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세라믹산업 상생발전’ 주제로 열려
패널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지난달 20일 국내 세라믹산업의 벨류체인 구축과 세라믹산업 육성을 위한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이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미래 국가경제를 견인할 신성장동력산업인 고부가가치 세라믹 신소재 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각 기관 및 기업의 특성화된 업무분야를 연계하여 지역에서 전국으로 신산업의 파급효과를 확대하고자 추진되는 지역포럼으로 지난 2010년 5월 시작되어 네번째로 마련된 금번 포럼은 ‘강원권 세라믹산업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강원권의 중소기업과 중앙정부 및 기관, 기업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과 현황, 산업동향, 산업육성방안, 추진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세라믹 신소재산업 분야의 기술역량 강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김경회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학?연?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에 대한 정책방안’(시장경제연구원 이재훈 연구위원),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협력사례’((주)하이닉스 상생협력팀 김종신부장), ‘지역 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현황’((재)강원TP 신소재클러스터사업단 박상엽단장 등 3건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는 ‘산업 가치사슬 측면에서 바라본 상생을 위한 올바른 협력방안’이란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 윤상옥교수, 강원대학교 김경남교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서원선본부장, (주)대영씨엔이 김남화고문, 시장경제연구원 이재훈 연구위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올바른 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인력 양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