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_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
1.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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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은 한국의 주력산업으로 한국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며 한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표 1은 1998, 2008, 2018년 전 세계 반도체 생산기업의 순위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부터 20년 전인 1998년에는 NEC, Toshiba와 같은 일본기업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었으나 2008년부터 순위가 내려가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대만기업인 TSMC가 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동시에 2018년에는 Qualcomm 과 같은 팹리스 업체가 주요 반도체 업체가 되면서 지난 20년간 반도체산업에 큰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지난 20년 동안 반도체산업은 년 평균 7% 성장이라는 고성장을 달성하여 2018년에는 전 세계 시장이 약 468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앞으로 경기변동에 따라 약간의 부침이 있겠지만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의 도입, 자율자동차의 확산 등으로 반도체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 1 은 SEMI에서 발표한 지역별로 투자된 장비금액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한국, 일본, 타이완이 전 세계 장비 투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한국과 중국의 2017~2019 투자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동아시아의 반도체 분야에 대한 대대적 투자는 향후 동아시아에서 반도체와 관련된 전후방 산업이 더욱 발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세라믹산업의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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