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top 기업지원체계 구축
세라믹산업 인프라유도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에 앞서 SoP(System on Pac-kage) 지원센터의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SoP지원센터는 지식경제부, 강원도, 강릉시의 지원으로 강원테크노파크(신소재 클러스터 사업단)에서 총 36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SoP지원센터는 대지 3,018㎡ / 건축 1,890㎡(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SoP(System on Package : 세라믹 전자부품 패키지) 분야의 창업보육실, 시험생산실, 연구실험실 등을 갖추고 SoP 분야의 세라믹 관련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세라믹신소재산업 육성 사업은 강릉권을 중심으로 세라믹 신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지역산업성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부품·소재산업 플랫폼 구축을 목적으로 2004년 강원도 4대 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2005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었다.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추진된 1단계 사업을 통해 R&D, 창업보육, 시험생산 등 복합기능을 갖춘 세라믹 신소재 지원센터와 벤처기업의 임대공장인 신소재 제1벤처공장을 완공하였고, 관련 장비구축을 통해 세라믹 원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였으며 동시에 창업보육, 기업유치를 통해 관련기업의 집적화를 유도하였고 기업지원, 네트워크사업 등을 추진하여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1단계 사업을 통해 구축된 세라믹 원료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SoP(System on Package : 세라믹 전자부품 패키지)용 부품·소재산업의 육성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지원센터, 장비) 구축과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중점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현재 62개의 신소재 관련기업이 입주해 610억원의 매출과 447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학·관·연 네트워크로 인근 대학의 취업, 기업 연계 R&D 과제수행, 국책연구소 유치, 국제 공동연구개발 등 산업클러스터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김동진 기자 rizzz@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