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
제 4회 세라믹스 표준화 심포지움 개최지난 달 7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제 4회 세라믹스 표준화 심포지움이 열렸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산대학교, 나노팩이 주관했고 기술표준원, 세라믹학회 표준부회가 주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광촉매 표준화 연계´라는 부제로 진행되었고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는데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연사들이 참여하여 각 국의 균형있는 발표로 정보교류가 이루어졌다. 약 20명정도 참가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지원본부 시험표준센터 최철호 센터장이 오프닝을 맡았다.
Sessions 1 에서는 Sakaguchi(AIST) - Recent activities in ISO/TC206 "Fine ceramics", 이태규(나노팩) - Why Korea-Japan-China 3 countries common standard on photocatalysis is worth?, Zhi jin fang(Chinese Academy of Science) - Current situation of photocatalysis in China: Developments and standardizations을 발표했다.
Sessions2 에서는 Takeuchi(AIST) - Standardization of test methods for photocatalytic materials: present status and future proposals, 김용남(KTL) - Recent activities of power related standards in ISO/TC206, 박지연(KAERI) - Current Activities on SICF/SIC composite R&D를 발표했다.
Sessions 3 에서는 Gao yue hong(PIAC) - Introduction of Photocataysis Association of China: Recent situation , Hirakawa(AIST)- Development of Test Method for Environmental Purification Performance of Photocatalyst and Aplpied Materials by Means of Dissolved Oxygen Consumption, 조용수(연세대) - Potential Standardization Parameters for ´Ceramic Tape´ Characterization, 최철호(KICET) - Role of COSD in standardization of ceramics를 발표했다.
태영세라믹(주) 신제품 전시회 성료지난 달 8일, 태영세라믹(주)(대표이사 이대영) 당진공장 상설전시장에서 제 8회 신제품 전시회가 열렸다. 태영세라믹은 “2012년도 이탈리아페어와 2013년도 스페인페어의 트렌드를 참고하여 자연스러운 인테리어와 도시적인 모던함, 편안함이 공유될 수 있는 디자인과 컬러감을 컨셉으로 잡고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300여 가지의 제품을 개발하여 전시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타일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예년보다 더 많은 관련종사자들의 참여로 지식과 정보 나눔의 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신제품 전시에 앞서 태영세라믹은 우수대리점과 우수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고 청소년희망지원금과 화환 대신 받은 쌀화환 총 1420 kg을 사랑의 쌀로 전달, 어린이도서를 기증하는 등,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 신제품 전시회의 의미를 더 깊게 만들었다.
한국세라믹총협회
제 10대 신임 회장, 신임 전무이사 선출지난 2월 27일, 사단법인 한국세라믹총협회 67회 정기총회가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제 10대 신임 회장으로 신세라믹(주)의 신재수 회장이, 신임 전무이사로 전 한국유리기술연구소 소장 이준영 상무가 선출됐다.
신 회장은 “한국세라믹총협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일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아울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회장 수락 소감을 밝혔다. 신 회장은 “우리 세라믹 분야의 산·학·연·관이 모두 유기적으로 네트워킹하고 협력하여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창조적 기술 개발과 효율적인 생산 및 창조 경영의 능력을 발휘한다면, 정부 정책에 동반하여 창조 경제를 달성함으로써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가 풍요로워지는 밝은 미래 사회를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라미스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다른 분야로부터의 조언과 협력을 적극 수용하여 총협회 발전과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발전에 힘을 모아가겠다”고 전했다.
신재수 회장은 한양대학교 요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배재대학교에서 재료공학과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세라믹기술협의회 회장, 한국세라믹총협회 부회장,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세라믹(주)의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2012년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369억 달러 기록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최근 발간한 세계 반도체 장비 시장 통계(WWSEMS) 보고서에서 2012년 세계 반도체 제조 장비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감소한 369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SEMI와 일본의 반도체 장비 협회(SEAJ) 회원사들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이 WWSEMS 보고서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월별 출하액과 수주액을 담고 있다. 7대 주요 반도체 제조 지역 및 24개 품목별로 자료를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매출이 43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한 데 비해, 2012년 매출은 369억 3,000만 달러에 그쳤다. 품목별로 보면 웨이퍼 가공, 조립 및 패키징, 테스트, 기타 전공정 장비 등이 있으며, 기타 전공정 장비에는 마스크/레티클 제조, 웨이퍼 제조 및 팹 시설 장비 등이 포함된다.
한국과 대만을 제외한 WWSEMS 보고서에서 추적하는 모든 지역의 매출이 하락했다. 대만은 장비 매출 9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해 북미 지역을 제치고 최대 시장이 되었으며 한국은 매출 86억 7,000만 달러로 3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북미는 12% 하락하며 3위로 밀려났다. 글로벌 웨이퍼 공정 장비 시장 부문과 조립 및 패키징 부문의 매출은 각각 18%, 8%씩 하락했으며, 총 테스트 장비 매출도 6% 하락했다. 기타 전공정 장비 매출만 4%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도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 지원 계획 발표
산업통상자원부(구.지식경제부)는 지난 달 21일에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서로 협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기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260억원 규모의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12년 과제에 이어 2단계사업으로 태양광, 이차전지, 나노융합소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연료전지, 등 40개 분야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
권역 프로젝트
충청 차세대의약, 태양광(부품), 이차전지, 나노융합소재(화학소재기반), 신호처리융합기기, 반도체, 디스플레이, 동력기반 기계부품
호남 태양광(소재), 풍력시스템/모듈, 바이오식품,
바이오 활성소재, 광부품 및 시스템, 신광원조명, 친환경 차량 및 부품, 그린/레저선박
대경 태양광(장비), 연료전지, 의료기기(치료/헬스케어기기), 실용로봇, 스마트 자동차부품, 스마트 모바일, 첨단 금속/세라믹소재, 하이테크 섬유소재
동남 풍력부품, 원전설비, 화학융합소재, 지능형 기계부품, 친환경 차량부품, 항공, 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선박 조선기자재
강원 세라믹/비철소재부품, 의생명바이오, 전자의료기기, 헬스테인먼트
제주 제주형 풍력서비스,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휴양형 MICE
이번 사업의 특징은 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기업이 전문학사,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졸업자를 채용 할 경우,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최고 월 100만원까지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4월 26일까지 공고하고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접수한다. 권역별 접수 및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권 역 기관명 문의전화
충청권 충청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cclio.leading.or.kr) 042-934-6196,
8371, 8378, 8375
호남권 호남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honam.leading.or.kr) 062-602-7164, 7156, 7169, 7162
대경권 대경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dglio.leading.or.kr) 053-818-9507,
9513, 9515, 9517, 9518, 9525, 9542, 9543
동남권 동남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dlio.leading.or.kr) 051-629-7693,
7592, 7597, 7582
강원권 강원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gw.leading.or.kr) 033-248-5684,
5686
제주권 제주지역사업평가원
광역사업평가단
(http://jeju.leading.or.kr) 064-759-7422,
7427, 7423, 7433
인듐원자선의 저온 상전이 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 정립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전자소자로 주목받는 인듐원자선의 저온에서의 상전이 현상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냈다. 실리콘 반도체 표면에서 인듐 원자들이 일렬로 조립되어 형성되는 인듐원자선의 특성 이해를 통해 원자 크기의 미래 전자소자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조준형 교수와 김현중 박사과정학생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핵심)과 KISTI 슈퍼컴퓨팅연구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물리학 분야 권위지 피지컬리뷰레터스지(Physical Review Letters)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전자와 격자간의 상호작용 때문이라는 기존 이론을 깨고 인듐 원자들 사이에 나타나는 공유결합과 반데르발스 상호작용에 의해 저온에서의 비금속화가 일어남을 규명해냈다. 전자와 격자간 상호작용이 아닌 전자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것임을 알아낸 것이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통상 분자 간에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반데르발스 힘이 원자 간의 상호작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도 새로이 밝혀졌다.
조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1차원 원자선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금속-비금속 상전이 현상의 원인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여 향후 차세대 나노 전자소자의 물성을 이해하는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인듐원자선이란? 실리콘 표면에 지그재그 형태의 인듐사슬 2개가 나란히 정렬하여 형성된 원자선. 선폭이 1nm가 안되는 대표적인 나노와이어. 온도변화에 따라 금속에서 비금속으로 상전이가 일어남
한국세라믹기술원,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 예비기술창업자 모집
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민)은 2013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중기청)의 일환인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 사업화 지원’ 주관기관에 선정되어 파인세라믹·생활세라믹(도자) 분야 예비기술창업자를 모집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파인세라믹·생활세라믹(도자) 분야 예비기술 창업자를 육성·지원해 왔으며 2013년 창업맞춤형사업 사업화 지원사업에서는 기술원 자체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와 시제품 제작, 마케팅을 유·무상으로 지원받을수 있다. 창업맞춤형사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수요자((예비)기술창업자) 선택방식을 통해 창업수요자에게 지원분야 및 주관기관의 선택권을 부여하여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규모는 1,000과제 내외(500억원)으로 제조분야의 경우 창업과제당 정부지원금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협약종료일 기준 3개월 이전까지 창업을 완료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일 기준 1년 이내)이다. 모집기간은 2013년 3월 20일(수)부터 4월 11일(목) 18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www.kised.or.kr)과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의: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협력센터 (www.kicet.re.kr, 031-645-1407, 02-3282-7733)
희성금속,
니폰 마이크로메탈과 PCC 와이어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희성금속(대표 권영제)은 일본 니폰마이크로메탈(대표 Inoue Toshio)과 ‘팔라듐코팅구리와이어(이하PCC 와이어)’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달 19일 밝혔다.
희성금속은 PCC 와이어의 세계적 리더 업체인 NMC와 PCC 와이어 제조 및 판매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이 체결됐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희성금속은 일본의 다나까덴시코교(TDK)와 독일의 헤라우스(Heraeus)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PCC 와이어 제조기술 특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NMC에 의해 개발된 PCC 와이어는 그동안 금을 소재로 사용했던 반도체용 본딩와이어 시장에서 금의 대체제로써 초고밀도LSI 패키징의 실제적용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구리 본딩와이어다.
최근까지 금소재는 전체 본딩와이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에 PCC 와이어 상용화가성공적으로 이뤄지고, 금값급등과 맞물려 PCC 와이어는 본딩와이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갔다. 2012년에는 세계 본딩와이어의 점유율이 시장전체의 25%까지 상승했다.
희성금속은 본딩와이어 시장에서 금 소재 이후의 성장동력으로 PCC 와이어를 포함한 대체재 와이어를 선정해 많은 R&D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PCC 와이어뿐 아니라 은(Ag) 와이어, 구리(Cu)합금 와이어 등 대체제를 개발해 성공적인 시장진출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및 한국 등 글로벌시장에 원활한 본딩와이어 공급을 위한 투자를 대폭 늘려 생산을 2배이상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대체재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는 신제품도 적시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나노텍, 윈도필름 터키에 수출
미래나노텍이 터키에 열 차단 기능을 가진 자동차·건축용 원도필름을 공급하는 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현지 유통업체와 체결했다고 지난 달 26일 밝혔다.
미래나노텍은 ´솔레이어(Solaire)´라는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20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00만 달러, 2015년도에는 1천만 달러 이상을 터키에 수출할 계획이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터키 수출은 유럽·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이 아닌 자체 브랜드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윈도필름은 창문으로 건물 내부 열이 유출되는 것을 막고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냉·난방비를 낮출 수 있다. 그밖에도 미래나노텍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 윈도필름을 수출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기판유리 기포 제거의
힌트 알아내 국내 연구진이 TFT-LCD, OLED, 태양전지 등에 쓰이는 기판유리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성과를 내놨다. 김기동 군산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디스플레이 기판유리의 기포를 더 잘 제거할 수 있는 힌트를 알아냈다고 지난 달 25일 밝혔다.
기판유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고순도 세라믹 원료 혼합물을 녹이는 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하는데, 산화물을 사용해 이를 없애는 ‘청징과정’을 거친다. 산화물을 이용해 고온에서 기포의 크기를 키우고 표면으로 띄워 없애는 1차 청징과 기포 속 산소를 없애 크기를 줄여 제거하는 2차 청징 단계를 거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 사용하는 산화물의 성능이 제각기 다른 이유를 밝혀냈다. 물질이 발생시키는 가스를 측정하는 ‘가스크로마토그래프’를 이용해 주석산화물은 고온의 1차 청징에 유리하고 비소산화물은 저온 2차 청징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측정결과 주석산화물은 고온에서 방출되는 산소의 양이 우세하지만 2차 청징이 시작되는 온도가 낮아서 최종 잔류 기포의 크기가 비소산화물을 쓸 때보다 컸다. 반면 비소산화물은 높은 온도에서 2차 청징이 시작돼 기포 소멸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세라믹학회지’ 지난 달 12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국내 최초로 그래핀과 보론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한 결합구조 구현
지난 달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분원장 홍경태)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소프트혁신소재연구센터 김수민 박사팀이 국내 최초로 그래핀과 보론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한 결합구조 구현에 성공했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Jing Kong 교수,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기강 교수 연구팀 등과 함께 일궈낸 성과다.
공동연구팀은 그래핀과 같은 육각형 모양을 가진, 탄소가 아닌 보론과 질소로 이뤄진 보론나이트라이드를 이용해 그래핀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구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전자소자로서의 그래핀 연구에 큰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투명하면서 휘어지는 태양전지, 투명전극, 트랜지스터 등 소프트 일렉트로닉스 분야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구성과는 나노 분야 세계적 권위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3월호에 게재됐다.
ESS 시장,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에 박차 가한다
코닝·파카하나핀 등 글로벌 기업들이 ESS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유리·세라믹 전문회사 코닝은 울트라 캐패시터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최근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고용량 전기를 단시간에 충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연비를 줄이고 기존 배터리로는 부족한 용량을 채울 수 있다. 전기는 브레이크를 밟는 등 동작을 할 때 차에서 포집한다. 전동 드릴 등 단기 충전이 필요한 휴대용 기기로도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의 삼성SDI, LG화학, LS산전, 효성 등 국내 대기업 역시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각 회사들은 세계 전력수요가 급팽창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력수요는 앞으로 20년간 연평균 3%씩 성장할 전망이다. ESS시장 역시 매년 35%씩 증가해 2020년에는 약 17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대 최호석 교수팀, 신축성 태양전지용 건식 플라즈마 환원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에 의해 신축성 태양전지용 투명전극 제조를 위한 건식 플라즈마 환원기술이 개발됐다. 최호석 충남대 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상온 및 대기압 조건에서 투명 전도성 산화물 표면에 금속 나노입자를 균일하게 안정적으로 부착할 수 있는 건식 플라즈마 환원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투명 신축성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지난 달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영국왕립화학회(RSC)가 발간하는 재료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3월 12일자 인터넷판 표지 논문에 게재됐다.
그동안 전도성 산화물 표면위에 금속 나노입자를 부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기는 했으나 고온, 저압, 액상 환경, 독성 환원제 사용 등 공정 개발에 따른 제약성이 심했다. 특히 플라스틱 투명전극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경제적인 연속 공정 개발에 제약이 됐다.
최 교수팀이 개발한 기술은 70도 이하 온도와 대기압에서 유독성 환원제를 사용하지 않고, 투명 전도성 산화물 고분자 필름 표면 위에 금속 나노입자를 직접 하이브리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앞으로 신축성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성 금속 나노입자가 부착된 범용 고분자 필름 생산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OCI, 강원도와 나노실리콘 슬러리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협약 맺어
OCI가 2차전지 음극재 소재사업에 도전장을 냈다. 강원도 철원 소재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이하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협력해 나노실리콘 슬러리를 양산, 빠르게 늘어나는 2차전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12일 강원도는 OCI와 나노실리콘 슬러리 개발·생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OCI는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의 나노실리콘 양산기술과 자사 슬러리화 기술을 결합해 제품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음극재 제조시 나노실리콘 슬러리를 첨가하면 2차전지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기술 장벽이 높아 세계적으로 양산 업체가 거의 없다. 나노실리콘 슬러리 판매가격은 1㎏당 300만원 수준으로 높다. OCI와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빠르면 올해 말 연산 50톤 규모의 파일럿 라인을 준공,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철원에 연산 1500톤 규모의 양산라인까지 갖춘다는 목표다. 양산을 시작하면 판매가격을 기존의 30분의 1 수준인 10만원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솔라라이트,
자동차 배터리 충전전용 태양전지 개발태양광 도소매전문기업인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자동차 배터리 충전 전용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지난 달 12일 밝혔다. 기존 태양전지에서 나오는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충전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자동차 배터리 충전용 태양전지는 충전 컨트롤러가 필요 없이 바로 배터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곧바로 햇빛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전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내장, 생산된 전력의 90% 이상을 유효 전력으로 활용 가능하다. 자동차 배터리의 충전 특성 및 충전전압전류 특성과 실리콘 반도체 소재 자체의 특성을 일치시킨 것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다. 플렉시블 모듈을 채택해 효율을 높였기 때문에 기존 동일 용량 대비 크기를 30%가량 줄였고, 무게도 70% 이상 절감했다. 기존 70W 전지는 크기 1200×500×35㎜, 무게 8.2㎏인 데 비해 이번 제품은 37W 전지에 40×54×3㎜ 크기에 무게 0.82㎏으로 기존 모듈에 비해 10분의 1의 초경량 모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설치가 간편하고 작고 가벼워 캠핑용카나 요트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파낙스이텍, 말레이시아에 리튬2차전지용 전해액 공장 기공파낙스이텍(대표 변준석)이 말레이시아에 리튬2차전지용 전해액 생산공장을 짓는다.
파낙스이텍은 최근 말레이시아 조호바르주 세나이 산업단지에서 신축 리튬2차전지용 전해액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지난 달 12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변준석 대표이사와 말레이시아 주정부 관계자, 협력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만4000㎡의 부지에 130억원을 투입해 세우는 이 공장은 연 1만톤의 리튬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할 수 있다. 공장 완공 후 가동에 들어가면 기존 충남 논산공장을 포함해 연산 규모 2만톤으로 세계 최대 리튬2차전지용 전해액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파낙스이텍은 그동안 우베흥산, 미쯔비시화학 등 일본 기업과 전해액 생산 공급량 1, 2위를 다퉈왔다. 이번 말레이시아 공장은 지난 2010년 가동을 시작한 중국 톈진 공장에 이은 파낙스이텍의 두 번째 해외 생산 기지다. 파낙스이텍은 동남아에 이은 미국, 유럽 등으로 해외 생산기지를 넓혀 세계 1위 전해액 제조기업의 입지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기공으로 삼성SDI 말레이시아 공장 등 국내외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아울러 현지의 우수한 물류를 활용해 유럽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상욱 KAIST 연구팀,
휘어지는 대용량 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KAIST는 김상욱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을 이용한 휘어지는 대용량 반도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달 12일 발표했다. 여기엔 원하는 형태로 분자가 스스로 배열하는 ‘분자조립’ 기술이 적용됐다. 연구팀은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 기판 위에 현재 반도체 미세공정의 최고 수준인 2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패턴을 구현했다. 그래핀은 강도가 높으면서도 유연성이 뛰어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래핀 기판 위에 미세화한 패턴을 구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분자조립 기술을 이용해 그래핀 위에 초미세 패턴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분자조립 기술은 서로 다른 두 고분자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플라스틱, 액정, 생체분자처럼 유연한 연성 소재의 고분자를 원하는 형태로 스스로 배열하게 하는 기술이다. 두 고분자는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수준으로 미세한 주기적 패턴을 형성한다. 물질을 섞어주기만 하면 화학반응을 이용해 스스로 배열하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비용이 저렴하고 대용량의 반도체를 제작할 수 있어 고성능 플렉시블 전자기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교수는 “지금까지 발표된 휘어지는 반도체는 온도에 취약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극한의 반도체 공정을 견딜 수 없어 상용화가 어려웠다”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기계적 물성이 우수한 그래핀을 휘어지는 기판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 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실렸다.
태성전장,
세라믹방식 배기가스 온도측정센서 개발
태성전장(대표 김춘식)은 세라믹(NTC) 방식 배기가스 온도측정센서(EGT센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달 12일 밝혔다. 5년간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EGT센서는 미국 센사타, 일본 덴소와 NTK 3개 업체가 세계 시장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부품이다. 세라믹 방식 개발은 일본 업체에 이어 세계 세 번째다. EGT센서는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 온도를 측정한다. 불완전연소를 의미하는 낮은 온도가 측정되면 이 정보를 엔진에 전송해 완전연소를 하도록 해 연료 효율을 높인다. 거꾸로 너무 높은 온도가 측정되면 배기가스 후처리장치(DPF) 내 촉매를 보호하기 위해 온도를 낮추도록 유도한다. 가혹한 환경에서 정확한 온도를 측정해야 하고 심한 진동과 유독가스, 1000도 남짓의 고온을 견뎌야 하기에 또 동일하게 세라믹 방식을 채택한 일본 덴소와 NTK가 특허 그물을 쳐놔 센서제작이 어려웠다. 하지만 태성전장은 우수한 국내 도자기 제조기술을 응용해 순수 독자기술로 일본의 특허 그물을 피해갔다. 오히려 3개의 특허를 획득하고 다른 3개를 출원 중이다. 태성전장의 EGT센서는 백금 방식(PTC)을 쓴 미국 센사타 제품보다 가격이 40% 저렴하다. 일본 업체와 달리 희토류(이트륨옥사이드)를 사용하지 않아 원료 확보도 안정적이다. 백금 방식은 세라믹보다 고온 안정성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고 반응 속도가 느리다. 세라믹 방식은 가격이 저렴하고 반응 속도가 빠르다.
포스텍, 금 대체용 그래핀 스펀지 대량생산기술 개발
단 10분 만에 그래핀 스펀지를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그래핀 스펀지는 태양전지 전극의 값비싼 금이나 백금을 대체하고, 연료전지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무환 포스텍 WCU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와 안호선 인천대 교수, 이재성 포스텍 교수(화학공학과), 장지욱 연구원은 ‘핵비등(nucleate boiling)’이란 방법을 이용, 스펀지 형태의 3차원 그래핀을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지난 달 7일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이번 그래핀 합성 기술은 전극을 대량 생산하는 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핀은 흑연의 얇은 한 겹, 즉 평면 구조 물질로 그래핀이 가진 우수한 전도성이나 강도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입체구조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로 화학기상성장법을 활용하는데 1000도에 달하는 고온 환경이 필요하고, 완성 뒤에도 틀로 사용된 구리 스펀지를 녹여 기판에 옮기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이 방법은 합성시간이 20시간에 달해 대량생산의 걸림돌이 돼왔다.
연구팀은 단순히 그래핀 용액을 끓여, 이때 생기는 기포를 이용해 원하는 기판위에 스펀지 형태의 그래핀을 합성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200도의 저온에서 추가 공정 없이 단 10분만에 스펀지형태의 그래핀을 만들 수 있다.
형성된 그래핀은 전도도가 높고 표면적이 넓어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의 환원 전극으로 응용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해 태양전지 전극에 주로 사용하는 금이나 백금을 대체할 수 있다. 그 외 슈퍼 축전기나 연료전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카이스트 최경철 교수팀 등
디스플레이 핵심 상용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LCD·OLED 등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카메라 CMOS 이미지 센서 등에서 색상을 표현하는 핵심부품인 플라즈몬 상용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강성모)는 최경철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와 주병권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나노 표면에서 발생하는 플라즈몬 효과를 이용한 디스플레이 컬러필터를 상용화할 수 있는 설계 및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달 13일 밝혔다.
컬러필터는 LCD나 OLED와 같은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CMOS 이미지 센서 등에서 색상을 표현하는 핵심부품이다. 현재 상용화 중인 컬러필터는 투과율이 20~30%대로 알려져 있는데, 플라즈몬 효과를 이용하면 투과율을 기존보다 40%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전력효율을 약 두 배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레이저 간섭 리소그래피 기술을 이용해 2.5㎝ 크기까지 구현했다. 기존에 상용화 중인 레이저 기술을 적용해 곧바로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수 있는 단계라는 평가다. 이 기술을 이용해 투과율을 40% 이상 끌어올려 저전력 플라즈몬 디스플레이를 양산하는게 연구팀의 목표다. 레이저 광의 간섭현상을 통해 나노 구조를 형성하는 레이저 간섭 리소그래피 기술을 적용해 기존 컬러필터 양산기술의 단점인 복잡한 공정도 개선했다.
** 플라즈몬(plasmon)
나노 크기로 형성된 금속 나노 구조체에 특정 광원이 입사되었을 때, 광원의 파장에 따라 금속 나노입자의 표면에 위치한 전자가 공진적으로 진동하는 유사입자를 지칭한다. 금속과 유전체의 경계면에서 발생하여 수십~수백 나노미터 반경 내에서의 빛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다. 공진이 일어나는 파장대역은 나노 구조체의 형태와 이루는 물질의 굴절률 등에 의해 조정이 가능하다. 금속 나노 입자에서는 플라스몬이 표면에 국부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표면 플라스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포스코켐텍, 공사본부 핵심인력 美 석유협회 내화물 자격증 취득
포스코켐텍(사장 김진일)은 공사본부 송석렬 그룹리더를 비롯한 총 19명이 내화물 분야 전문자격증인 API936을 최근에 취득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포스코켐텍에 따르면 자격취득시험에 응시인원의 80%가 시험에 합격했으며 이로써 기술직 전원의 약 60%가 내화물 분야 전문가로 인증받았다. API936 자격증은 미국석유협회(API:America Petroleum Institute)가 주관하며 내화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공신력 높은 자격증이다. 실제로 석유화학 Basic 설계사인 Exxon Mobile, Shell, UOP, Stone & Webster, Axens 등 세계적 기업이 내화물 공사 수행 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기술 자격 요건이다.
또한 친환경산업 분야인 소각로 내화물 공사에도 적극 진출해 2005년 ´군산 소각로 내화물 공사´, 2006년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내화물 신설공사´, 2011년 ´부산 RDF 설비 내화물 신설 공사´, 2012년 ´서울 마포자원회수시설 소각로 내화물 공사´를 수행했다.
포스코켐텍 공사본부의 최봉주 상무는 "핵심인력의 기능 수준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향상시켜 석유화학 플랜트의 해외 영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빅트렉스,
금속 대체 플라스틱 소재로 주목
영국 소재기업 빅트렉스는 자사의 피크 고강성 섬유(HMK)가 금속에 비해 부품 중량을 80%까지 줄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고 지난 달 5일 밝혔다.
이 소재는 항공 시스템의 부속품이나 산업·의료용 장비에서 강철·알루미늄·마그네슘 같은 금속을 대체할 수 있다. 항공기에서 알루미늄 고정쇠와 같은 보조 구조물을 빅트렉스 폴리머로 대체하면 무게 감소로 연간 최대 4500달러의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코스모신소재, 삼성전자 호조에 힘입어 공급량 증가
코스모신소재는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자소재 사업이 최근 활황세를 타고 있다고 지난 달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삼성SDI에 대부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월 100톤 규모였던 주문량은 최근 300톤 수준으로 늘었다.
코스모신소재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S4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삼성SDI의 2차전지 공급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삼성SDI의 2차전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노트북 등에 공급된다.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용 이형필름 판매도 지난해보다 15~20% 늘었다. 코스모신소재는 이형필름을 삼성전기에 공급중이며, 삼성전기는 MLCC를 삼성전자에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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