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도자기축제 백서’발간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여주 대표 축제인 여주도자기축제를 조명한 ‘여주도자기축제 백서’를 발간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여주도자기축제 백서’는 남한강의 ‘물’, 싸리산의 ‘흙’ 그리고 도공들의 ‘삶’이 만나는 도시 여주에서 지난 30여 년간 펼쳐진 여주도자기축제 역사와 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1990년부터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도자기의 예술적 가치를 계승하고 나아가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 여주도자기축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백서에는 △여주 도자기산업 및 축제 정책지원, △여주도자기축제 역사적 배경, △언론으로 보는 여주도자기축제 30년 △언론으로 보는 여주도자기 산업동향, 축제 관계자들의 인터뷰, 역대 포스터 등이 수록됐다.
재단은 백서를 통해 여주도자기축제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의 여주 도예 문화를 갈고 닦아가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오 이사장은 “이번 백서를 통해 여주도자기축제가 앞으로 더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의 천년을 더 환하게 빛내는 여주문화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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