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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타일 ´1005´와 바닥타일 ´9700´
  • 편집부
  • 등록 2003-07-11 17:50:04
  • 수정 2008-12-24 1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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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신뢰성 확보로 세계 1등 타일 도전하는 삼영산업(주) 내장타일 ‘1005’와 바닥타일 ‘9700’ 삼영의 대표 브랜드·국내 최초의 300×600㎜ 사이즈·모델하우스서 각광 광택 우수한 고급 제품·500×500㎜ 사이즈·부산 경남지역에서 큰 인기 삼영산업(주)(대표이사 차종기)은 내장타일 ‘SWKC1005’와 바닥타일 ‘SFH9700’을 세계 1등 상품으로 꼽았다. 내장타일 ‘1005’는 300×600㎜ 크기로, 삼영산업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던 제품이다. 크리스털 글래이즈(glaze)의 맑고 투명한 표면이 특징이다. 삼영측은 “내구성 또한 우수하고, 롤 프린트 기계로 제작했기 때문에 디자인이 섬세해 타일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자랑했다. 특히 지난해 모델하우스에서 가장 많이 시공된 삼영의 대표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공장도가는 상자당 7천원 선이다. (주)대우, 한솔건설(주) 등의 모델하우스에 시공됐다. 또한 바닥타일 ‘9700’은 500×500㎜ 사이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광택성이 우수해 수요자가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공장도가는 상자당 1만원선. 이 제품은 부산·경남지역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삼영은 21세기를 디자인 경쟁 시대라 규정짓고 있다. 이에 무엇보다도 디자인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 서울 사무소에도 디자인 개발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 공장 내 개발부와 연계하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다른 회사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디자이너에게 생산기술을 습득케 하는 것도 또 하나의 특징. 이 회사에선 독자 브랜드 개발을 위해 디자이너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디자이너에겐 해마다 해외 타일 박람회 등을 견학하게 해 세계적인 디자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영측은 “올해에도 2회 정도 해외 타일 박람회에 참석해 새로운 디자인과 신제품 경향을 분석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있다. 타일 디자인은 크게 대형 사이즈와 일반 사이즈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따라서 사이즈별로 디자인의 특성도 구별된다. 대형 사이즈는 주로 대리석처럼 광택이 나는 ‘마블 디자인’이 주류다. 이 회사는 대형 사이즈의 경우, 강도와 컬러, 프린팅 등을 고려해서 품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반 사이즈의 경우, 기하학적 문양과 마블을 조화롭게 만들어 시장 흐름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광 타일에서 매트(Matt) 타일로 추세가 변해갈 것으로 보인다. 컬러 경향도 흰색에서 색깔이 가미된 제품으로 변화할 것으로 이 업계는 보고 있다. 삼영은 올해 제품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품질의 신제품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마케팅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대리점과 연간 1~2회 정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 간담회를 통해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또 영업소마다 판매 목표를 할당해, 우수 영업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 회사의 디자인 및 시공 책임자의 공장 견학을 실시, 이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수출에서도 현재 호주지사를 통해 월간 20컨테이너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데,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 회사에선 올해 2800톤급 프레스 2대와 로토 컬러 프린트 4대, 롤러 킬른 1기, 500미터 이상 규격을 포장할 수 있는 포장 라인을 증설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이처럼 올해 디자인과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매출도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내장타일 170억 원, 바닥타일 120억 원 등 모두 2백9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보다 7% 정도 증가한 3백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장타일에서 180억 원, 바닥 타일에서 1백3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金志英 기자 SFH9700▶ ▲SWKC1005 ▲SFE 3141-1, SFG 3132-1 SYWJ 5▶ 인터뷰 - 삼영 산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십시오. “우리 회사는 내장타일과 바닥타일, 3rd 타일을 주종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연간 내장 타일은 100만평, 바닥타일은 80만평, 3rd타일은 2백50만pcs를 목표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품질과 최대의 타일업체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제품의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 제품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어떤 경영을 하고 있습니까. “올해에는 제조물책임법(PL법)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삼영 타일은 최고의 품질, 믿을 수 있는 회사라는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 신제품 개발 투자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의 일환으로 매년 사원들의 해외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롤 프린트(Roll Print)를 도입해 타사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장타일 334×600㎜와 바닥타일 600×600㎜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 앞으로의 경영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앞으로 타일 시장은 점차적으로 규격의 대형화와 고급화가 가속화할 것입니다. 따라서 특수한 타일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연석에 가까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물칼(water jet)을 사용하는 구성 타일을 개발하는 한편 다품종 소량 생산에 따른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나갈 방침입니다. 특히 대형 타일 디자인 등 소비자 욕구에 맞는 디자인과 품질 고급화로 국내 제일의 타일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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