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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 본격 착수
  • 편집부
  • 등록 2022-07-28 14: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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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 본격 착수

 

- 산학연 전문가로 기획위원회를 구성
- 올 하반기 중에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 수립 발표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필수전략기술의 하나인 이차전지를 비롯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1)1) 방사선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 방사선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전지
 등 차세대 전지 분야의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해, ‘(가칭)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착수한다고 지난달 1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총괄위원회(위원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를 구성하고 6월 10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전지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회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KIST 윤석진 원장(위원장),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상무 등 산학연 전문가 15명 내외가 참석했다.
  착수 회의는 ‘전략기획방향’에 대해 정경윤 기획실무위원회장이 발표하고, ‘차세대 전지기술 전망’에 대해 ▲이차전지 (제1분과장 KIST 정경윤 센터장), ▲연료전지 (제2분과장 KENTCH 한종희 소장, ▲동위원소전지 (제3분과장 KAERI 손광재 부장) 분야의 기술 전망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기 및 장비의 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에너지원으로써 ‘전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는 리튬이온전지 중심의 전지 시장이 형성되어있으며 리튬이온전지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2)2) ‘21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대한민국(33.5%), 중국(44.7%), 일본(15.8%) (SNE리서치)
이 치열하게 진행 중이다.
  하지만, 리튬이온전지는 이론적 용량성능 및 가격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에너지 밀도가 높은 전고체전지, 경제성이 높은 나트륨이온전지 및 해수전지 등 차세대 전지에 대한 기술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기술선점을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에서는 차세대 이차전지 연구개발에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일본은 도요타, 혼다 등 자국 업체의 전고체전지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국은 전기차 1위 업체인 CATL에서 저가형 나트륨이온전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수소를 활용하여 장기간 저장 후 전기에너지를 활용 가능하며 초대형화에 유리한 수소연료전지와 우주, 극지 등 극한 환경에서 활용될 특수목적용 전지 시스템의 필요성도 부각 되고 있어 이에 대한 초격차 기술선점을 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수소연료전지 시장은 발전용 및 수소차용에 더해 드론, 선박 등 새로운 활용분야의 개척으로 향후 시장이 급성장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3)3) `21년 29억달러 → `30년 91억달러(Market&Market)
되고 있으나, 장수명화, 고성능화 등 여전히 해결해야할 기술적 난제들이 남아있어 초격차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의미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부환경(온도, 압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사용(10년 이상)할 수 있는 전력원으로 동위원소전지 기술이 떠오르고 있어 이에 대한 초격차 기술을 선점할 경우 경제적, 안보적 가치가 클 것4)4) 우주, 심해, 극지 탐사 및 개발의 국가역량 확장, 무인 원격지 지역의 에너지 솔루션 제공
으로 기대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가필수전략기술 및 국정과제에 포함된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다양한 용도의 차세대 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이번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전문가 및 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인력양성, 인프라 활용 등을 포함하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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