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M SiC사업단,
이달 22일 COEX에서
“제2회 해외석학 초청강연”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WPM 초고순도 SiC 소재사업단(사업단장 엘지이노텍 이주원)이 오는 11월 22일 COEX에서 제2회 해외석학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WPM (World Premier Materials) 운영전략의 중 하나인 Open Innovation의 일환. SiC 관련 유럽 및 미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사업단 관계자가 아니어도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초고순도 SiC 소재 사업단(www.wpm -sic.re.kr), sikim@lginnotek.com
(주)석경에이티 9개동 신사옥 준공
지난달 14일 나노 무기화합물 전문제조업체인 (주)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산업단지내에 공장동과 연구동, 사무동 등 총 9개 동으로 구성된 신사옥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석경에이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나노소재 기업으로 WPM 초고순도 SiC사업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임형섭 대표는 “1994년 창사 이래 나노소재만을 고집스럽게 개발해온 석경은 선제적인 나노소재 양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수없는 실수와 역경을 거쳐야 했다”며 “이번 신공장 준공은 또 다른 시작임을 잊지 않고 임직원과 힘을 모아 한번 더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강조했다.
결정성장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사)한국결정성장학회(회장 심광보)는 한양대 세라믹신소재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달 13, 14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질화물(Nitride), 사파이어와 보석(Sapphire and Gemstone) 이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의 공식명칭은 2011 KACG International Symposium on Crystal Growth. 6개국의 결정성장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사파이어와 갈륨나이트라이드 결정성장 관련 기술교류의 장으로써도 의미있는 자리. 한편 학회는 이날 학회 임원사인 (주)한미감정원 개원 30주년을 기념. 세계적인 보석학 관련 인사들을 초청 특별세미나를 동시 개최, 산업용 인공보석과 주얼리용 보석 학자들간의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도 마련됐다.
제2회 한?중 파인세라믹스산업 기술발전교류회 개최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이영조)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중국과학원 상해 규산염연구소에서 한?중파인세라믹스산업 기술발전교류회를 개최한다.
양국간 기술인적교류를 통한 공동 연구과제도출, 신규시장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비산화물(AlN)세라믹분야의 기술연구개발 및 산업동향 ▲에너지분야(SOFC)의 기술연구개발 및 산업동향 ▲한?중 기술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간담회, 파인세라믹스 공장 및 규산염R&D센터(자딩시소재) 방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02-512-0323
삼한C1, 자가품질보증업체 선정
지난달 25일 조달청은 세라믹벽돌을 생산하는 ㈜삼한C1 등 9개 업체를 ‘자가품질보증업체’로 선정,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가품질보증제도’는 업체 스스로 생산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조달청이 심사해 최고 3년까지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자가품질보증업체는 앞으로 2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게 된다.
조달청은 냉·난방기, 열펌프, 형광등기구, 세라믹벽돌, 경질폴리염화비닐관(PVC) 등 76개 품목에서 26개 업체를 신청받아 지난 8월부터 2개월 동안 현장심사로 제품의 생산과정과 품질개선활동을 점검, 적합판정을 받은 업체를 자가품질보증업체로 선정했다.
TDK한국,
평택에 자성재료 공장 준공
TDK한국 주식회사는 지난달 19일 평택시 청북면 소재 현곡산업단지에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 재료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연호 경기도 투자산업심의관, 평택시 환경산업국장, 일본 TDK㈜의 카미가마 타케히로(上釜 健宏) 사장, 관계기업 임직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 TDK한국㈜는 일본 TDK㈜의 기술 및 자본의 도입으로 지난 1973년 설립된 이래, 페라이트 코어 및 세라믹 코어 전문 제조사로 성장해 온 기업이다.
기존 사업에 더불어 전자파 차폐 및 흡수체 자성재료를 제작하는 신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TDK㈜와 경기도 간에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평택시에 위치하고 있는 현곡단지 입주율은 현재 약 90%이며 전체 30여개 기업 중 18개사가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품, 장비 등의 일본 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을 만큼 일본 기업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기전자재료 국제학술대회, 제주서 7일~10일 개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첨단 전기전자재료 국제학술대회(ICAE)’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KOSFT)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ICAE((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Electro-materials) 2011’는 미래성장산업의 핵심인 전기전자재료·소자기술 분야를 주제로 하며, 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가 될 전망.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동향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나노 재료 기반의 소자?센서 및 신기술분야 ▲LED 및 OLED 관련 재료?소자 및 광원기술 분야 ▲초전도?자성?유전 재료 및 소자 기술 분야 ▲박막 재료?소자 및 PCB 관련 기술 분야 ▲에너지 및 전자세라믹 재료·소자 기술 분야를 비롯한 스마트그리드 전력설비를 위한 첨단 절연재료와 CMD 기술 분야 등에서 모두 14개의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삼성전기, 충남대에 전자기판회로학 대학원 과정 개설
삼성전기는 지난달 17일 충남대에서 ‘차세대 전자기판회로학과 대학원 과정 개설 협약식’을 갖고 내년 1학기부터 학과를 운영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과 송용호 충남대 총장이 참석. 삼성전기는 국내 충남 연기와 수원,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기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의 전자부품을 생산하며 성균관대 이동통신공학과를 비롯해 부산대, 충남대에 기판 관련 학과를 개설, 지역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기는 입학생 전원에게 학비와 보조금을 지원하며 졸업과 동시에 ACI(기판)사업부 입사 혜택을 부여하는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방침이다.
미국 ‘첨단세라믹’ 시장,
2015년 140억달러
글로벌인포메이션(www.giikorea.co.kr)은 지난달 14일 The Freedonia Group이 ‘2015년까지의 미국의 첨단세라믹 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첨단 세라믹 수요는 향후 연평균 6.0%로 성장하여 2015년까지 1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 특히 자동차와 전기기기 OEM분야의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규 규정에 의해 첨단 세라믹 필터와 막을 이용한 오염 방지 시스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환경 시장에서의 성장이 뒤따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선 의원,
오는 8일 출판기념회 개최
입법부 내 대표적인 친세라믹계 인사인 한나라당 4선의 김영선 의원이 이달 8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지며, 김 의원은 이날 ‘과학기술의 미래, IT산업의 미래’와 ‘금융산업의 미래’ 두권의 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저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선진복지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재)송도테크노파크 MOU 체결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가 지난달 7일 송도테크노파크에서 나노·바이오 산업 관련 기술교류 및 지원, 협력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나노·바이오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관련 기술 개발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공동 참여하며, 상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경회 원장은 이날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확대하여 수도권 나노?바이오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에 생기원 강원본부 설립
강원도와 강릉시는 지난달 1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측과 강원권지역본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지역내 전략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기원 강원본부는 오는 2016년까지 강릉과학산업단지 1만6430㎡ 부지에 건물 전체면적 9917㎡ 규모로 건립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건물 완공 전에는 30명 내외가 근무하며 완공 후에는 100여명이 상주할 예정. 강원도는 생기원 강원본부가 본격 운영되면 중소기업 기술지도는 물론 전략산업인 마그네슘, 세라믹 등 신소재와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본부, 저온소성 세라믹코팅기술 등 15개 과제 지원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지난달 6일 ‘2011년 특구기술사업화 사업(대덕)지원 대상 신규과제’ 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사업화 추가기술개발 ▲마케팅. 사업화 컨설팅 ▲특허 출원 등 기술사업화 등에 집중 지원될 계획이다. 특구본부는 이들 사업 종료 후 7400여 억원에 달하는 신규매출 창출을 목표하고 있으며 특허 등을 포함한 40여 건의 지식재산권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300℃미만 저온소성 무기세라믹 코팅기술 사업화 △오존버블을 활용한 고효율 평형수 처리장치 사업화 △초소형 비냉각 열영상 카메라 센서모듈 사업화 △단일 시트 플렉서블 웨이브가이드 모듈 사업화 △마이크로 압력센서 활용 스마트 센서 사업화 △반도체 게이트 산화막과 Ultra Shalow Junction 분석을 위한 compact 비행시간 - 중 에너지 이온산란 및 Direct Recoil 시스템(TOF-MEIS/DR) 사업화 △0.2MeV 전자빔을 이용한 50nm급 나노 Ag입자 및 30㎛급 Pattern용 Paste사업화 △미세기공을 이용한 후막형 반도체식 가스센서 사업화 △위성위치식별 정보 기반 실시간 스마트 감시/추적 시스템 사업화 △10기가급 DDoS 방어 및 컨텐츠 보안시스템 사업화 △450 kVp급 고에너지를 이용한 3D 단층촬영 장치 사업화 △자동차 안전구난을 위한 eCall단말기 사업화 △100나노급 나노임프린트 기술기반의 LED 조명용 Quantum Dot 웨이브가이드 사업화 △산소 발생 기제를 이용한 산소 호흡기구 사업화 △K-Protocol 및 ONVIF 기능을 갖는 융합형 무선영상 보안시스템 사업화이며 2년간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2011 도자신기술 워크샵’ 개최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지난달 5일 ‘도자신기술사업’ 과제 발표 및 도자 홍보대사 초청강연 워크샵을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이천시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2010년 공동 출연하여 개발한 도자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참여자 토론을 통한 도자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도자신기술사업 과제인 ‘도자기물의 대형화’, ‘Cuttlet(파유리)를 이용한 저화도 색유 개발 연구’, ‘대피 천목유(회령유)를 응용한 신 장식기법의 개발 프로젝트’ 등 총 3건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천도자기 홍보대사이자 UN 산하조직인 유니트코(UNITCO) 김진성 사무총장이 강연 발표자로 참석해 ‘이천도자발전 방향 및 제언’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기도 했다.
삼성정밀화학, 도료용 헤셀로스(HEC) 상업생산 삼성정밀화학은 지난달 10일 울산사업장에서 도료용 헤셀로스(HEC) 공장 준공식을 하고 신규제품인 HEC(브랜드명 HECELLOSE)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번 양산을 시작으로 연 1만t 생산규모로 확대할 계획. 헤셀로스는 펄프를 원료로 한 셀룰로스계 수용성 고분자를 말하는 것으로, 페인트 등의 수용성 도료 및 화장품 샴푸 등의 생활용품용 안정제, 증점제로 사용되는 제품이다. 페인트, 생활용품, 건축, 오일시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삼성정밀화학은 이번 양산을 통해 건축용, 식·의약용, 도료 및 생활용품용 등 셀룰로스계 제품 주요 3대 시장에 대응하는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메셀로스는 건축용 첨가제, 페인트 증점제, 세라믹 압출, PVC 중합 반응, 의약·화장품 첨가제 등 건축자재에서 의약품 원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삼척 ‘유리도시’ 본격 추진
지난달 6일 삼척시는 김대수 시장과 삼척유리특성화사업단 김정국 단장(강원대 교수)을 비롯해 유관 기관·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유리 특성화사업 발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계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석탄 폐석을 활용한 유리제품 산업화 사업은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연고산업 육성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유리제품 개발 등을 완료한데 이어 내년까지 산·학·연 연계를 통한 독립법인 설립, 도계 심포분교 등을 활용한 유리체험학교 조성, 대량생산기반시설 유치를 통한 산업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삼척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도계읍 심포리 일원 10만㎡에 ‘삼척 유리조형 문화관광테마파크’를 조성, 유리산업을 문화관광사업과 연계시키면서 폐광지역의 성공 모델로 만든다는 계획 아래 정부에 120억여원의 사업비 지원을 신청해놓고 있다.
안동대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
7개 기업과 MOU
국립안동대학교 에너지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영식 교수)은 최근 7개 기업과 신규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안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기업은 (주)포스코, 포스코파워(주), 현대하이스코(주), 웅진폴리실리콘(주), 삼성에버랜드 김천태양광발전소, (주)동양기술단, 에너지나투라(주) 총 7개 기업.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은 에너지산업 신성장 동력화에 필수적인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안동대학교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래기초 인력역량개발을 위한 ‘전력-신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기술 기초트랙’을 2010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동대 금속공학, 세라믹공학, 기계공학, 기계자동차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참여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에너지 인력저변 확대, 실무역량강화, 융복합형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코스모화학, 2차전지용 황산코발트 공장 준공식
코스모화학(대표 백재현)이 지난달 25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황산코발트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700억원이 투입된 울산 황산코발트 공장은 연간 5000톤을 생산. 이는 국내 수요 약 25%에 달하는 규모다. 황산코발트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기초원료. 황산코발트를 소성하면 전구체가 되고 이를 다시 소성하면 양극활물질이 된다. 코스모화학은 코발트 원광에서 시작해 황산코발트를 제조한다.
그동안 이차전지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황산코발트 같은 기초소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이번 양산화를 통해 연간 1000억 원대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코스모화학 자회사인 코스모신소재는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전구체 라인을 준비하고 있어, ‘황산코발트(코스모화학)-전구체(코스모신소재)-양극활물질(코스모신소재)’로 이어지는 일괄생산체계가 완성돼 2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익쿼츠, 139억원 투자 반도체부품 세정사업 진출
원익쿼츠가 최근 반도체부품과 관련된 세정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공장신축 공사에 자기자본의 22.27%에 해당하는 139억656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구미시 황상동 세라믹공장 여유부지에 신축공장시설을 지을 예정으로 오는 2012년 2월29일까지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6회 국제 탄소산업
페스티벌 개최
지난달 25일 전라북도는 오는 2일부터 사흘간 전북도청에서 제6회 국제 탄소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래핀의 합성과 응용기술´을 주제로 한국탄소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80여편의 논문과 일본, 미국, 중국, 독일 등 각국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또 부품소재 산업전에서는 탄소를 활용한 각종 응용 제품이 전시되고, 탄소 산업의 현황 및 육성정책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우케미칼 전자재료그룹,
LED 기술사업부 신설
세계적 화학기업 다우케미칼의 전자재료그룹이 지난달 24일 고체조명(SSL, Solid State Lighting)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LED 기술사업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전자재료 그룹은 디스플레이 기술사업부, 반도체 기술사업부, 인터커넥트 기술사업부, 신성장 기술사업부 등 4개 사업부로 구성, LED 기술사업부는 신성장 기술사업부 산하에서 운영된다. LED 기술사업부는 LED에서 능동형 발광 영역을 만드는데 쓰이는 유기금속 화학증착장비(MOCVD) 외에도 LED 제조에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평판공정에서의 보조 제품, CMP 패드와 슬러리를 공급하며, 첨단 LED 제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신소재 연구 및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반도체 장비?재료 협력
인증사업 확대
지난달 24일 지식경제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반도체 장비·재료 성능평가 협력사업’을 올해 16개 품목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과 2009년은 각각 13개 품목이 선정.
올해 평가인증서를 받는 반도체 장비와 재료는 총 13개 품목. 이들 업체가 개발한 장비와 재료는 지난 2009년과 2010년부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동부하이텍 양산라인에 적용돼 1년 넘게 성능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인증된 품목은 ▲금호석유화학의 임플란드 레이어용 ArF PR (인증단계 : 양산/수요기업 : 삼성전자) ▲금호석유화학의 ArF PR (양산 / 삼성전자) ▲금호석유화학의 폴리마이드 (기초 / 하이닉스반도체) ▲동진쎄미켐의 ArF 톱 코트 (양산 / 하이닉스반도체) ▲동진쎄미켐의 W 슬러리 (기초 / 동부하이텍) ▲디바이스이엔지의 레티클 클리너 (양산 / 동부하이텍) ▲디바이스이엔지의 레티클 클리너 (기초 / 동부하이텍) ▲OCI머트리얼즈의 DCS (양산 / 삼성전자) ▲원익IPS의 W 텅스텐 박막 제조 장비 (양산 / 삼성전자) ▲원익IPS의 DSiN CVD 장비 (양산 / 삼성전자) ▲AP시스템의 RTP시스템 (양산 / 삼성전자) ▲케이씨텍의 세리아 슬러리 CMP (양산 / 동부하이텍) ▲테라세미콘의 In-situ 도핑된 다결정 실리콘 (양산 / 삼성전자) 등 16개 품목이다.
이엠티, NCM 전구체 공장 준공식
이엠티가 지난달 18일 충주첨단산업단지에서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전구체 양산에 돌입했다. 전구체는 2차전지 핵심 소재로 이를 가공하면 양극활물질이 된다. NCM은 니켈, 코발트, 망간을 합성한 2차전지용 신소재 활물질로 기존 코발트계 활물질보다 가격이 20%가량 저렴. 이엠티는 이달 중 충주공장 가동을 시작해 연간 2,400t가량의 NCM 전구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일진그룹,
충남 홍성에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지난달 14일 충남도와 홍성군은 일진그룹과 함께 추진해온 홍성일반산업단지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군 갈산면 기산·동성·부기·취생리 일원에 들어서는 홍성일반산업단지는 초고압 대용량 케이블 생산업체인 일진전기㈜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내포신도시(도청이전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읍 원도심의 공동화 방지와 내포신도시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충남도와 홍성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지난 2009년 8월 일진그룹과 홍성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일진전기는 2014년까지 1383억원을 투입해 113만5000㎡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생산라인을 건립하게 된다. 2015년까지는 일전전기 외에도 일진그룹의 전자 및 기계금속, 통신 등 산업부품 소재 계열사들이 차례로 입주하게 된다.
회전력 강화된
CNT 인공근육 소재 개발
지난달 14일 한양대는 생체공학과 김선정 교수, 신민균 연구원과 미국텍사스주립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연구원 등이 참여한 국제 나노연구 과학자팀이 기존보다 1,000배 가량 우수한 회전력을 지닌 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탄소나노튜브 인공근육은 기존의 인공근육이 갖고 있는 굽힘?수축?이완 기능에 더해 비틀림?회전 운동까지 가능. 이 인공근육은 나선형으로 꼬인 다공성 탄소나노튜브 실에 전기화학적으로 충전이 일어나는 동안 부피 팽창이 일어나면서 회전 운동 에너지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했다. 실 1㎜만으로도 250도의 회전이 가능하고, 전압의 변화를 통해 회전력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양방향 회전이 가능한 모터도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 기존의 인공근육에 비교해 단위 길이 당 1,000배 우수한 회전 성능과 낮은 전압의 소규모 전지만 연결해도 회전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남대 임원빈 교수,
국산 형광체 개발 과제 수행
전남대는 지난달 19일 신소재공학부 임원빈 교수가 (주)Force4,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식경제부 2011년도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정부출연금 1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대형 LCD TV의 LED BLU 적용을 위한 고광도, 고광속 및 YAG급 신뢰성을 가지는 국산 형광체 개발’.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고효율 및 고안정성을 가진 국산 신조성 형광체를 개발하고 LED용 형광체에 대한 원천기술 연구 및 실제응용 개발 능력을 겸비한 고급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경상대 ‘고자장 핵자기’ 설치 경상대학교는 지난달 12일 국립대 최초로 ‘고자장 핵자기 공명 분광기’(700 MHz NMR)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700MHz NMR은 거대 생체 고분자의 입체구조를 규명하거나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 경상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은 이날 공동실험실습관 허준홀에서 700MHz NMR 도입 관련 세미나를 열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700MHz NMR은 생명과학, 기계항공, 나노?신소재 분야를 특성화하여 집중 육성하고 있는 경상대학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과학산단,
지원용지 일부를 산업용지로
지난달 7일 강릉시는 과학산업단지 내 2단계구역 지원용지 일부를 산업용지로 변경하는 등의 ‘강릉과학 일반산업단지 지정(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이 도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학산업단지의 지원시설용지 26만3743㎡ 가운데 21만6846㎡가 산업시설용지로 변경, 공공시설용지는 3,440㎡가 늘어나게 됐다.
또 개발계획 변경에 따라 유치업종을 확대, 기존의 신소재, 해양생물, 천연물, 정보·문화산업, 교육연구시설에서 녹색산업, 물류유통 등을 추가해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려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 개소
고려대학교는 지난달 11일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기술연구센터(GMRC : Green Manufacturing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병철 고려대 총장,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GMRC(센터장 임대순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녹색생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설립. 센터는 앞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나오는 폐가스 및 폐수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친환경 공정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해당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수행한다.
동아대 서정화 교수, ‘차세대 유기발광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
동아대는 지난달 11일 신소재물리학과 서정화 교수가 플라스틱 대형스크린 등을 상용화 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차세대 유기 발광 트랜지스터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가 개발한 트랜지스터 소자는 지난달 7일 재료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1권 19호의 표지논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서 교수가 개발한 유기 발광 트랜지스터는 유기 발광 다이오드(OLED)와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OTFT)의 기능을 동시에 갖춘 신개념의 차세대 전자 소자로, 하나의 소자만으로 평면 디스플레이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도, 전국 기업연구소장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전라남도는 지난달 7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소속 연구소장 초청 투자설명회를 영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설명회는 산기협과 산하 연구소장협의회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해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 동력산업 연관기업과 연구소 및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남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녹색성장산업, 3농정책, 4대 국제행사 등을 통한 전남의 발전상을 홍보하고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이용한 해양관광 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은퇴도시 등)를 소개하며 생물산업 및 신소재 조선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5GW 풍력프로젝트 5대 중점사업을 중점 홍보했다.
(주)제이오,
안산으로 본사 및 공장 이전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달 6일 인천남동공단에 소재하고 있는 탄소나노소재 등 첨단 나노신소재 생산업체인 (주)제이오(대표이사 강득주)와 1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오는 이번 본사 및 공장이전 확대투자를 계기로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매출액이 370억원에서 2015년에는 매출 13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용인원도 현재 70명에서 2015년 300백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벨화학상에 준결정 발견, 이스라엘 대니얼 셰시트먼 지난달 5일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일반적으로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준결정 구조를 발견하고 실험적으로 증명해 결정학에 새로운 장을 개척한 이스라엘 테크니온 기술연구소의 다니엘 셰흐트만 박사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고체에는 원자배열이 규칙적인 다이아몬드나 소금 같은 결정체가 있고, 배열이 불규칙적인 유리나 엿 같은 비정질 물질이 있다. 또한 결정과 비정질 물질 중간에는 원자배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지 않지만 질서 있는 대칭 구조를 가진 준결정이 있다. 마치 아라베스크 모자이크가 같은 모양으로 반복되지 않지만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 것과 같다. 셰흐트만은 1982년 알루미늄과 망간 합금에서 이 구조를 최초로 발견했다.
군산대, 마젤란기술투자와 MOU
전북 군산대학교와 (주)마젤란기술투자가 지난달 5일 군산대에서 기술사업화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우수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게 되고 군산대 창업보육센타 입주기업 등 우수기업의 발굴 및 추천, 투자에 관한 종합적인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군산대는 TIC(자동차 부품 기술혁신 센터)를 비롯 신소재공학과, 전기, 전자, 제어로봇공학과, 풍력기술연구센터 등에서 자동차 부품 소재, 신재생에너지 및 제어시스템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기술사업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마젤란기술투자는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환경, 바이오 등 4대 분야에서 차별적인 부품소재 제조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보, 일리노이공대와
CNT 투명전극 프로젝트 체결
광학필름 전문기업 상보(대표 김상근)는 지난달 5일 미국 일리노이공대 심문섭 교수 연구팀과 CNT 투명전극 기술관련 공동연구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상보가 상용화를 추진 중인 정전용량형 CNT 투명전극필름에 나노소재 진보기술 접목. 더불어 그래핀 적용까지 검토해서 터치스크린 페널용 ITO를 대체하는 탄소나노소재 상용화와 관련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광주과학기술원,
유기태양전지 수명 향상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5일 광주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부 김동유 교수팀이 유기태양전지의 수명을 향상시키는 연구성과를 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지에 게재됐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극소재인 인듐주석산화물(ITO)과 유기물 사이에 기존에 사용하던 물질인 ‘피닷:피에스에스(PEDOT:PSS)’ 대신 ‘환원 그래핀’을 삽입한 결과 태양전지의 수명이 2배 이상 높아짐을 실험을 통해 증명. 유기태양전지에서 전극과 유기물의 접촉면 상태는 소자의 성능과 수명에 영향을 준다. 피닷:피에스에스는 소자의 성능은 우수하지만 강산성으로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이 있었다.
경상대 제9대 총장후보로
권순기 교수 선출
경상대 총장임용추천위는 최근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를 벌여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나노신소재공학부 권순기 교수를 임용후보 1순위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1987년 경상대 교수로 임용돼 비케이21 아이큐브 소재부품 인력양성사업단장, 공과대학장 등을 거쳐 현재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센터장을 맡고 있다.
나노융합실용화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재)대구테크노파크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지난달 10일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대구TP에 따르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데 이어 ILAC MRA 국제공인 인정마크 사용이 승인됐다.
이번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으로 인정받아 역학시험 및 화학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공인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활발히 진행되는 태양광 소재 및 터치패널 등 다양한 나노소재의 두께 특성에 대해 국제적으로 공인된 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될 전망. 국제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2011년 1월 기준 APLAC MRA에 22개 나라 34개, ILAC MRA에는 58개국 71개 인정기구가 서명했다.
건국대 여운석 교수팀,
역동적 표면개질 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특성화학부 생명공학과 여운석 교수팀은 지난달 12일 외부에서 가해주는 자극에 반응하여 클릭 반응(Click reaction)을 연구자의 의도에 따라 유도시킬 수 있는 역동적 표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역동적 표면이란 빛, 온도, 전기전위 같은 자극에 의해 그 성질이 변화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되는 표면. 여 교수팀의 연구결과는 최근(9월28일)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세계적 화학학술지인 JACS(미국화학 학회지 :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여 교수팀이 개발한 역동적 표면은 금 기판 위에, 전기적 자극에 의해 변화 가능한 기능기가 도입된 유기 분자를 이용하여 만든 자가조립 단분자층(Self-assembled monolayer)을 통해 형성되는데, 이 표면은 연구자가 원하는 시기, 원하는 부위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 기능기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 변화된 표면의 기능기는 다양한 화학적?생물학적 분자와 클릭 반응이라는 유기화학적 결합방식을 통해 결합 가능하며, 이를 통해 표면의 화학적?생물학적 성질이 역동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
(주)나노캠텍,
이달의 엔지니어상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지난달 10일 유기전도성고분자를 이용한 IT부품소재 국산화 실현에 성공한 나노캠텍(주) 장관식(張寬植) 연구소장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관식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로 나노와이어 유기전도성 고분자 원천소재 기술개발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전자부품 포장용 대전(帶電)방지 부품소재를 개발?양산화에 성공. 100%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IT용 대전방지 전자부품의 원천 재료인 전도성 고분자를 국산화시켜 국내 대전방지 부품소재의 기술경쟁력 향상은 물론 (주)나노캠텍이 연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강진군, 청자산업 집중육성
강진군은 지난달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도자업체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청자산업 활성화 3개년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2년부터 국비 등 총 30억 원이 소요되는 3개년 계획에는 청자촌에 100개 도자업체를 유치. 5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연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중장기 청사진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청자업체 등 관련 기업유치 △청자협동조합 육성 △청자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40개 도자업체를 유치하는 청자촌 분양에 박차를 기하고 청자촌 제2단지를 추가로 조성하여 2013년까지 100여 개의 도자업체를 유치하게 된다.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디자인 및 석고 틀 개발, 대도시 제품 전시 판매 등을 위해 매년 4억 원씩 총 1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청자산업화에 따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매년 2개 업체를 선정하여 군비 50%를 지원하는 반자동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반자동화 시설에는 로라머신, 압력주입기, 전기가마 등의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게 되며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청자협동조합을 육성’하기 위해서 기본 현금자산 3억 원을 목표로 출자금을 조성하고 인건비의 50%를 군에서 지원하는 상무급 사무국장을 두게 된다.
한편 ‘청자산업 3개년 계획’에는 국비 등 총 30억 원이 소요되며 군비부담 및 자부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자관련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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