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 0.04mm정사각형 선을 코일화
자력향상, 양산기술확립, 전기부품소형화에 길
後藤電子(山形縣 寒河江市 柴橋字臺下 734의 1, 사장 後藤芳英)는 단면이 최소 사방 0.04밀리미터나 되는 「정사각형 선」을 양산, 이것을 전선으로 하고, 나아가서 코일화하는 기술을 확립했다. 정사각형 선은 단면이 정방형으로 코일화했을 경우, 둥근 선에 비해 27%의 점적율(占積率)이 향상, 그만큼 강한 자력을 얻을 수 있는 이외에, 평각선에 비해서도 다층으로 감을 수 있어 특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으므로, 전기부품의 소형·경량화, 원가 절감효과가 크다.
정사각형 선은 구리, 알루미늄 모두 가능하며, 선의 지름은 사방 0.80밀리미터에서 최소 사방 0.04밀리미터까지 제조할 수 있다. 코너는 절연막의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R0.02밀리미터 정도로 둥글렸다. 이것을 카티온 전착도장으로 절연피막하여 전선화한다. 막 두께는 용도에 따리 1마아키로미터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단면이 사각인 전선 그 자체 및 그 제조기술, 전연피막기술, 코일화 등 권선(捲線)기술 등에서 광범위한 특허출원을 끝냈다. 본사에 양산 5~10톤 규모의 양산설비도 갖추었다. 평각선의 반 정도의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전망.
이 회사는 스피커의 보이스 코일이나 픽업용 코일 메이커. 10여년 전에 둥근 선에 비해 여러 가지 특성이 뛰어난 사각형 선에 주목, 개발에 착수하여 99년에 도쿄의 선재 슬리트 가공회사와 공동으로 사방 0.15밀리미터의 사각형 선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그 후, 슬리트 가공에서는 세선화(細線化)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독자적으로 가공기술을 개발, 사방 0.04밀리미터까지 제조, 전선화, 코일화하는 양산기술을 확립했다. 보이스코일, 모터코일 등을 가지고 내외의 전기 메이커에 샘플제공도 이미 끝낸 상태이다.
사각형 선은 권선으로 했을 경우, 공간효율이 높아 둥근 선 등에 비해 동일한 파워를 적은 용적으로 낼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차량 탑재용 스피커 유니트, 전자기기나 모터 코일 등에서 대폭적인 소형·경량화, 원가절감을 꾀할 수 있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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