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_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연구원
이윤주_한국세라믹기술원 책임기술원
조광연_한국세라믹기술원 센터장
1. 서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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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수송/에너지시스템 산업 등 미래지향적 핵심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소재‧부품의 성능향상, 특히 고경량화, 고내열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의 첨단 세라믹원료 분야는 우리나라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중 육성해야 할 산업분야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주력산업들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소재‧부품용 핵심원료 수급에 대한 해외의존가 매우 높고 이로 인해 국내 원료-소재-부품間 협업 제조기반이 매우 취약하여 부품/모듈 및 제품의 지속적인 시장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원료로부터 소재-부품-제품에 이르기까지 산업의 밸류체인 중 가치사슬의 맨 앞단에 있는 원료 원천기술 및 생산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원료/소재 산업은 그 특성상 장기적 투자가 불가피하여 중소기업의 적극적 사업화 추진이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중소기업이 성공적으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지원이 필요하다 할 수 있다.
프리세라믹 원료는 열처리에 의해 세라믹으로 전환되는 고분자형 전구체로 기존의 세라믹 프로세스로 불가능한 다양하고 복합한 형상/구조의 세라믹소재를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원료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대 초반에 SiC 섬유 개발과 함께 폴리카보실란 합성을 시작하면서 프리세라믹 원료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 사이 SiC 섬유기술과 더불어 CMC 공정 및 코팅, 다공체 등 다양한 소재부품 응용확장이 이루어졌으며 최근 첨단 세라믹 3D 프린팅 분야까지 확대 적용이 시작되고 있다. 그러나 세라믹전구체와 같은 융복합 세라믹용 특수원료는 관련 첨단 소재·부품 확장과 시장의 급성장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내 기반이 미비하고 선진국 핵심원료 수출입통제 등으로 인해 수요기업들이 원료수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9년 5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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