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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젊은 연구자 장려상’ 상금 수여식
  • 편집부
  • 등록 2016-04-01 16:09:04
  • 수정 2016-04-26 1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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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대 정지나, 공주대 한가람 학생 수상
  • - 제33회 한・일국제세라믹스 세미나, 올해 11월 대전에서 개최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에서 올해 ‘젊은 연구자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정지나, 공주대 신소재공학부 한가람 학생을 위한 상금 수여식이 지난달 16일 열렸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한국 측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병호)는 올해 세미나 개최지인 대전을 방문해 정지나, 한가람 학생에게 각각 일 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상금 제도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었으며 한국 측 조직위원회가 국내 세라믹 학계 젊은 연구원의 발전과 격려를 위해 단독으로 마련했다.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는 1984년 5월에 처음 개최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고 있는 전통 깊은 세라믹 분야 세미나다. 지난 30여 년간의 세월 동안 한국세라믹학계와 일본 세라믹 학계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젊은 연구자 장려상’은 이하의 구두발표자 중에서 우수한 발표를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모든 구두 발표는 영어로 진행되며, 심사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한국・일본 측에서 각각 두 명씩, 총 4명이 선정된다.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지도교수 아래에 있는 정지나 학생과 공주대 신소재공학부 정운진 지도교수 아래 있는 한가람 학생은 작년 일본 나카오카시에서 열린 ‘제32회 일・한국제세라믹스세미나’에서 ‘전해질(Gd0.1Ce0.9O1.95)의 성능 향상을 위한 Er0.4Bi1.6O3(ESB) 저온 증착특성 연구’를 발표하였고, 한가람 학생은 ‘Glass&Opto-Electronic Materials’ 분야에서 ‘CdS-CdSe Quantum Dot Embedded Silicate Glasses as a White LED Color Converter’ 주제를 발표하였다. 일본 측은 ‘Electronic Ceramics Session’, ‘Glass&Opto-Electronic Materials Session’ 분야에서 각각 발표한 제반 쿠마 파다티(Jeevan Kumar PADRTI), 시노자키(Shinonzaki) 학생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4명의 발표자는 올해 열리는 ‘33회 대전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만찬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다.
한국 측 수상자 상금 수여식엔 김병호 조직위원장, 김형순 부조직위원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총협회 전무, 김무경 고문을 비롯해 각 학생의 지도교수인 충남대 윤순길 교수, 공주대 정운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서 김병호 조직위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소재 선진국인 일본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젊은 연구원들도 많은 자극을 받았을 거라 생각된다”며 “수상자들이 세라믹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빛내는 연구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번 수여식에서 올해 11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33회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진행을 맡은 충남대 신소재공학과 윤순길 교수와 한국 측 조직위원회가 행사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윤순길 교수는 “충남대에서 이번 년도 한・일국제세라믹스세미나 진행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통해 참여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세미나를 만들겠으니, 11월에 열리는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주학님기자 juhn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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