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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amic & Advanced Material News
  • 편집부
  • 등록 2012-05-17 16:16:59
  • 수정 2012-05-17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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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협회, 해외 산업시찰 참관단 모집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회장 이영조)가 2012년도 해외산업시찰을 위한 참관단을 모집한다. 이번 해외 산업시찰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중국국제세라믹공업전람회(5월27일~6월1일)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4회 중국국제공업세라믹박람회(6월13일~6월17일). 최근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세라믹관련 종합전시회로 세라믹원료, 전통세라믹스분야, 파인세라믹스분야의 부품・소재, 환경・에너지 관련 세라믹 소재, 제조장치 및 시스템, 세라믹 산업의 신기술 및 특허제품 등에서 전시가 개최되며, 상기 전시회에 각각 한국관 공동으로 10부스 15개업체(예정) 및 유관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광저우 불산시 지역과 강소성 의흥시 정촉진 지역의 파인세라믹스공장, 연구기관, 세라믹박물관 등 견학과 한중일 파인세라믹스세미나도 개최되어 세라믹산업동향과 기술정보교류사업을 위한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문의)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02-512-0323

한국세라믹기술원, 예비창업자・중소업체 지원소식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11년도에 이어서 세라믹히든챔피언 선정사업을 지원한다. 세라믹 히든챔피언 종합육성사업은 글로벌시장을 지향하는 세라믹분야 기업의 매출확대와 성장을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작년 5개사에서 올해에는 10개사로 확대하여 선정 지원하게 된다. 지원하는 내용은 작년과 동일하며, 경영・금융서비스, 판로서비스(해외마케팅), 기술지원, 종합진단 서비스 등의 분야를 전문역량을 갖춘 지원기업과 함께 선정 히든챔피언을 지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4월중 기술원 홈페이지(www.kicet.re.kr)를 통해 공고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창업지원인프라 및 창업지원실적이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09년 사업시작부터 ‘12년 현재까지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기술원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세라믹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발굴, 공예디자인, 기계재료분야의 사업자를 중점으로하여 선정 지원하게 되며, 접수는 3월20일부터 4월6일까지이며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1년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이며 상세문의는 주관기관에 하면 된다.

생기원, 자원순환 원스톱 솔루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인천시 송도 테크노파크 생산동에 희소금속 소재순환 파일럿 플랜트 도입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플랜트는 선별-파쇄-제련-금속추출-소재화로 이어지는 일련의 설비. 요소별 기술을 관련 기업에 제공해 자원순환사업 전반에 걸친 사업 흐름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초기단계부터 5개 기업이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사업에 소요되는 20억원은 지식경제부가 전액 출연하고 인천시는 입주비용을 부담한다.
희소금속연구센터는 산업수요는 많지만 재활용률이 낮은 희토류(네오디뮴・디스프로슘)・인듐・텅스텐・백금・코발트 소재를 대상으로 초기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니켈・마그네슘・리튬・갈륨・티타늄・지르코늄을 사업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김택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장은 “금속자원 순환을 위해서는 각 단계별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전체적인 흐름이 단절된 경향이 있었다”며 “재활용-제련-소재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기업에 제공해 전체 사업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 사업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생명硏, 형광 ‘풀러렌’ 나노입자 개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나노연구센터 정봉현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21일 세계 최초로 생체 친화적이면서도 다양한 형광색을 나타내는 ‘풀러렌(60개의 탄소로 이뤄진 탄소 나노물질)’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나노입자는 축구공 모양의 탄소 동소체에 테트라에틸렌 글라이콜(tetra-ethylene glycol)이란 화학물질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이 입자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는 동시에 형광이 약한 풀러렌 입자의 형광을 크게 증가시켜 형광물질로 사용이 가능. 특히 기존의 나노입자에 비해 제작방법이 간편하면서도 생체 응용을 위한 추가 표면처리가 필요 없고 나노입자의 형광색 또한 파랑에서 주황색까지 다양하게 나타내 세포이미징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한다.

다우케미칼, 화성에 글로벌 R&D 센터 개소
다우케미칼(회장 앤드류 리버리스)은 지난달 21일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 기술개발과 지원을 위해 전자재료 글로벌 R&D 센터인 ‘다우 서울 테크놀로지 센터(DSTC)’를 경기도 화성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DSTC는 다우 전자재료그룹의 글로벌 R&D 메카. 연면적 2만378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조성되며 3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앞서 다우케미칼은 지난 10년간 한국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 R&D와 설비투자에 4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바 있다.
DSTC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재료와 노광 물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 칩 패키징 기술 등을 중점 연구 개발할 계획. 이를 위해 최첨단 연구시설과 클린룸을 비롯, 화학・애플리케이션 연구소 등 최신 시설을 완비했다.

SSCP, 그래핀 적용 열확산 전자재료 상용화
SSCP㈜는 지난달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전도성이 높은 그래핀을 적용해 만든 그래핀 파우더, 잉크, 방열 필름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 터치패널, PC, 롱텀에볼루션(LTE) 조명기기 등에 적용해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현재 그래핀 관련 핵심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흑연에서 화학, 기계적인 방법으로 고순도 그래핀을 생산하는 기술. 둘째 나노 분산을 통해 그래핀 함량을 60% 이상으로 높이는 기술. 마지막으로 나노입자 크기인 그래핀을 한 방향으로 배열하는 배향기술 등. 회사측은 그래핀 합성부터 응용제품 개발까지 가능한 것이 신제품 상용화를 앞당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SSCP는 지난해 말 그래핀 합성과 나노 분산기술을 완료했으며 이를 활용해 열 확산재료 등 응용제품을 개발. 방열 필름의 경우 그래핀 합성 및 응용제품 관련 특허 4건을 출원했으며 이달에 다국적 특수 필름 전문업체를 통해 출시하기도 했다.
SSCP는 현재 나노 분산 기술을 적용한 실버 페이스트 공정 기술을 그래핀에 응용해 그래핀 파우더, 방열 필름 등을 만들고 있다. 연간 500 메트릭톤(MT,1MT=1000㎏)의 생산설비를 추가로 갖출 계획이다.

정부, 에너지R&D에 1조821억원투자
정부가 올해 스마트그리드 등 전력과 원자력 기술개발에 1조821억원을 투입하고, 중대형 에너지R&D 과제의 중소・중견기업 참여도 의무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0일 에너지・자원, 신재생에너지 등 4대 부문으로 구성된 ‘2012년도 에너지R&D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1조821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R&D 사업은 지난해 9.15 순환정전으로 부각된 전력공급과 원전 안전성의 적극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녹색성장을 견인할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확실히 키우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토대로 △원전 안전관련기술 15건 △전력 공급관리기술 6건 △신재생에너지 기술 20건 등 총 79건의 신규 중장기 과제에 111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시장창출 연계가 미흡했던 에너지R&D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전적 연구 중심의 R&D환경을 조성할 방침.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의무화 과제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54개, 24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단기과제 중에서 전동기・조명기기 등 중소・중견기업의 적합분야를 지정해 2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태양광・해상풍력・연료전지 등 해외수출 잠재력이 큰 신재생에너지를 집중 육성한다.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BIPV) R&D로 자체 전력생산 건물모델을 개발하고 풍력R&D를 진행해 2014년까지 서남해안권에 100㎿급 실증단지를 구축한다. 바이오・폐기물 등은 관계 부처와 공동R&D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전력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건물UPS용 리튬배터리, ㎿h급 플로우배터리 등 에너지저장(ESS)장치 실증을 추진한다. 또 418억원을 투입해 에너지기술개발과 에너지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기업 맞춤형 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포스코켐텍・日 토카이카본 MOU 체결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달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일합작기업인 (주)포스코켐텍・토카이카본(주)과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에 대한 투자의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통해 (주)포스코켐텍과 토카이카본(주)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1천800억원(포스코켐텍 60%, 토카이카본 40%)을 투자. 등방흑연소재는 반도체와 LED・태양전지용 잉곳제조 장비 등의 필수 소재다.
이 공장이 설립되면 가공 모재인 등방흑연블록 제조 기반이 전혀 없어 전량 수입 의존하고 있는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또 국내 첫 자체생산은 화성 부산물인 콜타르의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엠텍, 영월에 희유금속 클러스터 구축
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강원도 영월 소재 희유금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강원도・영월군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지난달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공장설립과 인력채용, 추가적인 광물 자원의 이용과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포스코엠텍은 영월 제3농공단지 부지에 몰리브덴・탄탈륨・니오븀・네오디뮴 등의 제련설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몰리브덴 제련설비를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을 가동해 연간 2400톤의 산화몰리브덴을 생산한다.
포스코엠텍은 몰리브덴의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자동차・조선산업 발달로 국내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습식탈황 제련사업을 계기로 몰리브덴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생산하는 사업자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국가위, ‘국개대형연구시설 총람’ 발간
국가과학기술위원회(국과위)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조성한 국가대형연구시설 구축・운용 현황을 종합한 ‘국가대형연구시설 총람’을 발간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
총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985년부터 2011년까지 약 4조5000억원을 투자해 총 100개 국가대형연구시설을 구축했다.
△국가주도기술 핵심역량 확보분야 45.6% (2조615억원) △기초과학 융합기술 연구개발 활성화분야 27.7%(1조2517억원) △신산업 창출 핵심기술개발 강화 분야 10.4% (4700억원) 등에 집중 투자됐다.
국가주도 핵심역량확보 기술분야는 우주・항공・원자력・핵융합 등 개발과 위성체 개발, 차세대 원자로 등이다. 한국형 발사대, 마젤란 망원경, 한국형 원자로 등 35개 시설이 대표적이다. 연구시설 중 자동차 부품 성능시험장은 자동차 분야 최고 수준 연구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역시 지난해 12월 남극에서 좌초된 러시아선 구조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총람에는 대형연구시설을 5대 중점투자 분야별로 △구축목적 △활용분야 △시설정보 △시설이용 방법 △구축과제정보 등을 소개했다.

정부, 중소・중견  소재 기업위해
530억원 예산 투입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소재・부품산업 미래비전 2020’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핵심소재 개발사업’, ‘벤처형 전문소재 개발사업’, ‘소프트웨어 연계형 부품 개발사업’ 등의 추진 방향을 지난달 9일 밝혔다.
지경부는 △ 2020년 세계시장에서 3억달러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며 7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는 독과점형 핵심소재 개발에 210억원 △틈새시장을 위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에 80억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한 부품개발에 180억원 △국방소재에 60억원 등 총 5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지경부는 주관기업을 중소・중견기업으로 의무화 또는 우대하고 정부의 출연금 지원비율도 최대 70% 이상으로 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지경부는 산・학・연의 전문가 22명과 정부관계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략위원회’를 꾸렸다.
전략위원회는 권순기 경상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지원 과제의 세부 내역을 기획하고 지원 대상의 후보과제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최근 실시한 기술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4월 중 기획대상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8월 추가 검증을 거쳐 9월 최종적으로 사업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태국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DSS) MOU 체결

지난달 8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태국의 Ministry of Science and Tech-nology(DSS, Department of Science Service)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본원 대회의실에서 도자 관련 기술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양국의 도자산업발전을 위한 도자원료개발, 시험분석평가, 도자관련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사업에 대해 공동 참여하며, 상호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운영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ETRI, 고화질 투명디스플레이 상용화 성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 산화물TFT연구팀(팀장 황치선)은 기존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대조비가 무려 170배 이상 향상된 산화물 방식 고화질 투명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지난달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공동연구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과 네오뷰코오롱, 나노신소재(ANP)를 비롯한 해외업체 등 4곳에 기술을 이전해 총 18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올렸다.
기존 이동통신 단말은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지만, 밝은 낮에는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 기술은 주변 환경에 따라 투과도 조절이 가능하다. 밝은 실내 환경을 기준(50㏅/㎡)으로 대조비가 기존 2대 1에서 340 대 1로 170배 이상 개선됐다.
연구진은 이 기술개발로 건물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이용하는 시대가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리창 디스플레이로 TV를 보거나 회의 보고내용을 나타내는 등 정보전달이 얼마든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자동차 앞 유리에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 쇼윈도, 스마트 미러,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투명 단말기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진은 내다봤다. 빛 투과도를 0.02%까지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이 AM OLED의 장점이다. 실리콘 재료 대신 산화물 TFT를 이용, 투과도 조절에 성공한 것도 의미가 있다.
김흥남 원장은 “산화물 TFT 개발은 향후 고해상도 3DTV 보급과 세계 1위 TV 수출국 명예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CI, LED 사파이어 잉곳 첫 출하
OCI(대표 백우석)는 지난달 2일 전북 전주공장에서 수출용 사파이어 잉곳 출하 기념식을 열고, 2인치・4인치는 물론 고부가가치 제품인 6인치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들은 타이완・중국・일본 등의 주요 웨이퍼 제조사에 수출된다.
이 기업은 지난달 말부터 연간 400만mm 규모의 사파이어 잉곳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까지 전 세계 잉곳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0%, 글로벌 3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OCI에 따르면 올해 LED시장은 137억달러(약 15조원)규모에 이르며, 2015년까지 연평균 16%의 성장세가 예상된다.
회사측은 미국 사파이어 잉곳 장비업체인 GT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GTAT)의 장비를 도입해 기존 방식과 다른 열교환법(HEM) 방식을 통해 기술면에서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고온에서 정밀제어를 통해 수율을 높일 수 있다.

포스텍, 고효율 수소 생산기술 개발
교육과학기술부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이재성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냈다고 지난달 1일 발표했다. 광촉매 이용법은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산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나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
연구팀은 산화텅스텐 광전극(광촉매를 전극 형태로 만든 것)으로 만든 반도체 위에 또 다른 물질로 만들어진 반도체를 얇게 입혔다. 이를 통해 빛의 흡수율을 높여 산화텅스텐만으로 만든 기존 광전극 대비 효율을 74%가량 끌어올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또 광전극을 나노 막대 형태로 특수 설계해 다른 광전극보다 광전자의 손실을 줄였다. 광전자는 반도체 물질에서 빛을 받아 튀어나온 전자로 소실되지 않고 잘 왔다갔다 해야 광촉매의 성능이 좋아진다. 이 교수는 “기존에 3%에 머물러 있던 태양에너지의 수소전환 효율을 1%가량 높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1세기프론티어사업 고효율수소에너지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이 연구 결과는 에너지환경분야 학술지 ‘에너지와 환경과학’ 및 재료분야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한국도자기, ‘리한’ 도자기찜기 선봬

한국도자기가 지난달5일 서울 청계8가 사옥에서 신개념 리빙브랜드 ‘리한(LIHAN)’을 론칭하고 한국 식문화에 맞춰 개량한 멀티타진(도자기찜기)을 선보였다.
‘리한’ 측은 저수분 조리기능을 갖춘 신제품 멀티타진은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게 전골요리부터 찜요리까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기연, 종이처럼 휘는 태양전지 개발
한국전기연구원 이동윤ㆍ차승일 박사팀은 나노기술과 섬유기술을 접목해 가벼우면서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연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2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태양전지는 기존 유연 태양전지가 갖고 있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종이처럼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기존 유연 태양전지는 기판의 한계 때문에 굽힘 반경이 30㎝를 넘는 것이 보통이고 내구성에도 큰 문제를 안고 있다. 또한 염료감응 태양전지는 나노 티타니아(산화타이타늄)가 입자로 구성돼 굽혀지게 되면 균열이 발생하고 내구성도 크게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노 티타니아를 입자 형태가 아닌 긴 섬유로 뽑아내 전통 한지와 같은 구조를 지닌 나노종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 나노종이는 내구성이 있고 자유롭게 휘어져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 아울러 플라스틱 기판을 없애기 위해 스테인리스 강선 표면을 특수 처리한 뒤 전기가 통하는 금속 메시(그물코 모양)를 제작했고, 태양전지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리섬유로 만든 유리종이를 부착해 완성했다.
이 박사팀은 이러한 특성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건물용, 군사용, 해양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영세라믹, 2012년 신제품 전시회
지난달 9일 2012년 태영세라믹(대표 이대영) 신제품 전시회가 충남당진공장의 상설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타일업체 관계자와 전국의 유통 대리점 대표 및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이기정 전무 등 이 참석했다.
전시회에 앞서 이대영 대표는 ‘태영세라믹은 유럽의 타일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의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타일 선진국 제품에 디자인으로 밀린다면 대한민국의 타일 산업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로하스(LOHAS) 인증기업인 태영세라믹은 친환경 경영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기업이다. 로하스(LOHAS)란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머리글자로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어 함께 건강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친환경적인 삶 또는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를 최소화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패턴(스타일)을 말한다.
이러한 낮은 탄소배출과 산업폐수를 재활용 하는 두 가지 요소가 합쳐져 가격대비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특히 태영세라믹의 주력생산품인 타일은 원료의 대부분이 광물이고 별도의 화학작용을 통한 품질변위가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2012년 신제품 전시회는 소비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해 한층 강화된 태영세라믹의 신제품 라인업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 애플과 5년・10억달러 선수금 계약 체결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애플과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조원이 넘는 선수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액정표시장치(LCD) 시황 악화로 5분기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선수금 계약 체결로 자금 흐름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대규모 공급 물량을 사전 확보함에 따라 안정적 매출 기반을 마련하고 공장 가동률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온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와 애플은 장기 선수금 공급 계약을 이달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한 고해상도 LCD 패널을 향후 5년간 애플에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애플은 이 패널로 신형 아이폰・아이패드를 만들 계획이다. 애플이 LG디스플레이에 지급하는 선수금은 10억달러(우리돈 1조141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광유리 세라믹냄비, 2012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삼광유리(대표 황도환)는 자사 ‘라 로제(La Rose)’ 세라믹냄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셰프토프 ‘라 로제’ 세라믹냄비는 삼광유리가 지난해 말 론칭한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의 첫 제품라인으로 장미꽃이 겹쳐진 듯한 모양을 모티브로 전체적인 라인을 살리고 바닥과 손잡이에도 꽃잎 무늬를 구현해 세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인체 유해물질로 알려진 PFOA, PFOS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세라믹 코팅을 적용, 친환경성과 사용자의 건강을 배려하는 제품 컨셉도 살렸다는 게 자체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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