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생활 및 전통세라믹스 기술 개발 동향(1)
전남 도자산업의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 전통도자, 현대 생활자기가 어울려 동반 성장하는 전남 도자산업
조영석_국립목포대학교 헬스케어도자명품화사업단장
이상진_국립목포대학교 첨단재료공학과 교수
1. 전남의 도자업체 현황과 최근 실적
2020년 한국도자재단이 발표한 <2018년 기준 도자센서스>의 전국 지역별 요장업체 수 및 매출액 변화를 살펴보면, 전남지역에 위치한 도자업체 수는 상대적으로 적으나 생산량과 매출액은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1)1) 한국도자재단(2020), 2018년 도자센서스, p.31, p.37
<표 1>에서 보면 전국 1,647개 도자업체 중 경기도에 902개사(54.8%), 기타 지역 648개사(39.3%), 전남지역 97개사(5.9%)가 분포되어 있다. 매출액으로는 총생산액 2,353.5억 원 중에 경기도 858억 원으로 36.5%를 전남이 510억 원으로 21.7%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경기도에 45.1%, 전남에 14.2%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보면 전남의 경우 업체 수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매출액은 전국의 약 1/4(24.8%)을 차지하면서 업체 수 비중의 약 4배 이상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도자재단이 파악하고 있는 전국 2,479개 요장업체 중 조사에 응답한 1,647개사(66.4%)를 기준으로 발표한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2022년 7월에 전남지역 각지에 분포하고 있는 도자업체를 실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6월 말 현재 277개사(생활도자업체 52개사, 전통도자업체 225개사)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2)2) 조영석, 정서경, 김종대(2022), 전남 생활세라믹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기획보고서,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p.10
(<표 2> 참조)
따라서 한국도자재단의 요장업체 조사에 전남지역 업체들은 약 1/3(35.2%)만 응답한 반면, 타지역은 약 2/3(67%)가 응답한 결과이므로 실제로는 전남지역의 도자업체 비중은 업체 수로는 전국의 약 10%, 매출액은 약 35~40%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표 1> 전국 지역별 요장업체 수 및 매출액 변화
[그림 1] 전남 도자업체 지역별 분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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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2년 10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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