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_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1.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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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 발전을 이용한 기계 생산 방식을 도입 한 첫 번째 산업 혁명 이후, 두 번째 산업 혁명은 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 그 다음, 세 번째 산업 혁명은 전자 및 정보 기술의 도입을 통한 생산 시스템의 자동화를 이끌어 냈다. 이제 디지털화에 힘입은 네 번째 혁명은 모든 산업 요소의 연결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초연결의 변화는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 기반 시설의 변화에 의해 동반되고 뒷받침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제너럴 일렉트릭 (General Electric, GE, Boston, MA, US)은 자사의 제품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제조 기능, 공급망, 물류 및 유통, 소비자 구매 동향 데이터 관리 및 수리 서비스조차도 하나의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한 시스템에서 모두 연결된다.
이러한 연결은 비단 생산시스템에만 머무르지 않으며, 사람과 사람의 연결 또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다[1]. 초연결된 시대의 효율적인 장거리 여행을 실현 시켜 줄 수 있는 첨단 수송시스템 (자동차, 철도, 항공기, 우주선 등)에 대한 기술의 요구는 아래 [그림 1]과 같은 상상도를 가까운 미래에 실현 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 해 있다. 서울-LA를 3시간 만에 주파하는 `슈퍼소닉` 시대가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극초음속 여객기 제작 계획으로 시작되었으며, 이 극초음속 여객기는 이론상 마하5의 속도(시간당 3900마일)로 날아간다. 현재 11시간 걸리는 서울과 LA(태평양 노선) 노선의 비행시간이 대략 3시간 안으로 단축되는 것이다. 데니스 뮬런버그 보잉 회장은 "10-20년 안에 이 같은 계획이 현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2시간 만에 전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미래 혁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19년 6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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