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광촉매 유리구슬로 오수 정화
  • 편집부
  • 등록 2003-07-11 17:11:38
  • 수정 2009-07-14 09:20:59
기사수정
광촉매 유리구슬로 오수 정화 산업기술종합연구소 北海道센터와 共和콘크리트공업(札幌市)은, 광촉매가 든 발포유리구슬을 사용하여 오수를 효율 좋게 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유리구슬을 오수에 띄워 햇빛을 조사하면 유기물 등을 분해한다. 대형 처리시설이 필요지 않으므로 정화비용을 200만∼500만 엔으로 과거의 약 1/10로 낮출 수 있다. 2003년을 기준으로 사업화를 목표한다. 시험제작한 것은 광촉매 산화티탄을 10∼20% 함유시킨 직경1㎝의 발포유리구슬. 하수처리수 및 하천수, 건물 냉각시설의 물 등에 試作한 유리구슬을 띄우고 태양을 조사했더니, 수중 균류의 농도가 10∼20분에 각각 약 1/10로 줄었다. 산화티탄은 박막화하면 기판에서 벗겨질 염려가 있다. 타일로 소성시키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도 있었다. 이 유리구슬은 산화티탄분말이 단단히 고정되어 벗겨질 염려가 없다. 만드는 과정에서 높은 온도로 굽지 않기 때문에 촉매작용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산화티탄은 빛만으로 촉매작용을 하기 때문에 환경에 부하가 없고, 오염이 심한 호수와 연못, 적조가 발생한 해수면, 가축의 오수탱크 등에 띄워놓으면 큰 정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면에 떠있기 때문에 산화티탄의 작용을 유지하는데 불가결한 대기 중의 산소를 항상 흡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수정화에는 규모에 따라 1천만∼1억 엔의 처리시설이 필요하다. 이 유리구슬을 사용한 정화기술은 대형장치가 필요치 않으므로 평균 처리비용을 10%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발포유리의 제조공정에서 유리를 물에 녹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600도의 고온에서 약 2시간 열을 가할 필요가 있다. 양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공동연구 그룹은 미소중력 상태를 만들어내는 자유낙하 실험시설을 사용, 버너로 단시간 급가열하는 제법을 개발한다. 이 수법이라면 1시간에 수천 개에서 만개의 산화티탄이 든 발포유리구슬을 제조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일경산업)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monthly_cera
세로형 미코
03미코하이테크 large
02이삭이앤씨 large
오리엔트
미노
삼원종합기계
진산아이티
케이텍
해륭
대호CC_240905
01지난호보기
월간도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