으로 선정된 사례는 최근 3년 동안 처음 있는 일이다.
일반적으로 이차전지용 전극소재의 다양한 형상 중 나노튜브가 리튬이온의 충방전 속도를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이론은 발표됐지만 이를 수득률이 높으면서도 화학적으로 손쉽게 합성이 가능하도록 증명한 것은 이번이 세계적으로 첫 사례다.
이번 실험에서 게르마늄(Ge) 나노선 표면에 안티모니(Sb) 나노입자를 바른 후 섭씨 700도에서 열처리 시 나노선의 중심부에서 약 200나노미터 직경의 구멍형태를 가진 나노튜브가 생성됨을 발견했다. 또 이 물질을 리튬이차전지에 적용해 평가한 결과 상용화된 전지 수준을 능가해 400사이클 후에도 용량유지율 98%이상을 달성했고 대량의 전류를 흘려도 2분 내에 완전히 충전됐다.
기존에 발표된 반도체 실리콘나노튜브의 경우 주형을 뜬 후 화학적 부식을 이용한 합성을 하면 수득률이 낮을 뿐 아니라 대량 합성이 불가능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합성 방법은 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함과 동시에 리튬 저장능력도 3배 이상 올릴 수 있게 됐다.

부산대, 콩 추출물로
‘金나노입자 합성기술’ 개발
부산대는 지난달 18일 나노메디컬공학과 이재범 교수와 한동욱 교수가 콩 추출물을 이용해 금(金)나노입자를 합성하는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콩 추출물에 포함된 갈릭산, 이소플라본 등과 같은 파이토 화합물을 이용해 상온 공정에서 금나노입자를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왕실화학회 재료화학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온라인판 최신호에 실렸다.
금나노입자를 제조하는 방법은 그동안 다양하게 제시돼 왔지만 대부분의 제조방법이 높은 합성온도와 유독성 화합물을 필요로 했다.
이 때문에 의ㆍ약학, 바이오, 화장품 산업의 응용에 있어 큰 걸림돌로 돼 왔다. 이번에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금나노입자는 온도와 독성의 제약 없이 생체에 적합한 금나노입자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이토 화합물은 페놀구조를 가지는 식물 화합물로 항암, 항알러지, 항염증 등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특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왔다.
연구팀의 제조 기술은 올해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의 ‘유망기술발굴 해외특허 지원 및 사업화 과제’에 선정돼 이미 국내 특허출원과 함께 PCT(특허협력조약) 국제특허 출원을 마쳤다.

韓 기업,
몽골 희토류?우라늄 개발 참여

한국 기업이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의 희토류 및 우라늄 광물 자원 개발에 참여하며, 몽골의 구리, 석탄, 철 등 광물 원료 가공분야에도 참여가 확대된다.
지난달 22일 이명박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양국 에너지 자원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기존의 ‘선린우호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에너지 자원 부문 협력을 포함한 ‘한·몽 중기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양국은 자원에너지 부문 협력을 위해 광물 탐사, 광물 자원의 합리적 이용과 보전 방안 마련, 광물 자원 공동 개발 등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강구해 가기로 했다.
자원에너지 공동위원회의 활동을 정례화 하는 한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 및 기업들의 활동도 지원한다는데도 뜻을 같이 했다. 특히 광물 자원의 원료 가공 분야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정부 기관간 협력을 강화한다.
또 몽골 원자력청과 한국 지식경제부 간에 ‘방사성 광물 및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우리 기업의 대몽골 희토류 및 우라늄 광물 자원 개발 지원을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 몽골 희토류 및 우라늄 광물 자원 개발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6대 나노인프라 하나로 통합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부처별로 독자 운영해온 국가 나노인프라 시설의 전략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나노기술 R&D를 수행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창립총회에서는 동 협의체 정관(안)을 의결, 협의체 초대회장으로 대전 나노종합팹 센터의 이귀로 소장을 추대했다.
국내 나노인프라 시설은 정부의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확충돼 전국적으로 6개 지역에 7,700억원 가까이 투입된 인프라 기관이 설립·운영되고 있다.
나노기술 분야별, 지역별로 특화하여 지경부가 포항(가속기 활용 나노소재), 광주(光소자), 전주(인쇄전자)에 나노기술집적센터와 대구(나노소재·부품)에 나노융합실용화센터를, 교과부가 대전(실리콘계 나노소자)에 나노종합팹과 수원(화합물계 나노소자)에 나노소자특화팹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나노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연구소·대학에 나노기술 측정·공정 장비와 인프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경부,
남아공 희토류 연 6,000톤 확보

지식경제부가 남아공 희토류 개발을 통해 지난해 국내 수요의 약 2배에 달하는 희토류를 확보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잔드콥스드리프트 희토류 탐사의 한국측의 생산물 지분은 30%로 2014년부터 연 2만톤 생산시 약 6천톤 확보가 가능한 수준이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2일 이날 정재훈 에너지자원실장 주재로 ‘공공 및 민간기업, 연구원 등 6개 기관 24개 기업 관계자 39명이 참석제2차 희토류 확보 점검반’ 회의를 갖고 이에 대한 논의에 진행했다.
또한 희토류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호주, 베트남 등지에서 신규 광산 추가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희토류 부존이 예상되나 탐사되지 않은 지역이 많은 베트남, 몽골, 에티오피아 등과 공동 탐사사업을 수행하고, 해외 공동 탐사시 필요한 신규 지질 전문 인력 증원도 검토한다.
또한 희토류 수급 모니터링을 위해 금속 화합물 형태 중심으로 수입량 등의 통계분석을 하고 있으나, 실제 수입형태는 반완제품 비율이 압도적인 상황. 국내 희토류 자원순환 흐름 파악을 위해 금속, 화합물, 반제품, 완제품을 포괄하는 광범위한 ‘희토류 수급구조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하반기에 도시광산, 재제조 활성화 등을 위한 ‘국가자원순환촉진전략’을 수립 시행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날 발표한 희토류 확보 장단기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희토류 확보 점검반’ 각 분과 활동이 수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재료연구소,
스텔스 기능 블레이드 개발
재료연구소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블레이드연구팀(책임자 김진봉 박사)은 지난달 17일 전파를 흡수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블레이드(추진기 등의 날개)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술을 특허출원한 재료연구소는 하반기에는 전자파 관련 저명 학술지인 IEEE-TEMC에도 소개할 예정. 스텔스 블레이드는 탄소나노 소재 시트를 표면에 붙여 전파를 흡수해 없앤다는 것이 재료연구소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항공관제와 방공(防空), 날씨 예측 등에 사용되는 레이더에 혼선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고 것. 이번에 개발한 시트는 두께 0.21~0.22㎜, 밀도 1.6g/㎤로 얇고 가벼워 기존 블레이드의 제작 공정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컴퓨터 등 각종 가전제품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를 차단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

울산대서 박사학위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모국 교수로 임명
울산대학교는 지난달 21일 본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은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칸 아만 울라(Khan Aman Ullah·33)씨가 파키스탄 과학기술대학(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Bannu) 조교수로 임용돼 이달부터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아만 울라씨는 무연계(無鉛係) 세라믹 압전체 분야에선 세계적인 연구수준을 자랑하는 울산대 물리학과 김일원(59·고체물리학전공) 교수의 제자. 아만 울라씨도 김 교수의 지도로 무연계 압전 세라믹을 연구했다. 그의 논문 ‘비스무스계 무연 압전 세라믹의 거대 변형 특성연구’는 미국 세라믹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eramic Society’ 최근호에 실리는 등 울산대 박사과정에서 세계적으로 과학 분야 우수 논문으로 인정되는 SCI급 논문만 18편을 써냈다.

조재필 울산과기대 교수, 리튬이차전지 신기술 개발
울산과기대(UNIST) 조재필 교수(친환경에너지공학부)는 LG화학기술연구원 베터리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2분만에 충ㆍ방전이 가능한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15일 밝혔다.
연구팀은 게르마늄(Ge) 나노선 표면에 안티모니(Sb) 나노입자를 바른 후 700℃의 열을 가해 나노선 중심부에서 약 200㎚(나노미터) 지름의 게르마늄 나노튜브를 얻어냈다. 이 물질을 리튬이차전지 전극소재로 적용한 결과 400회 충ㆍ방전 후에도 용량유지율이 98% 이상에 달하고, 2분 내에 완전히 충전됨을 확인했다.
게르마늄 나노튜브가 전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 종전의 전지에 비해 200배 이상의 전류를 한꺼번에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휴대폰 배터리가 충전에 2시간~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충전시간을 70분의1 정도 줄인 것이다.
전기차 등에 들어가는 중대형 전지 역시 2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특히 기존에 연구된 실리콘나노튜브와 달리 대량 합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리튬 저장능력도 3배 이상 올릴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응용화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안게반테 케미’ 국제판에 VIP논문으로 선정돼 16일자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술에 대해 국제특허 출원도 마쳤다.

광물공사·포스코-코미볼,
MOU 체결
지난 7월 30일(한국시간) 볼리비아 라파스 광업부 장관회의실에서 꼬미볼(볼리비아 국영광업회사)社와 리튬 배터리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공동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신종 광물자원공사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휴고 미란다 렌돈 코미볼 사장, 루이스 알베르토 에챠수 증발자원총국장이 참석했다. 또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굴지의 리튬 배터리 관련 기업들도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양국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리튬 배터리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TF팀에는 LG화학 등 국내 배터리 관련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MOU로 한국은 세계 최대 매장량(540만톤)을 보유한 볼리비아 리튬 확보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 평가다.
볼리비아가 리튬 배터리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외국기업과 MOU를 체결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LG이노텍,
120㎿급 CIGS 사업 진출
LG이노텍이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 태양전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7월 31일 LG이노텍은 경기도 파주 발광다이오드(LED) 공장 주변을 부지로 잠정 결정하고 연산 120㎿급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 공장 건설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착공 시기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늦어도 올해 내에는 공사가 시작돼 내년 말 양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LG이노텍은 세계 표준 크기인 600×1200㎜의 광변환효율 약 13~14%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1GW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이 R&D 단계를 넘어 이번에 사업에 본격 뛰어들면서 국내 대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최근 CIGS 사업에 뛰어든 만큼, 제품 생산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마케팅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과 프랑스 생고방의 합작사인 현대아반시스는 이미 지난 4월 충북 청원군에 CIGS 생산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2200억원을 투자해 지상 2층 규모의 연산 100㎿급 공장을 건설 중이며, 늦어도 내년 8월부터는 상용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정부의 ‘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과제’를 통해 2015년까지 1.2GW급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LG이노텍, 2분기 흑자 전환
LG이노텍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지난 2분기 매출 1조173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지난달 7월 27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7% 늘었고, 영업이익은 2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LG이노텍은 “디스플레이·반도체 등 전방 산업의 침체 속에서도 LED 및 소재 사업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강도 높은 원가 절감 노력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업 구조 다각화를 통해 LED 조명모듈, 터치윈도, 차량부품 등 신사업 매출이 늘어나며 돌파구를 마련했다.
사업별로는 LED 부문의 선방이 가장 돋보인다. LED 사업은 전분기 대비 무려 34%나 급증한 2728억원의 매출액으로 삼성LED의 2824억원과 맞먹는 수준으로 올라섰다. LG전자의 3DTV 및 스마트패드용 LED BLU 물량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소재 사업은 터치윈도 신규 모델 양산 및 포토마스크 물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39% 늘어난 989억원, 모터·차량부품 사업은 10% 상승한 776억원의 매출액을 각각 기록했다.
인쇄회로기판(PCB)과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PS) 사업도 각각 전분기보다 2%, 1%씩 늘어난 1016억원과 981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다만 그동안 효자 노릇을 해왔던 카메라 모듈 사업은 일시적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9% 줄어든 2894억원에 그쳤다.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DN) 사업도 TV와 휴대폰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에 따라 1분기보다 1% 후퇴한 2557억원에 머물렀다.
세라믹기술원,
청소년 창업스쿨 개최
세라믹기술원은 지난 7월 29일 서울 미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 청소년 창업스쿨 “Young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Course”를 서울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직업탐색 및 체험학습을 장려하여 적성 흥미 능력에 맞는 올바른 진로 선택을 도와주고, 청소년 창업의 절차, 방법, 청소년 창업기업 현지 참관 등 밀도 있는 체험학습을 장려하여 직업적 소양 및 건전한 직업관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스 창업보육센터에서 주관한 행사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의 절차 및 방법, 창업지원기관을 소개한 “창업과 신뢰 받는 미래 인재”(세라믹스 창업보육센터 박윤현 센터장), 세라믹 기초에 대한 이해와 실생활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설명한 “생활 속의 세라믹”(바이오IT융합센터 이진형 박사), 기업 전략의 이해와 수립방법을 제시하여 창업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기업전략과 가치창출”(기획팀 권경섭 박사), 실제 창업 사례를 들을 수 있었던 “창업 Story”(제이엔텍(주) 박준성 대표), 창업회사의 개요와 절차, 창업인이 되기 위한 기본 소양 및 유의점을 이야기 한 “창업인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역량”((주)대승소재 이호식 대표)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실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직접 견학하며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스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청소년 창업스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서플라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급증 전망

시장 조사 업체인 IHS 아이서플라이는 가격 하락과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힘입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2020년까지 3.5배 성장할 것이라고 지난달 16일 밝혔다.
이 업체는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가 2010년 118억달러(약 12조6000억원)에서 2015년 314억달러, 2020년 537억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IHS 아이서플라이는 그 근거로 리튬이온배터리 가격 하락과 유연성을 제시했다.
현재 리튬이온은 나트륨황이나 납축, 니켈수소배터리보다 2~3배가량 더 생산 비용이 많이 든다. 하지만 급속한 단가 인하로 2015년이면 다른 경쟁 기술과 생산 비용이 동등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는 경쟁 기술과 달리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고, 배터리를 모두 사용하지 않고 충전할 경우 배터리 수명이 짧아지는 현상(메모리 이펙트)도 없다는 점을 들면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IHS 아이서플라이 측은 하지만 외부 충격에 따른 폭발 위험성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해결해야할 과제라면서 “비충전 시 전력을 관리하는 기술과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기술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노특화.팹차세대융기원, 공동기술 개발 MOU체결
나노소자특화팹센터(원장 고철기)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최양희)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GaN on Si’ 기반기술을 공동개발한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지난달 4일 나노소자특화팹센터에서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GaN on Si’는 실리콘웨이퍼에 갈륨나이트라이드(GaN) 단결정막을 성장시키는 기술이다. LED칩이나 고출력 전자소자 제조에 이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 사파이어나 실리콘 기판과 비교해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고품위 GaN 단결정막 성장이 어려워 미국·독일·일본 등에서도 기술선점을 위해 많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교환을 계기로 △유기기상화학증착장비 및 관련 연구시설 공동활용 △밀착 연구협력 △인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단기간의 고품위 GaN 단결정 성장조건 확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에 공동개발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LED 및 전자소자를 공동 제작하는 산·학·연 공동연구과제 개발과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도자기, 도자기 화병행사
지난달 5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국도자기는 ‘여심(女心) 담은 도자기 화병’행사를 열고 결혼과 집들이 선물로 인기있는 다양한 화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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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eraz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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