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솔루션
가습기용 향기 발산 도자기 ‘아로마인’ 출시
국산 백토 1000도 이상 소성… 미국 FDA 인정한 ‘천연 아로마 오일’ 적셔 사용
가습기에 손쉽게 꽂아 쓸 수 있는 ‘향기 나는 도자기’가 출시됐다.
아로마솔루션(대표 한명수)은 천연 아로마 향을 발산하는 도자기 ‘아로마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국산 백토에 섭씨 1000도 이상에서 구워 만든 5백 원짜리 동전 크기의 도자기다. 이렇게 소성한 도자기에 미국 FDA가 인정한 천연 아로마 오일을 적셔 사용하면 향기가 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아로마인에 사용되는 아로마는 예로부터 감기 예방 및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기를 발산하는 가습기를 만들기 위해선 우선 세트로 동봉된 클립에 아로마인을 넣는다. 그 다음 가습기 송풍구에 꽂아 주기만 하면 된다. 가습기가 작동하면 송풍구를 통해 상쾌한 아로마 향기가 실내에 퍼져 아로마 테라피(향기 치료)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가습기나 방향제에서 아로마 향기가 나오는 제품은 많았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아로마인은 천연 아로마 오일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측은 아로마인의 향이 희박해지면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려 재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동차 안에서 방향제로도 쓸 수 있으며 실내에서 화분 등에 꽂아두고 사용할 수도 있다.
이 회사의 한명수 사장은 “아로마인을 사용하면 아로마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다”며 “가습기에 넣어 사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향기 나는 실내 공기를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은 동심원 모양의 가습기 고정용 클립 및 아로마인 10개를 포함해 9천9백 원이다.
金志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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