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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목포, 웰빙첨단산업도시 도약 시동!!
  • 편집부
  • 등록 2013-07-05 14:46:13
  • 수정 2013-07-05 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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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세라믹산업 단일업종 단지 조성
항구도시 목포, 첨단세라믹으로
웰빙첨단산업도시 도약 시동!!


목포시는 215억원의 예산을 들여 2013년 완공 목표로 116.455㎡ (약3만5천평) 규모의 세라믹산업단지조성을 발표하고 입주기업 본격 유치에 들어갔다. 총17필지를 ㎡당 268,316원에 분양한다. 주변 단지시세보다 저렴하여 부동산투자가치로도 충분하다. 세라믹산업단지는 2008년 4월 출범하여 운영중인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목포시 연산동 618-64) 일원에 조성된다. 세라믹산단 입주기업은 수백억원의 고가장비를 단지내에서 저렴하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세라믹 단일업종(비금속광물 제품 제조업) 산업단지로 조성되어 강릉 세라믹밸리에 이어 또 하나의 서남권 세라믹밸리로 그 성공 귀추가 주목된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세라믹산단은 여타산업단지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어려운 출퇴근 문제 및 정주여건이 탁월하다. 용해2지구, 대성지구 대단위 아파트와 49개소 교육기관, 31개의 의료기관, 대형 쇼핑센터 등 목포시 중심권과 1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 20분거리, 목포역, 서해안 고속도로 IC, 목포 신항만이 5~10분 거리에 있어 사통팔달의 육・해・공 교통여건이 구축되어 있다. 또한 2017년 호남선 고속철도 완공되면 목포-서울간 3시간 20분 소요시간이 1시간 46분으로 단축된다. 2018년 목포-보성간 철도가 완공되면 부산까지 연결되어 동서 철도시대가 이루어지게 된다.

인근 산업단지로 세라믹원료정제기업 (주)KC 등 325개 업체가 입주한 대불국가산업단지와 33개 업체가 입주한 삽진일반산업단지, 66개 업체가 입주한 산정농공단지가 있다. 또한 세라믹산업단지 바로 인접한 곳에 2013년 4월 착공 2015년 말 완공목표로 1,561,897㎡(약 47만평) 규모의 대양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양산단은 목포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관련 세라믹, 신재생에너지, 조선, 고기능성 수산식품, 해양레저장비관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그림. 세라믹산단 위치도


그림. 전남 세라믹원료기업 현황(자료제공: JACC)


그림. 전남 산업집적 현황(자료제공: JACC)

 

세라믹 전후방산업 인프라
우리나라 세라믹산업 고순도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산화개발이 무엇보다 절실했다. 그러나 원료정제산업은 막대한 개발기간과 자금이 필요한 하이테크 장치산업으로 철강이나 석유산업처럼 국가가 기간산업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그동안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산학연관의 노력으로 국내 유일하게 목포시를 중심으로 서남권에 세라믹원료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다. 대불공단에 위치한 (주)KC는 수산화알루미늄과 알루미나를 2011년 기준 각각 연 27만톤과 6만3천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 한국알루미나는 특수알루미나를, 포스하이알은 고순도알루미나를, 대한세라믹은 알루미나를 생산하고 있다. 함평농공단지에 위치한 HMR 또한 고순도알루미나를 생산하고 있다. KC는 미래주력제품으로 LED소재분야, IT부품소재분야, 친환경세라믹분야의 고순도 알루미나 생산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등 첨단세라믹산업 입주기업들이 원할한 양질의 원료수급이 기대된다.
세라믹 전문인력 양성에 대하여 목포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서 연 30명이 배출된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취업희망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첨단세라믹 공정단계별 이론 및 실습 등 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연 100명을 목표로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업고 학생, 신소재공학과 학사/석사 취업희망인력을 대상으로 기업연계 기능인력 양성사업도 시행한다.
서남권의 전남 산업집적 현황을 살펴보면 목포의 조선산업, 여수의 정밀석유화학산업, 광양의 철강산업, 광주의 광산업이 발전되어 있다. 전남도는 기존산업과 신규산업단지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산업, 라이프케어산업, 친환경자동차산업,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신소재산업, 정밀화학산업, 의료부품산업, 디지털콘텐츠산업, 청정그린산업, 우주항공산업을 10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그림. 세라믹종합지원센터 전경

 

체계적인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세라믹산단 입주기업은 일반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고가 고기능성장비를 저렴한 비용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구.지식경제부), 전라남도, 목포시 지원하에 2008년 4월 전남테크노파크 산하 부서로 출범하였다. 1단계 기반구축사업(2007년~2011년)으로 국비, 지자체비 합계 310억원을 투입하여 연구동, 입주기업동, 시험제작동을 완공하여 시험제작장비구축과 기업육성 및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2단계 기반조성사업으로 2011년~2016년까지 225억원을 투입하여 고기능성 원료소재 시험제작장비 구축과 실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촉진사업이 추진된다. 세라믹센터는 기업지원사업으로 시제품제작, 애로기술, 현장지도, 기술컨설팅, 장비시험분석 수수료 등 기술지원과 현장기반기술교육, 기업방문교육 등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하여 해외전시 참가지원, 홍보자료제작 지원, 전시품제작, 기술・시장정보제공 등 마케팅사업에도 지원한다. 연구동에는 연구실과 공용실험실이 있으며 입주기업동은 18개실 중 16실에 기업이 입주해 있다. 생산지원동에는 생산설비 투자 가능한 임대형 공장 4실에 3개업체가 입주해 있다. 시험제작동은 고기능성세라믹 원료소재 대형공정장비 33종 33대가 이미 구구축되어 가동 중에 있다.

 

세라믹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수도권에서 상시고용 규모가 10명 이상이고 3년이상 운영한 기업이 세라믹산단 입주계약 체결 후 1년 내에 신청하면 토지매입비 40%를 지원한다. 또한 토지매입비의 60%까지 은행융자를 받을 수 있고 이에 대한 융자금 이자를 목포시에서 지원한다. 조세감면 또한 특별하다. 법인세, 소득세 등 국세를 3년간 100%, 그 후 2년간 50%를 감면한다. 지방세인 취득세, 등록세는 면제이며 재산세는 15년간 면제된다. 이외 건축비, 시설장비 구입비 등 기반시설 설치비의 3%에서 최대 22%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며 교육훈련 및 신규채용 지원, 종전부지 매입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수도권기업과 수도권 외의 기업의 인센티브 조건이 약간씩 다르다. 입주예정기업은 지원제도를 충분히 검토하고 최대한 활용하기를 권한다.

 

기획취재 세라믹코리아 취재부

 

그림. 세라믹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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